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1월 29일 합천박물관 가야만화방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프로그램 '조선 선비의 상징, 갓의 세계'를 운영한다. 지난 10월에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자개 갓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조선시대의 상징적 의복 요소인 갓을 모티브로 삼아 자개로 꾸미는 과정을 통해 전통문화가 지닌 상징성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전화 및 온라인 사전 접수로 운영 중이며, 세부 내용은 합천박물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11월 25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하여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자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군민과 함께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결집했다. 행사장 입구에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 운영으로 전단지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해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내용을 설명하여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친환경 에너지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용철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합쳐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오도산 양수발전 유치 홍보 운동에 앞장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한 합천이 될 수 있었다”며 “행정에서도 합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는 영화제 이후 처음으로 평가보고회를 열어,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깊다.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는 지역 협찬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업체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면서, ‘지역이 함께 만드는 영화제’라는 정체성이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부대행사로 첫 선보인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영상테마파크 세트장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영화제를 풍성하게 한 것은 물론, 기존 영화인들만의 포럼행사에 행정도 참여하여 ‘더 영화로운 합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또, 작년에 이은 ‘필름챌린지’는 올해 작품성에서 확실한 진전을 보였다. 합천을 배경으로 다양한 창작자들이 참여하면서, 지역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첫 평가보고회를 통해 영화제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는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신소양 체육공원(합천야구장 주차장) 일원에서 ‘자원재활용 수집 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철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읍·면 현장에서의 새마을지도자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모은 재활용 의류와 폐지, 고철 등을 분류·매각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높였으며, 동시에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병행하여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매각된 양은 47톤 가량이며,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공익사업에 다시 환원되어 공동체 발전에 의미있게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재활용품 수집 운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환경을 살리고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역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촉진 등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재활용품 수거운동 외에도 계절별 꽃 식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환경정화활동, 김장 나눔 등 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4일 합천읍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합천군청, 합천교육지원청, 합천경찰서, 드림스타트, 아동위원협의회 등 여러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아동학대예방은 어른들의 관심에서 비롯된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울타리가 마련됐길 바란다 ”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합천군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 합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20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 등 총 44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6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 앞서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부서장으로부터 각 사업의 주요 현황에 대해 세밀히 보고를 받았으며, 오는 12월 3일에는 현장확인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군정 주요사업 현장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명기 의원은 북부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봉산면 술곡지구의 활용 및 지역재생 방안’을 요청했고, 김문숙 의원은 산림 보호를 위해‘소나무 재선충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 했으며, 신경자 의원은 입영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입영지원금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봉훈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내년 살림살이인 2026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제23회 합천국악협회 정기공연이 지난 24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지부장 문홍민)가 주관해 다양한 국악 장르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유치원 원아부터 전문 국악인까지 폭넓은 세대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성모유치원 어린이 22명으로 구성된 ‘아름드리 친구들’의 '장구야 놀자' 무대를 시작으로, 김정란 외 2명이 선보인 여창가곡 '관수대협, 모란은', 황혜정 외 5명의 가야금 병창 '꽃타령' 외 2곡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수영·서부은의 남도 소고춤, 주영민·정세연의 남도 민요, 난타팀 ‘려천(여인천하)’의 에너지 넘치는 난타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무대는 2025년 대야성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풍물보존회(지도 김은미)의 사물놀이 '대야성을 울려라'가 대미를 장식하며 객석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문홍민 지부장은 “지역 국악인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치매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전국 상위 지역사회치매관리율 달성 합천군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치매 조기검진 확대, 환자 관리서비스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 권역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사회 치매관리율은 102.2%로 정부합동평가 목표와 전국·경남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우수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치매 조기검진 확대와 맞춤형 사례관리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군은 2월부터 31개 보건기관에서 ‘우리동네 기억파트너’ 사업을 추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기검진 접근성을 강화하여, 인지선별검사 4,608명, 진단검사 505명, 감별검사 183명을 실시하고 치매 환자 2,541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재가 치매 환자의 잔존 기능 유지와 돌봄 연속성 위해 사례관리(1,651건),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부담 분석(460건) 등을 통해 촘촘한 치매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 강화 합천군은 소득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는 11월 26일 오후 7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를 마련해 군민에게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사랑받았던 OST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독보적 감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하림, 안정적인 가창력의 사필성, 청량한 보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김아롬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공연장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한다. 관람권 배부가 끝난 뒤에도 입석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합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 52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7명의 참여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주소지 소재의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취업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합천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주요 근무조건으로 ▲시간당 임금 10,320원 ▲간식비 5,000원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제공이 있다. 각 사업별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합천군 홈페이지'분야포털'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