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신항만 배후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수립·추진하여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신항만 배후단지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 신항만 배후단지는 대형 물류창고와 공장 등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지역이다. 특히 복합용도 건축물의 지속적 증가와 함께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소방본부는 3급 이상 창고시설 및 신축 건축물을 중심으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시설별 위험요소 진단을 통한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 ▲시기별 안전 문자 발송 및 캠페인 등 홍보 활동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신항만배후단지 소방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컨설팅 및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8월 중 관련 협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관계인의 재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보강과 실전 중심의 현장 훈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배터리 특성상 고열, 유독가스, 재발화 등으로 화재진압이 어려운 만큼, 전기차 전용구역 확대와 함께 시민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소방청에서 지정한 전기차 화재진압 주력 및 권장 장비를 확보하고, 단계별 실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EV-Drill Lance 8개와 제동플러그 32개를 각 관서에 추가 배부하며, 3분기에는 소방안전 가이드 초안 작성과 실무자 교육, 4분기에는 가이드 책자 제작·보급을 통해 실질적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화재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장비 보강과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노래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6월 18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창원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팀들은 창의적인 동요와 율동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우승팀(초등부, 유치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전국대회가 창원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 문화를 체득하고,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소방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가 창원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 어린이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직 문화 조성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 ‘도담도담휴가’와 ‘난임치료지원휴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창원시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 ‘도담도담휴가’는 10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분기별 1회 특별휴가를 부여해,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또한, 창원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여성 공무원에게 시술 후 회복일 2일을 추가로 주는 ‘난임치료지원휴가’를 도입해, 난임 시술 이후 공무원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 현행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상에도 난임치료시술휴가가 있으나, 시술일이 반드시 휴가일수에 포함돼야 해 주말 시술 시 휴가 사용이 불가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해 여성 공무원에게 필요한 절대적인 회복 시간을 추가 지원했으며, 남성 공무원에게는 배우자의 시술 당일 또는 익일 중 하루를 휴가로 부여해 시술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실제 치료와 업무 병행이 어려워 질병 휴직을 택하는 공무원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50 지속 가능한 미래 대전환’을 핵심과제로 삼고,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수소경제 기반 강화, 탄소중립·녹색성장 전략 실행, 지역 주도의 에너지 혁신을 함께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소특화단지, 미래 친환경 산업생태계 기반 마련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수단으로 전 세계가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경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월 세계경제포럼(WEF)을 계기로 수소 경제 관련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가 출범했다. 그해 11월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에서 발표된 맥킨지 보고서는 수소산업의 구체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보고서에서 오는 2050년경에 수소는 세계 에너지의 18%를 차지하게 되며, 수소차 4억 대가 도로를 달릴 것이라고 했다. 또 수소산업 분야에 연간 2조 5,000억 달러(한화 약 2800조 5,000억 원) 규모의 시장 가치가 창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FC는 5월 31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5 K3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스폰서데이’로 지정되어, 구단을 후원하는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FC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스폰서데이’는 창원FC가 후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양한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후원사 대표들과 함께 시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창원FC 선수단이 직접 사인볼을 관중들에게 전달하고,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기펠 냄비세트 등 경품 60여 점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입장권을 소지한 팬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의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하프라인 신발 던지기 등의 유쾌한 이벤트들로 채워진 이번 행사는 축구팬과 후원사, 구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홈경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8일 인구감소 및 초고령사회·축소사회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를 위해 2025년 제2차 창원시 인구정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실무 중심의 심층 논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혁신’분과와 ‘활력’분과 두 개의 분과위원회를 신설했으며, 각 분과 회의는 상·하반기별로 2회 이상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활력분과 위원장 선출에 이어 창원시 인구정책 중 하나인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창원시 인구증감 및 인구구조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심층적인 논의를 했다. 먼저 창원시정연구원 구본우 박사가 해당 사업에 대한 연구결과와 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 참여한 분과위원들은 정책의 순기능과 역기능, 시민 만족도, 사업 규모의 적정성, 향후 개선방향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분과위원회는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8일,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관내 사전투표소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관내 5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명곡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설비와 통신망을 점검하고, 모의시험에 직접 참여해 투표 전 과정을 빠짐없이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역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점을 고려해 불법 설치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 등에 대해 꼼꼼한 확인을 당부했다. 시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 4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투‧개표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선거 지원 업무는 법정 사무로서 단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투표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 종료시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28일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비상수송대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장 권한대행은 전세버스 및 임차택시 운행 현황, 콜센터 운영상황 등 비상수송대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창원시가 이번 파업사태를 준비하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처음으로 도입한 콜센터에는 현장인력 12명이 배치되어 시민들에게 비상운송수단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불편신고를 실시간 접수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콜센터를 방문하여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가 시민들에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살폈다. 시는 운행을 중단한 시내버스를 대신하여 주요 간선노선에 투입된 전세버스의 운행상황과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의 비상운송수단 표출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의 원활한 승하차를 돕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여 장시간 안내를 이어가고 있는 탑승도우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는 “조속히 파업이 종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파업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겪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8일 신화더플렉스시티 지식산업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산단 ‘수요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수요 런치콘서트는 매주 수요일 산단에 찾아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음악회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바쁜 일상 속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새롭게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밴드 ‘올옷’과 ‘마그’가 감성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익숙한 곡이 연주되자 근로자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따라 부르는 등 자발적인 호응 속에 현장이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수요 런치콘서트를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음악으로 힐링하고, 근로자 간 소통과 유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산업현장 곳곳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요 런치콘서트는 앞으로도 창원시 산업단지 내 다양한 공간을 순회하며 근로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