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원주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4일 오후 3시 백운아트홀에서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진행에서 벗어나 영화 속 다양한 청렴 이슈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성찰하는 프로그램과 청렴 뮤지컬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을 목표로 청렴 내부체감지수(CBTI) 진단, 청렴 자가 학습, 청렴담당관제, 갑질 근절 예방 주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이 꼭 필요하다”라며,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태백시는 최근 마른 장마로 강우량 부족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3일 이상호 시장 주재로 광동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광동댐의 현재 수위는 667.8m, 저수량 520만㎥로 당장 용수공급에 큰 문제가 없으나, 선제적으로 시민들의 절수·절약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백시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단기적으로 생활용수 절약 지침을 배포하고, 오투리조트 담수보와 황지연못, 화전정수장 취수구 등을 활용한 급수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 대응 방안으로는 실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필요 시 황지정수장 급수 운반과 민방위 급수시설 활용, 예비비 사용 등 단계별 대응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뭄 상황에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이행하고, 물 절약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광동댐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 단계 격상 시 신속히 대응 조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동작구의회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4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일반안건 심사 후 예결위 심사를 거쳐,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등 총 23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일반안건 중 △동작구 위원회 수당 및 여비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효숙 의원) △동작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 폐지조례안(장순욱 의원) △동작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장순욱 의원) △동작구 모범운전자회 지원 조례안(이주현 의원) △동작구 청년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노성철 의원) △동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은하 의원) △동작구 체육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동석 의원) △동작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변종득 의원) △동작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효숙 의원) △동작구 청소년 건강ㆍ위생용품 지원 조례안(이영주 의원) 등 16건은 원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AI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논의하는 ‘AI 지방정부 구상과 실현’ 세미나에 참석, AI 기반 지방정부 전환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사단법인 지방시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세미나에는 정부기관, 자치단체, 학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지방정부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AI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전환’을 주제로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육동한 춘천시장은 김용운 건국대 교수, 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 국장, 정민기 세종특별시 AI특보와 함께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2세션에서는 ‘사람 중심의 AI, 지방을 바꾼다’를 주제로 산업계와 학계, 지방자치단체 전문가들이 논의를 이어간다. 육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춘천시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와 의료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 △AI·IoT 기반 시민 체감형 서비스 △AI 정책추진단 출범 등을 소개하면서 산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3일 금천구의회는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의 모든 논의와 결정은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도병두·정순기·정재동·고성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도병두 의원은 ‘금천구청의 올바른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발언했다.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구청과 의회의 책무를 상기시키며, 두 기관의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강조하고, 절차와 형식의 존중이 민주주의의 기본인 바, 소통 없이 권한 없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협조 요청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순기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집행부는 의회를 형식적 절차로 여기지 말고 구민을 대표하는 파트너로 존중해야 하며, 의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강릉시에서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원이 고갈되고 제한 급수가 시행됨에 따라 병입수돗물 1차분을 강릉시에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요청과 이장우 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대전시는 4일 병입 수돗물 1.8L 8,000병(약 14톤, 11톤 화물차 2대 분량)을 전달했다. 대전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강릉시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기여하고 향후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대전시 자체 재난 대응을 위한 병입 수돗물 비축 계획(21톤 규모)을 완료하여, 대내·외 위기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병입 수돗물 지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통해 총 16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검정고시 대비반 ‘MOIM’은 외부 전문 강사 5명이 참여해 필수 6과목을 집중 지도하며,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합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시험 당일에는 현장 지원을 통해 수험생들의 안정과 편의를 도와 학습 성과가 실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총 27명(고졸 23명, 중졸 3명, 초졸 1명)이 학력을 취득하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특히 상반기 제1회 검정고시 합격 이후 성적 향상을 위해 일부 청소년이 재도전에 나섬으로써, 2026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태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합격을 발판 삼아 더 큰 꿈을 품고 자신 있게 나아가길 바라며,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지역사회가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 응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는 엑스포 잔디광장 남측 청초호반로 보행자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민들의 주요 휴식공간인 청초호 유원지 일원의 협소한 보행자도로 확장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속초시에 따르면 엑스포 잔디광장 남측 청초호반로 일부 구간(연장 32m)의 보행자 도로 폭이 0.7m 내외로 협소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속초시는 청초호 유원지 방문객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9월 도로 확장공사에 들어가 같은 해 10월 연휴기간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공사인 만큼, 공사로 인한 다소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삼척시가 9월 4일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홍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양성평등, 하나된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강원 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8개 시군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삼척시에는 삼척시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전직 회장단, 시 공무원 등 47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어울마당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시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으로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에 삼척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장후선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시 여성단체가 참가하여 강원 여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관악구가 지난 3일 관악구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에 맞춰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 구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연합회 류서선 회장과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먼저 구는 모범적인 양성평등 가치 실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이어진 특강은 방송인 이성미 씨를 강사로 초빙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은 ‘삶의 차별과 차이를 바라보는 태도에 따라 달라지는 삶의 질,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을 주제로 진행돼 차별에 대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나눴다. 본 행사가 끝난 후 ▲안심지킴이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여성단체연합회 ▲관악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모여 ‘여성 폭력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평소 불법 촬영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