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2025년 중국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KOTRA 실무자와 사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판로 개척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전했다.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구에서 지원하는 무역사절단은 KOTRA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 중국의 청두와 상하이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견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해 얻은 장점과 경험을 나눴다. 기업들은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신규 고객 확보 방안 등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모두 ‘적극 참여 의사 있음’으로 답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성과로는 판로 개척, 신규 고객 확보, 브랜드 인지도 향상 순으로 조사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2026 CES 대전통합관에 합류해 신기술을 선보일 지역 기업 5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혁신상 수상은 대전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으로, AI․반도체․스마트홈․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대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두각을 나타냈다. 수상한 5개 기업은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다. ㈜린솔(대표 이효근)은 눈에 보이지 않는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음향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홈 보안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에브리심(대표 이석근)은 간단한 문장 입력을 통해 AI가 설계를 제안하는 클라우드 기반 드론 설계 플랫폼‘EveryDrone’으로 드론의 개발기간을 수개월에서 단 몇 시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개최된 창립 120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을 지킨 봉사정신과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적십자봉사원, 표창 대상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부회장의 국제적십자사 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적십자 활동영상 상영,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적십자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사업, 재난구호, 사회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적인 인도주의 실천을 이어온 대한민국 120년 역사의 산증인이고, 대전·세종지사는 1949년 설립 이래 지역의 나눔문화를 굳건히 확산시켜 왔다”면서, “수많은 봉사원의 헌신이야말로 120년 적십자 역사를 지탱해 온 가장 강력한 힘이고 이 헌신이 내일의 100년을 여는 힘이 되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도 선제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최창우 제4대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최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회장과 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9월 이전을 완료한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일자리 정보제공 및 취업지원서비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현장 기반의 민원 응대와 창업 촉진 및 활성화, 중소기업 판로개척․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임 최창우 원장이 대전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10일 경력단절 등으로 재취업을 준비 중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주민소통간담회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30~50대 재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이 참석했으며,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재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재취업 준비 기간의 경제적 부담 완화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근무형 일자리 조성이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만드는 핵심 과제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아이를 돌보면서도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나 공공형 일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육아와 일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여성들이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유연근무형 일자리 발굴과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설동호 교육감은 11월 10일 유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앞두고 시험장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시험지구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총 16,131명이 응시하며,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35개 시험장 590개 시험실에서 차질 없는 시험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수능에는 재학생 11,312명, 졸업생 4,096명, 검정고시 출신 및 기타 학력 인정자 723명이 응시하며, 수험생 개개인이 준비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시험장의 시험 준비 상황을 3회에 걸쳐 철저히 점검하며 수험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빈틈없이 대비해 왔다. 이번 점검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시험실 배치도와 수험생 동선, 듣기평가 음향시설 및 예비 장비 가동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특히 지진·화재 등 재난 상황 시 대피 경로, 한파에 대비한 난방 시설, 교통 대책 등 급작스러운 기상 변화와 돌발 상황에 대비한 시험장의 준비 태세를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10일 대전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김나은, 송서아 양)이 홈런클럽 굿즈(바람막이점퍼)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50만 원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대전외국어고등학생들이 헤일리(Hailey Weiss)와 엠마(Emma Ponce)가 운영하는 러닝클럽인‘홈런클럽’활동을 통해 직접 굿즈를 기획·제작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와 중구 자립준비청년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나누고자 마련됐다. 수익금은 중구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람과 책임감을 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굿즈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기탁함으로써, 단순한 봉사가 아닌 진정한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실천하며 휼륭한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학업뿐만 아니라 기획력과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차세대 리더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의 미래가 더욱 밝고 희망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한화 불꽃축제 개최의 안전대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예산 효율화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한화 불꽃축제 개최와 관련해“축제 방문자 예측을 보다 넉넉히 잡아 대비해야 한다”며“예측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 안전과 교통에 있어 대책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화구단은 오는 30일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및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대규모 불꽃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 대규모 불꽃쇼 매뉴얼도 참고해 교통과 안전 대책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대표 빵집과 디저트 업체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 상품이 참여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꿈돌이 굿즈 상품과 꿈돌이 호두과자·라면 등 지역 상징 품목의 공급량 확대도 주문했다. 이와 함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지역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마치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상점가 소비 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치광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노영숙)가 주관했다.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로스오버 테너와 어쿠스틱 보컬리스트, 색소폰 공연 등 전문 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봉우중학교 댄스동아리 ‘봉우리’의 특별 공연으로 지역 청소년들도 함께했다. 또한 버블매직쇼, 가족 퀴즈대회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형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소리새여성합창단 제34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전했다. 1989년 창단된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36년간 아름다운 하모니로 구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온 서구 대표 여성합창단이다. ‘가을의 서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아트팝 한국 가곡을 시작으로 △세계 민요 △음악으로 배우는 합창사 △가을 노래 메들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계절의 감성을 풍성하게 담았다. 특히, 현악 앙상블 ‘블리스콰르텟’과 색소폰 연주가 송관섭이 특별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서철모 청장은 “소리새여성합창단이 오랜 시간 쌓아온 열정과 노력으로 구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서구의 이미지를 더 높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