[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공무원의 자발적인 적극행정 실천을 유도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 제도를 통해 적극행정 노력에 대한 작지만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여 공무원의 적극행정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일리지는 △적극행정 업무 추진 △규제개선 및 적극행정 제안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경진대회 입상 △적극행정 군민 추천 △적극행정 참여 및 홍보 등 세부 기준에 따라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여되며, 보상은 적립 점수에 따라 합천사랑상품권, 포상휴가(1일)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을 위한 행정의 기본 방향”이라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공무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더욱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신청을 받아 12월 11일까지 심사를 추진한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의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11일 만료됨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심사를 추진하여 지정을 갱신하는 제도다. 올해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장기요양기관은 26개소로 합천군에서는 신규로 실시하는 지정갱신제와 관련하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 규칙을 개정하였고 2025년 상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 합천재가복지협회 회의에 참석하여 장기요양기관장을 대상으로 설명회을 진행했다. 심사 항목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및 적절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 및 적절성, 설치 운영자 심층평가 5개 항목이며 합천군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거쳐 갱신여부가 결정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하고 공정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25년 헌혈 수급상황 공유 및 헌혈 장려와 헌혈자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헌혈추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관리법' 제4조의6 및 '합천군 헌혈장려 조례' 제5조의 규정에 따라 장재혁 위원장을 포함 총13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현재 헌혈 현황 분석, 헌혈장려를 위한 지원방안과 혈액수급 위기관리를 위한 단체헌혈 참여, 개인 헌혈 독려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로 혈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해서는 지역 내 민·관·군 합동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헌혈은 나의 가족,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헌혈 기부문화 조성과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의 소득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에서 140%이하로 확대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60세이상 치매환자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지난해에도 군비를 확보해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자에게도 지원을 확대하여 총 2,202건의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치매 증상 악화 지연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비 및 감별검사비 지원 ▲실종 예방사업 ▲치매 환자 조호물품 제공 ▲ 맞춤형 사례관리 ▲권역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소득기준 확대 지원으로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내 주간보호센터 6개소에서 요실금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노년의 활력, 건강한 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실금 증상이 있거나 예방이 필요한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론 강의와 함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운동 및 훈련법 실습이 병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요실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노인 건강관리 항목 중 하나로, 여성은 출산 이후 40대부터, 남성은 50대 이후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주요 노인성 질환이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 부족과 부끄러움 등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건강한 삶, 당당한 나’ 중년 여성 대상 골반저근육운동 프로그램, ‘내 몸의 변화, 현명한 관리’ 마을 단위 방문형 케어 교실, ‘걱정 없이 웃고 걷는 비법’ 생활 밀착형 교육, ‘노년의 활력, 건강한 선택’ 요실금 실습 교육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걱정 없이 웃고 걷는 비법’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 전문인력이 경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 및 업무협약에 대한 군의회의 심사와 감시기능이 강화된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과, 그 밖의 자치사무로서 재정부담을 유발하는 민간투자사업의 적정한 추진 및 관리를 위한 ‘합천군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와, 업무협약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합천군 업무협약 체결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23일 제290회 합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합천군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민간투자사업 사전절차 강화를 위한 사항으로, 민간투자사업의 규모 및 장래 발생할 의무부담 규모를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하도록 하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의회 동의 및 의회 보고, 민간투자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및 전문가로 구성되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합천군 업무협약 체결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은 업무협약의 체결, 변경, 해지 시 지방의회의 의결 또는 보고 사항을 규정하고, 협약 체결 이후 주요 내용 및 추진현황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4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황매산군립공원 관광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이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합천영상테마파크과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약자들이 관광지에서 겪는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열린 관광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약자에 대한 응대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소 직원, 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약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 교육과 더불어 무장애 관광 동선 개선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24일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탈인형극-은혜 모르는 호랑이’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들에게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감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문화관람을 통한 질서 의식 함양과 사회성 발달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관내 영유아 및 인솔 교사 등 340여명이 참석해 유쾌한 퓨전 인형극을 관람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권윤숙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올바른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 및 장난감 대여, 백일상·돌상 대여, 우리 아이 나뭇길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부모교육, 체험 프로그램, 영유아 상담·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문의는 ☎ 934-0883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23일 제290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운영된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합천군으로부터 347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군정 주요 사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122건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군의회는 로컬푸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의회 동의 범위와 다른 민간위탁 업무 추진, 위탁사업자의 공모 및 선정 과정의 적정성, 위‧수탁 계약의 의무 이행 여부, 회계 운영 등에 대해 합천군에 자체감사 실시를 요청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태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합천군의 주력 농산물인 양파 가격 폭락으로 많은 농민이 시름에 잠겨 있다”고 말하며, “생산비가 보장되는 적정 수매가 책정과 직접적인 양파 농가 지원대책 수립, 양파 저온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 요청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관내 경로당 528개소의 냉‧난방비를 20% 인상하고, 그간 지원이 없었던 미등록 경로당 10개소에도 운영비와 냉‧난방비를 새롭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공공요금 상승과 기후 변화에 따른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이번 지원은 5월 경로당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가능해졌으며, 운영비는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냉‧난방비는 경로당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는 등록 경로당과 동일한 지원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형평성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혹서기와 혹한기 빈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냉‧난방비 보조금을 기존 대비 20% 인상해 지원함으로써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보조금 확대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