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10월 28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재)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열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해법으로서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농업, 변화하는 기후에 답하다’를 주제로, 급격한 기후변화와 볼안정한 농업환경 속에서 기술과 데이터, 그리고 사람 중심의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계·산업계·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농업의 확산 전략과 국가 농업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사에서 조은희 원장은 “스마트농업은 단순한 생산기술이 아닌, 농업이 기후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이자 국가 성장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의 축사, 윤건영 도교육감, 최성호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장,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송기헌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 이사장이 환영사와 인사말을 전했다. 1부 초청 강연에서는 환경 인플루언서 줄리안 퀸타르트가 ‘기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옥천군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참여하며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의무와 건전 영업 실천에 관한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인식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옥천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과 자율적인 준법 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속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행정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역할”이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앞으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김종복 영동 산속새우젓 대표가 지난 27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옥천군의 첫 지정기부사업 ‘예체능 꿈나무 지원’의 첫 고액 기부자로써 의미가 크다. 직접 옥천군청을 찾은 김 대표는 옥천군의 자라나는 예체능 꿈나무들을 위해 양궁부에 50만 원, 관악부에 50만 원 각각 기부했다. 김 대표의 고향은 사업장이 소재한 영동군도, 옥천군도 아닌 충남 부여지만 10여 년 전부터 영동군에서 토굴 숙성 새우젓을 생산해 그간 장류발효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상공인으로서 독자적 입지를 다져왔다. 김 대표는 특별히 옥천군에 기탁한 사유를 “평소 옥천군 고객분들이 매장을 많이 찾아주심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 이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웃도시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사례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지정기부사업의 첫 고액기부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부터 경로당 양념꾸러미 지원, 재난구호 및 봉사활동 차량 구입 지원 등 고향사랑기금사업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이 지난 7월 신청한‘2026년도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 지원 대상사업’에 '옥천 안내천 인공습지공원 업사이클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옥천군은 도비 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안내면 현리 일원에 위치한 안내천 인공습지공원을 생태복원과 환경교육, 주민참여가 어우러진 생태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안내천 인공습지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식생 단순화, 수질정화 기능 저하 등으로 생태적 기능이 크게 약화된 상태였다. 특히 생활하수와 농경지 비점오염물질이 대청호로 유입되는 문제로 상류지역의 수질정화 기반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내천 일대를 대청호 상류의 수질보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총 사업비 56억 원, 문화창고·감자마을 팩토리 조성 등)과 연계해 생태와 문화, 생활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인공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난 28일, 영상 편집 중급반 [영상 편집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영상 편집 교육은 지난해 기초반에 이어 마련된 심화 프로그램으로,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의 핵심 기능과 활용법을 교육해 시민들의 영상 제작 도구 활용 폭을 보다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시작된 10주간의 교육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제천과 관련된 개인별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영상 편집의 기본 구조와 다양한 제작 활용법을 학습했다. 한 수강생은 “독학으로는 어려웠던 부분을 세세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올해 시민 영상 미디어 교육은 이번 과정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으며, 내년 교육 계획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디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제천시 송학면 체육회는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인야구장(송학면 무도리)에서 제22회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가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대축제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김꽃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함께했고, 자매결연도시인 영월군 주천면에서도 축하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학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각종 체육경기와 향토가수·각설이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학면 함동완 체육회장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도움을 주신 면민들과 기관·단체장 등 모든분들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학면민의 모두가 화합하고 발전해 나가는 송학면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23일 신백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2025년 아름다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라온누리케어센터의 난타공연과 제천시 장애인 가요제 최우수 수상자인 심미경씨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와 단체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익 증진과 재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제17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천 동명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추진단에서 직접 기획 ‧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움의 시작, 나눔으로 즐거움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와 평생학습 동아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 전시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 둘째 날 오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함께 열려 기존보다 참여 계층이 확대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에어바운스 운영, VR 체험, 제제 ‧ 천천이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등 가족 단위 방문객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31일 오전 11시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1시 30분 개막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이후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개의 평생학습 동아리와 10개의 청소년팀 공연이 펼쳐지고, 32개의 다채로운 전시·체험 부스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1세기 빛나는 가족으로 사는 비결’을 주제로 충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이자, 가족상담 및 노년심리 분야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KBS '아침마당', MBC '기분좋은 날',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간관계와 가족문제에 관한 따뜻하고 현실감 있는 조언을 전달하며 국민 심리 멘토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또한, 「마흔의 기술」, 「이호선의 나이 들수록」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관계의 회복과 행복한 소통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 간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세대 간의 공감과 존중을 회복하는 방법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호선 교수의 강연은 시민들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 특별전 ‘사라진 청동, 남겨진 용범(鎔範)’을 28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청사 건립 예정지(상당구 상당로 155)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청동 공방의 흔적을 조명하는 특별전이다. (재)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올해 상반기까지 발굴한 총 150건, 159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용범鎔範’은 녹인 금속을 부어 형태를 만드는 주형(틀)을 의미한다. 이번에 출토된 용범은 고려시대 이 지역에서 청동 공방이 운영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증거다. 다만, 해당 용범으로 제작된 청동 유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청동 공방의 기술을 소개하며, 운영 시기를 짐작할 수 있는 청자 및 중국 백자도 함께 전시된다. 2부에서는 발굴된 용해로와 폐기장 등 공방 시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3D 스캔 영상을 통해 당시 현장이 생생하게 재현된다. 3부에서는 용범의 형태를 바탕으로 제작됐을 청동 유물을 보여주고, 관람객이 직접 추리해볼 수 있는 참여형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시대 장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