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2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포 밀집 구조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속초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전기·소방·가스·건축·식품위생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했으며, 일부 개선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신속히 조치해 선제적으로 위험을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성수품을 보관 중인 비축 창고의 화재 위험성과 노상 불법 적치물 등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상인회 관계자와 함께 화재 예방 요령을 홍보하며 대피로 확보와 현장 안전관리 체계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안전관리자문단과 지역자율방재단은 점검과 함께 상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과 지원 제도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화재 예방은 상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가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민선 8기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보고회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열린다. 보고회에는 배상요 부시장과 소관 국·과장 등이 참석하며, 사업소를 포함한 29개 전 부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문화관광재단의 2026년도 역점사업(공약·주요·공모·신규사업 등)을 점검하고 본예산안의 효율적 편성을 도모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2026년까지 마무리되는 ▲설악동 재건사업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조성 ▲대포동 1지역(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 등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이다. 이와 함께 ▲평화경제특구 지정 ▲속초해변 관광거점 연계사업 ▲상도문 돌담마을 골목길 경관개선 ▲설악산국립공원 진입도로 확장 ▲속초중학교 예정지 일원 도로개설 ▲스마트 생활안전 체험관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의 추진계획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2026년도 재정 건전화와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중앙정부 및 관계기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혁신기술 생태계와 글로벌 투자 인프라를 강점으로 한 서울이 ‘아시아 전략 거점 도시’로 인정받으며 실질적인 해외자본 유치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5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 SIF)'을 개최하고, 글로벌 투자자와 서울 혁신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투자자포럼’은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현재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으로 성장한 ‘퓨리오사AI’는 2023년 포럼에 참여해 미국 벤처캐피털로부터 20억 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세계 주요국에서 온 해외 투자자 80여 명과, 서울 소재 혁신기술기업 100개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1994년 홍콩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세컨더리 사모펀드(PE) 및 공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동해시는 제38회 무릉제를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 단체들이 고향 사랑 기부 릴레이를 펼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도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난 9월 19일, 재울산동해시민회와 재안산동해시민회가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35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9월 20일에는 재고양강원도민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재고양도민회 소속 회원인 진성웰푸드 김진 대표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15kg 국수 5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9월 21일에는 재수원동해시민회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기부 릴레이의 대미를 장식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무릉제 기간 중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적극 참여해주신 출향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과 물품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n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2025 속초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대상은 속초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다. ‘속초학 아카데미’는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에서 통합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국가유산 신흥사와 불교미술 이야기 ▲매곡일기를 통해 본 지역 기록문학 ▲소설과 시를 통한 속초 문학 이해 ▲속초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징 ▲도시의 성장과 변천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속초의 역사, 문학, 자연환경, 도시 발전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문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학 아카데미는 속초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역사·문화의 특징을 공부할 수 있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관악구가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됐다. 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46가구가 아빠단 참여자로 선정돼 약 5개월 간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부터 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됐다. 아빠들은 ‘칭찬의 언어’를 배우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칭찬미션’으로 아이와 긍정적인 소통의 첫걸음을 떼었으며, ▲관악산 나들이 ▲원예 활동 ▲요리 ▲문화체험 등 아빠와 자녀 간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과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는 부모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지난 20일 관악50플러스센터 마루홀에서는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해단식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구로구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 대상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 국민이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 가구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신분증만 제시하면 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지급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의신청은 9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의 가구 구성과 건강보험료 산정 내역은 구청 복지정책과와 건강보험공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문자나 우편으로 통보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각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9시,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개최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가을 오케스트라 공연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945년 10월 고려교향악단으로 시작해 80년째 시민의 곁을 지키고 있다. 2005년 6월에는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한빛예술단의 특별연주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는 오페라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 오페라 '라 트라비아' 중 ‘아, 그이인가’ 등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한 앙코르 무대는 시민의 함성을 자아냈다. ‘한빛예술단’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은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뿐 아니라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향이 최근 1기 정명훈 감독님 시절의 영광을 되찾고, 국민적 평가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라며, “오늘과 같은 공연을 비롯해 가족 단위로 늘 즐길거리가 풍부한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의 날’인 20일 11시, ‘서울 청년주간 팝업스토어(성수일로 33)’와 ‘AP AGAIN(성수일로4길 12)’을 찾아 청년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먼저 오 시장은 청년의 성장·도약에 도움이 되는 서울시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청년주간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서울청년 문화패스 ▲청년취업사관학교 ▲취업날개서비스 등 청년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돌아보고, 청년에게 정책을 알렸다. ‘서울청년 문화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양질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기관으로, 올해 말까지 25개 자치구에 1개소씩 설립 완료 예정이다.(현재 23개 자치구 설립 완료) ‘취업날개서비스’는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이어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09시, 서대문구 연희숲속쉼터를 찾아 ‘2025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하고,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는 복지 영역에서 서울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등반을 통해 서로의 결속을 다지고, 건강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연대의 장이다. 오 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계셔서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동행 매력 특별시를 이끌어가는 데 정말 큰 힘이 된다”라며,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각별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