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FC는 2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 내 구단 사무국에서 마산공업고등학교와 창원FC U18 선수단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구단 간 탄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창원FC 서장욱 단장, 마산공고 박옥수 교장과 김지동 감독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후 간단한 기념 촬영과 환담이 이어졌다. 창원F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구단이 보유한 인프라와 육성 노하우를 접목해 선수 개개인의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아가 학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구단의 소속감,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유소년 육성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서장욱 단장은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큰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회장 장선자)와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조복현)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제38회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이 25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성산미술대전’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고취하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창원의 대표 미술 행사이다. 올해는 한국화, 민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1,54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3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18점, 특별상 5점, 특선 232점, 입선 56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총 826점의 수상작이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성산아트홀 전관에 전시된다. 시상식에서는 ▲민화 ‘기억 속의 휴식’ ▲서예한문 ‘증승(예서)’ ▲캘리그라피 ‘고목1’이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대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과 함께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창의성을 느낄 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5일 여성회관 창원관 세미나실에서 시민 15가족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의 날(3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은 ‘우리가족의 꿈’을 주제로 ▲가족 사랑 캠페인 ‘가족 꿈 그리기’ ▲가족문화체험 ‘드림캐쳐 및 가족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관계 증진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자녀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본 적은 있지만 가족의 꿈을 함께 그려보는 활동은 특별했다”, “드림캐쳐와 가족인형 만들기를 통해 함께 대화하며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창원의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과 가족소통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고, 검침량을 서버로 전송하는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하는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창원시 전체 56%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체 계량기 9만 6,876개(창원 32,508, 마산 44,729, 진해 19,639) 중 약 43%에 해당하는 4만 1,990개에 원격검침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역별로는 창원 1만 4,778개(45%), 마산 1만 7,481개(39%), 진해 9,731개(49%)이다. 올해는 26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원격검침단말기 1만 2,964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은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활용해 수도계량기의 검침 값을 무선단말기로 송수신하고 실시간으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비대면 검침이 가능해 수용가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부재로 인한 미검침 문제, 검침원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수용가 내 누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녹조 및 유충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 전 구간에 걸친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5일 낙동강 칠서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조류독성물질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모니터링 체계가 즉시 강화됐다. 취·정수장의 경우, 기존 주 1회 실시되던 수질검사를 주 2회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조류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주 3~5회로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자체 기준에 따라 강화할 예정이다. 조류독성물질은 법적 검사지점인 원·정수는 물론 상류 원수, 수용가 수도꼭지까지 확대한 것으로, 기존의 마이크로시스틴 6종(Microcystin-LR, -YR, -RR, -LA, -LF, -LY)에 더해, 올해부터는 신경독성물질인 아나톡신-a와 간·신장독성물질인 실린드로스퍼몹신 등 신규 조류독성물질을 원·정수에 추가로 분석 중이며, 하반기에는 검사지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중대 유해물질에 대한 정밀 감시를 위한 조치다. 정수 과정에서 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가 낙동강 수계 조류(녹조)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최근 조류세포 수 급증으로 칠서취수장 상류 3km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칠서·석동정수장을 중심으로 정수처리 공정 전반에 걸쳐 긴급 점검과 고도처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칠서정수장은 취수장에 설치된 조류차단막(60m×2.5m)과 수면교란장치, 살수장치 등을 본격 가동하며 조류의 직접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투입해 정수처리의 응집 pH를 최적 범위(7.0~7.5)로 유지하고, 후오존 처리와 활성탄여과지 운영을 강화해 마이크로시스틴과 냄새물질 등 유해물질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온 상승에 따른 수질악화에 대비하여 상반기 칠서정수장 정기 안전점검(시설물 균열, 파손 등) 및 전기설비 점검을 완료했고, 연간 정수처리시설물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비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활성탄여과지 교체(2지분), 급속여과지 및 활성탄여과지 옥상 방수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침전지 점검로 바닥 보수, 약품투입기 교체·증설, 활성탄여과지 추가 교체, 급속여과지 급·배기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노후관망 정비 ▲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및 상수도시설 환경 정비 ▲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 및 유수율 제고 창원시는 누수 및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유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창원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마산회원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노후 배급수관 교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2019년부터 사업비 784억 원을 투입하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서마산 급수구역 내 노후 상수관망 53.6km를 정비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노후 상수관망 30.0km를 정비하며 전체 공정률 75%를 달성했으며 2026년까지 사업 대상지 유수율을 85%로 높이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회원구 노후 상수관망 교체사업은 올해 국비 사업으로 선정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2030년까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5일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이 저소득 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2,000대(6,000만 원 상당)를 기부하고,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부된 선풍기는 여름철 폭염에 특히 취약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창원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2,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종구 창원영업그룹 부행장은 “작년과 같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소외된 이웃이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관심을 가져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선풍기는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매년 명절 창원사랑상품권, 하절기 여름용품, 동절기 김장김치, 생필품 꾸러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김미나 의원(비례대표)은 제1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소액화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감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진정한 ‘정상화’가 무엇인가에 대해 환기했다. 먼저, 김 의원은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재구조화 계획과 관련된 전결 문서를 언급하며, 적합한 양식을 갖춘 문서가 아님을 지적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제1부시장 전결사항이 아님에도 전결로 처리된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또한, "태어나서 처음 보는 양식의 문서"라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적합하지 않은 문서를 통해 추가 대출 100억 원이 승인되어, 창원시에 재정부담이 늘어났음을 지적했다. 수소액화플랜트와 관련한 감사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감사 중지 또는 보류를 지시했냐”고 물었고, 장 권한대행은 그런 것은 아니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문제에 대한 감사와 설비 정상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창원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첫 단추를 잘 못 끼운 민선 7기가 1차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의정활동 지원업무를 수행 중인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관련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지원관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조례 제정 및 개정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류효종 사무국장은 교육을 직접 주재하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하기도 했다. 류 국장은 “정책지원관의 역량이 곧 의회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교육이 조례 제·개정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