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하여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8일 합천 왕후시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3.23~3.29. 결핵예방주간)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법’에 따라 지정해 기념한 것이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이날 캠페인은 ▲65세이상 일년에 한번 결핵검진하기 ▲2주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나타나면 결핵 검사하기 ▲결핵예방관리 홍보 리플릿 배부 ▲결핵 예방 생활 수칙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진드기매개감염병, 장내 기생충예방 등 감염병관련사업과 국가암 검진 홍보사업과 연계하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신규환자의 약 60%가 65세 이상이므로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과 무관하게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로 검진을 받으실 수 있다. 또한 합천군보건소는 찾아가는 마을회관 결핵예방교실을 운영하여 결핵의 심각성과 결핵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있으며 결핵환자 조기 발견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가야면이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24일 가야면사무소에서는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극도로 높은 상황에서 각 감시원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다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산불감시원들은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향후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25일에는 산불감시원 회의를 열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세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 의에서는 순찰 담당구역 재배치, 무전기 활용 활성화, 마을 방송 빈도수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됐다. 이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27일에는 가야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인 대형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초계면(면장 박은숙)은 27일 합천군 동부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 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사항으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시 위법행위 중지 요청 후 민원인을 진정시켜 안전하게 민원사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럼에도 위법행위가 지속되면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직원들이 맡은 바 담당역할을 수행했다. 대응내용으로는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일반 민원인 대피,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가해 민원인 진정 및 자제요청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비상벨 작동 시 초계면 동부파출소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통해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의 피해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박은숙 초계면장은 “민원인과 직원 상호간의 안전을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배려과 소통으로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위법행위 민원이 발생시 대응 능력을 강화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행정동우회는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감사보고 △2024년도 주요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회칙 개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동 회장은 “동우회 회원들이 오랜 세월 공직에서 얻은 지혜와 노하우를 후배 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며, “행정동우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윤철 군수는 “인생의 절반을 공직생활을 통해 합천군에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이 퇴직 후에도 여전히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배 공무원들이 잘 닦아 놓은 기반 위에서 군민이 빛나는 새로운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행정동우회는 1985년도에 창립해 합천군 퇴직 공무원 10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25년도에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경험 및 방향성 제시는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3월 1일 ~ 4월 30일 동안 합천축협과 협력하여 축협방역차량 외관에 산불조심 홍보문구를 부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축협방역차량은 관내 전역에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지역에서 마을주민들과 농민들에게 자주 보이기 때문에 산불예방 홍보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축협방역차량에 산불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을 표시하여, 산불발생 현장발견 시 현장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우리군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용욱 합천축협장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예방홍보활동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축협방역차량을 활용하여 산불예방홍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우리군과 축협이 산불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 힘을 합쳐 산불예방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한 일이며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가회면과 가회면 체육회는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남도의원, 성종태 합천군의회 복지행정위원장과 신경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가회면민 건강 걷기 행사에서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50여 명의 주민들은 봄날의 온화한 날씨 속에서 건강한 걷기 운동과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은 주민들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포스터를 배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갑상 가회면 체육회장은 “건강 걷기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주민들 모두가 예방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홍숙 가회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삼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경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운영결과보고, 2025년 도 특화사업 추진논의, 합천군 자원봉사센터의 온앤오프 찾아가는 행복서비스 프로그램(모시밥상보 만들기 체험) 실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화사업 ‘작은소원! 큰행복! 소원을 말해봐’ 사업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작은소원! 큰행복!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이루고 싶은 생계형 소원에 대해 1인당 최대 35만원 이내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소득 아동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동들의 생계형 소원에 대해 소원신청서를 접수받아 협의체 회의를 통한 대상자 선정후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인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 특화사업에 삼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한국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는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합천축협 경매장 주차장에서 농촌지역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농약 빈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사전에 읍·면 지도자회를 통해 수거된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수거차량을 통해 한자리에 모은 후 한국환경공단에 전달했다. 이날 수집된 영농폐기물은 1.5t 분량으로 다가오는 9월에도 농약 빈병 수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 조순갑 회장은 “농약 빈병 수거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환경 개선을 비롯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는 3년 연속 농촌환경 정화 활동으로 사회적 공익 가치를 실현하면서 녹색 농촌환경 조성 홍보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한우농가 합천읍 이원식, 적중면 변세호, 용주면 김중수 농가는 지난 28일 합천군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농가별 100만원,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원식, 변세호, 김중수 축산농가는 “관내 축산농가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을 체감하고 기탁하게 됐으며, 이 어려운 시기에 관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금을 기탁하여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마다 축산농가가 잘 일어 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해 한우 가격 하락, 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8억여원을 지급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3월 26일 합천 문화원과 문화예술 회관 등 관내 문화예술 관련 시설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봄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장재혁 부군수는 합천 문화원과 문화예술 회관 입주단체인 대야문화제전위원회, 팔만대장경 전국 예술대전협회, 문화예술 총연합회 합천군 지회를 차례로 방문하여 군정 현안사항을 안내하고, 단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하며, 관련 단체들이 회원들에게 안전 인식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의 대형화, 대규모화가 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문화예술 단체들도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