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대동 농기계 진천대리점(대표 김진선, 신유식)은 4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무인운반로봇 1대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무인운반로봇은 경사지나 농작업 현장에서 농산물 운반과 자재 이동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고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 “대동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진천군이 스마트 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탁받은 로봇을 농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최신 농기계 기술 시연, 교육자료로 활용해 관내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 농업 확산 기반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4일 증평읍 송산휴먼시아2단지 경로당(회장 서순이)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연기봉 노인지회장, 연태희 분회장, 서순이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받아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8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송산휴먼시아2단지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송산 노인자원 봉사단을 조직해 8년째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에 동참해 매월 화단 가꾸기 및 청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 20여 명의 회원이 점심 식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4일 증평송산 휴먼시아1단지 내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에서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 간담회를 열고, 향후 추진단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주돌봄 추진단원 14명이 참석해 그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은 지역 어르신들이 마을 손주를 돌보듯 아이들을 보살피는 증평형 공동체 돌봄모델이다.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가 1층 경로당과 2층 돌봄공간의 자연스러운 연계로 지역 공동체 돌봄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면서, 군이 지난 8월 이를 공식화하고 운영을 본격화했다. 어르신들은 놀이활동, 책 읽기, 안전 지도는 물론 한자·일본어 등 재능기부까지 더해 따뜻한 보살핌과 학습지원이 공존하는 마을학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이른 출근이 필요한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동 돌봄 수요를 충족하며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여 어르신은 “아이들을 돌보며 오히려 우리가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며 “손주처럼 웃고 뛰노는 아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단양군의회가 4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으로 금년도 추진 실적 및 내년도 신규 사업계획 등을 담은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에 돌입한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국별로 7일까지 20개 부서별 2025년도 추진 실적 및 사업 성과, 그리고 2026년도 주요사업계획(신규사업, 특수시책 등)을 듣고,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음 회기인 제341회 정례회에 상정 예정인 2026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내년도 현안사업과 신규사업 등 주요 예산 소요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훈 의장은 “2026년도는 민선 9기 지방자치가 새롭게 출범하는 해로 단양의 내일을 더욱 철저하게 설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 8기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단양의 미래 발전과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4일 도안면 일원에서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문화인프라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2022년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과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21억9000만원을 확보하며 본격화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970년대 준공 후 장기간 방치됐던 농협 폐창고 2개 동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정주 거점으로 재탄생시켰다. 주요시설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도안창고플러스’와 귀농귀촌 청년농 지원거점인 ‘청춘농담누리’다. 지난해 6월 준공된 연면적 430㎡, 2층 규모의 ‘도안창고플러스’는 창고 본래 구조의 멋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 후 정책설명회, 간담회, 인형극,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지난 10월 도안창고플러스 인근에 연면적 258㎡, 2층 규모의 ‘청춘농담(農談)누리’ 를 신축 준공했다. 이 시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4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기념탑에서 6·25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산외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및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했다.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최재형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군민 모두가 깊이 기억하겠다”며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 희생과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건립된 이 기념탑에는 6·25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참전한 보은군 출신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매년 11월 초 이곳에서 호국영령을 기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참드림·알찬미 2개 품종을 대상으로 총 3,004톤(산물벼 857.6톤, 건조벼 2,146.4톤)을 매입한다. 이중 산물벼 857.6t은 주덕RPC에서 지난 31일까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 2,146.4t은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매입을 진행한다. 건조벼 매입은 각 읍면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며, 농가에서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엄정면 용두창고를 포함한 총 10곳이 지정됐다.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선지급하고, 12월 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한 최종 정산금을 추가로 지급해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엄격히 시행해 매입 현장에서 참드림, 알찬미 이외 품종 매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매입 현장을 방문해 “가을장마와 해충 피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땀 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은 지난 8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일반부, 청소년부, 아동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독후감 대상 도서인 2025년 ‘음성의 책’은 일반부문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 청소년부문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아동부문 ‘행운이 구르는 속도’이다.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번 독후감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일반 부문’에서 △최우수상 오경화 △우수상 김영옥, 최예지 △장려상 임효진, 정현수, 백종현,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상 전성민 △우수상 남궁율, 송보예 △장려상 김채정, 김가현, 안예은, ‘아동부문’에서 △최우수상 박주원 △우수상 채율, 이경아 △장려상 구나현, 이승아, 오예봄 등으로, 세 부문 총 18명이 수상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매매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이날 강의는 음성경찰서 김가경 경감이 진행했으며, 성매매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 속 양성평등 의식의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지난해 전 직원 성교육 100% 참여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전직원 성교육 100% 이수를 목표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감성 문화 전시회 ‘보은의 삶, 그리고 기억’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청 민원실에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보은사우회 회원들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민원실을 찾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잠시 휴식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민원 대기 공간을 단순한 행정 처리 장소를 넘어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사진 전시와 더불어 민원인의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민원실 내에 설치된 ‘문학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다. 문학자판기는 짧은 시·명언부터 소설 발췌문까지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즉석 출력해 주는 장치로, 민원 대기 시간을 문화 체험의 시간으로 전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식 민원과장은 “민원실이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군민이 쉬어가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주민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