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대규모점포 대상 안전검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형 유통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여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창원특례시 지역경제과가 안전총괄담당관, 소방, 전기, 시설 분야별 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일정과 대상은 ▲ 5월 14일 롯데백화점 창원점 ▲ 5월 16일 대동백화점 ▲ 5월 19일 롯데마트 마산점 ▲ 5월 21일 이마트 마산점 ▲ 5월 23일 홈플러스 진해점 5개소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안전사고 사례를 반영해 ▲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스프링쿨러,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방화구획 등) ▲ 전기설비(옥외시설 조명, 배선, 누전차단기, 배전반 등) ▲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후속 조치를 통해 개선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저녁 진해아트홀에서 가족 단위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군 음악회 ‘Thank you, hero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찰, 소방, 해경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과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해군이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했으며, 진해구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가 협력해 첫 선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해군 군악대의 웅장하고 감미로운 연주를 비롯해 마술쇼,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군병으로 복무 중인 인기 아이돌 NCT 태용이 사회를 맡아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따뜻한 가족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음악회는 시민과 제복공무원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한 특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4일 민원콜센터 내 교육장에서 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핸드크림 및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업무로 인한 감정노동과 피로 누적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담사들이 직접 자신만의 핸드크림과 향수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콜센터 상담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근무 만족도가 향상되어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선주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으로 지친 상담사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담사들의 정서적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민원콜센터는 21명의 상담사가 일 평균 1,900여 건의 다양한 시정상담, 민원안내 및 불편신고를 처리하고 있으며, SMS, 카카오톡 등 모바일 기반의 부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사전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3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288건의 사업이 온라인·우편·방문을 통해 접수됐다. 올해 공모에서는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존 홍보 방식 외에도 유튜브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청년 대상 특강을 운영하는 등 시민참여 확대에 힘썼다. 사전심사는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제외사업, 중복신청, 시 소관 사무 여부 등을 검토하는 1차 절차로, 통과한 사업은 관련 부서에 전달돼 법령·조례 위반 여부, 사업비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추진 가능성을 확인받게 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기구 심사와 총회, 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후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여창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 창원천광학교를 방문해 선생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학교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선생님들과 차담회를 갖는 등 현장 소통에 적극 나섰다. 창원천광학교는 1985년 설립된 공립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부부터 초·중·고, 전공과 과정까지 총 56개 학급에 약 320여 명의 지적장애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특히 경남 지역 특수학교 중 유일하게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하늘빛’이라는 학교기업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훈련 및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늘빛’에서는 양파즙, 대추즙 등 건강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공립 특수학교 최초로 액상차 부문에서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장 권한대행은 교장 및 교직원들과 학교기업관 등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특수교육 현장의 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차담회에서는 교직원들이 학생 교육과 진로지도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 그리고 시 차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정책과 직원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환경정책과 직원들은 14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창원시청사 인근과 용지호수공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으로,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의 슬로건인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 실천을 위한 ‘글로벌 실천 캠페인 #EcoWAVE’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환경정책과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김동일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시민과 직원들에게 전파되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세계 환경의 날 메시지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4일 효성중공업 창원1공장에서 많은 근로자들의 호응 속에 문화가 있는 산단 ‘수요 런치콘서트’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수요 런치콘서트는 매주 수요일 산단에 찾아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음악회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선사하고 근로자들에게 문화적 활력 및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새롭게 기획됐다. 이번 첫 공연에서는 나나밴드프로젝트의 감미로운 재즈 공연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으며 두 번째는 팔도음가태청매의 퓨전국악 무대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수요 런치콘서트를 통해 근로자들이 잠시나마 음악으로 힐링하고 문화적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일상 속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를 자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요 런치콘서트는 효성중공업을 시작으로 마산봉암공단, 신화더플렉스시티 등 산업단지 내 다양한 공간에서 근로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4일 우수기 대비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성산구 중앙동 자생단체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창원대로변 빗물받이 정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최영숙 성산구청장, 중앙동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원대로변 빗물받이 준설작업과 함께 대상공원 주변 산마루 측구 정비도 병행하여 약 1.5톤의 퇴적물을 제거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집중호우 시에도 원활한 배수 기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의 지속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우수기 도심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민관협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준설사업을 지속 시행해 선제적 정비와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촌 경관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촌마을에 창의적 디자인을 접목하는 ‘2025 경상남도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0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전국의 미술·디자인, 경관개선 관련 전공 학생(고등·대학교)과 직무수행 경험자, 동아리·모임 단체활동 경험자 1명 이상 포함된 팀으로, 1팀당 10명 내외로 구성돼야 하고, 팀당 최대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거제시 산달도마을은 지난 달 도화지 마을로 선정됐다. 이곳 고유의 분위기를 살리고 자연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이 필요하며, 특히 체험시설·체험장 입구 외벽 재생 등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작은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설계돼야 하며,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실제 마을 공간에 구현된다. 선정된 팀은 경관 디자인 기획자가 되어 마을 주민,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 실행에 참여한다. 실제 마을을 대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만큼,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 주민 수용성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다. 도는 마을 전체의 통일감 있는 색채 사용,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원시, 경남개발공사는 1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5층 대회의실에서 웅동지구(1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정상화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자청은 지난 3월 1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웅동1지구 정상화 추진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3월 27일 경남개발공사를 대체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며 본격적인 사업 정상화의 전환점을 마련했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창원시와 경남도의회의 의견 등을 반영해 이번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개발공사가 웅동1지구의 단독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 후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째, 기존 사업 정리와 관련하여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는 2017년에 체결된 사업협약에 따라 골프장 등 기존 사업에 대한 확정투자비 등을 정리하고, 공사가 골프장 운영을 위한 신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골프장 운영 및 관련 비용을 해당 민간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장기간 지연된 장래 개발계획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