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 10시와 14시 두 차례에 걸쳐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초등학생 88명이 참가한 가운데 ‘3D와 코딩으로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I시대 학령기 자녀들의 미래역량 개발을 위한 과학체험을 제공하여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오전 시간은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저소득·다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과학영상 및 전시관 관람, 3D 펜으로 캐릭터 키링 만들기, 로켓 모델링 및 3D 프린터 출력, 홀로그램 코딩 체험으로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주말에 운영된 자녀 프로그램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자녀들에게는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되어 유익했던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양육하기 좋은 환경과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가(家) 즐거운가(家)’ 프로그램을 10일, 17일 양일간 창원시가족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감정 나누기 △책으로 이어지는 가족 대화 △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로 구성되어 참여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동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니 가족운동회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가족센터는 그 밖에도 △양육자 소통 힐링체험 △그림책 활용 책놀이△결혼이민자 정서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창원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8일 진해구 풍호공원 운동장 및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제15회 진해만생태숲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도심 속 대표 생태휴식 공간인 진해드림로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친구·이웃 등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풍호공원 운동장을 출발, 해병훈련체험 테마쉼터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6km의 숲길 코스를 함께 걸으며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해만의 바다 경관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김은 물론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무용단의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걷기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주관기관인 진해만생태숲걷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임용일)는 행사 전 과정에서 의료지원 부스 운영, 구급차 및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걷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날 행사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재단법인 창원시장학회가 지난 16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을순 창원시장학회 이사장, 각계 인사, 장학생,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를 통해 총 680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22명이 선발됐다. 장학금은 총 5억 1,250만 원 규모로, 5월 중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대학 장학생들에게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직접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고등학교 장학생들에게는 각 학교를 통해 장학증서가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고등학교 장학생 204명에 각 50만 원 ▲꿈드림 장학생 17명에 각 50만 원 ▲지역특성화 인재육성 장학생 20명에 각 200만 원 ▲대학교 면학 장학생 69명에 각 200만 원 ▲대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110명에 각 200만 원 ▲대학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2명에 각 200만 원을 지급했다. 특히, 지역특성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가 마침내 1997년 창단이래 28년 만에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며, 시민들과 함께 이룬 감동의 역사를 썼다. LG세이커스는 5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62-58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1997~1998시즌 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창단한 LG는 세 번째 챔피언결정전 도전 끝에 마침내 28년 만의 숙원을 풀었다. 특히 LG세이커스는 한국프로농구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연고지와 모기업이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구단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속에서도 팀을 지키며, 단 한 번도 연고지를 옮기지 않고 오직 ‘창원’의 이름으로 시민들과 함께 걸어온 팀이다. 바로 이러한 일관된 연고지 정체성과 지역 밀착이 LG세이커스를 진정한 ‘시민의 구단’으로 만들었고, 이번 우승은 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LG는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며 다시 한 번 도전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6일 감소된 어업자원 회복과 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관내 4개 해역에 볼락 어린고기 약 38만 2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조성과 연안 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옥계, 진동면 주도, 진해구 잠도 해역에 어선을 동원하여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마산수산업경영인회장, 원전어촌계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사업비는 1억 5000만 원이다. 시는 방류된 어린고기가 불법포획되지 않도록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하여 단속할 계획이며, 지역 어업인들에게도 어린고기 보호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볼락 방류에 이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문치가자미 어린고기 약 20만 1천미를 마산합포구 옥계 외 4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볼락은 수온 15~25℃의 따뜻한 연안 암초 지대에 서식하며, 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분포한다. 성장이 빠르고 주로 밤에 활동하며, 낚시로 많이 잡힌다. 깊은 바다보다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 잡히는 것이 맛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창원NC파크 정상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현장점검 시 보완 요청사항에 대한 시설물 보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관람객의 안전 확보와 조속한 재개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15일 현장 점검을 마친 뒤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정비 작업을 계획대로 18일까지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야구장 재개장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의 보완 요청 사항을 비롯한 야구장 전반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날 장 권한대행은 ▲관중석 상부 구단 홍보용 간판 고정상태 ▲볼트와 너트 체결 상태 ▲천장 스피커 고정 상태 등에 대한 보완 상황과 구장 전반의 안전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창원시는 이외 보완 요청 사항에 대한 조치를 진행 중이며, 5월 18일까지 보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은 이달 말 또는 6월 초부터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예비비 2억 5000만 원을 창원시설공단에 배정했고, 창원시설공단에서 용역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민원실 민원업무 담당자를 보호하고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 121대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각종 위협 및 악성민원으로부터 담당자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원업무 공무원이 안심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캠을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에서 폭언・폭행 등 피해 발생 시 영상기록을 통해 증거자료 확보를 지원함과 동시에, 민원인 스스로 행동을 조심하도록 유도해 사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개인정보 보호 및 장비 오남용 방지를 위해 '창원시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제정하여 웨어러블캠 사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웨어러블캠 도입으로 민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줄이고, 시민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164대, 2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6일 진해장애인복지관에서 경남 최초로 재활로봇 패션쇼 ‘꿈의 런웨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행훈련로봇의 실질적 수혜자인 보행장애인을 비롯해 창원대학교 관계자, 후원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재활로봇 성과보고회, 로봇 시연, 보행장애인의 무대로 이루어진 패션쇼가 진행됐다. 장애아동발달지원센터와 창원대학교 의류학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13명의 보행장애인이 창원대 의류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각자의 신체조건에 맞는 맞춤형 의상과 재활로봇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걸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복지와 첨단기술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오늘의 무대는 장애인 재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의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24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해장애아동발달지원센터에 보조금 1억 2,000만 원(국비 6,000만 원, 시비 6,000만 원)을 지원하여 성인용 웨어러블 보행훈련로봇을 도입하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정연구원은 16일 대구정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정책연구원(광역자치단체 연구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 도시 축소화 현상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 전략 수립과 영남권 문화 콘텐츠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방 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 지역 간 상생·협력 기반의 발전축 조성, 도시브랜드화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략적 요충지로서 창원특례시와 대구광역시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동시에 연구원 간 지식·정보의 공유 확대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대구정책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협력에 기반한 창원특례시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인적자본 강화를 위한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며, 양 도시가 전략적 요충지로서 함께 성장하고 지방 도시의 지속가능한 활력을 모색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