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학대 예방을 위해 11월 한 달간 아동과 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캠페인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 개최 11월 1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창원시 아동의회’는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20명의 아동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6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생활 속 불편사항과 과제를 발굴했다.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주요 정책을 의결했으며, 이번 정책발표회에서는 아동의원과 학부모, 시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해 본회의에서 가결된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담당 부서에서 정책 이행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2025년 유니세프 희망나눔 걷기대회’ 개최 11월 22일, ‘2025년 유니세프 희망나눔 걷기대회’가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성평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 결과 2020년 두 번째 지정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째 지정(2026년~2030년) 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성평등가족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시는 2011년 첫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2012년~2016년) 된 이후, 2020년 두번째 지정(2021년~2025년)을 받았으며, 지난 지정기간 동안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에 세 번째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실적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성과관리 BSC 가점 등) ▲여성전문 창업 공간 다이룸플러스를 통한 창업자 배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 및 운영 ▲여성안전귀가 안심거리 조성(17개소) ▲병원아동 돌봄사업 시행 ▲창원여성 대표인물 이이효재 기념사업 추진 등이 있다. 오는 26일 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6년 1월부터 무공수훈자와 70세 이상 보국수훈자에게도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정된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무공수훈자와 70세 이상 보국수훈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신설된 수당은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여, 생활 안정과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무공수훈자는 매월 10만 원, 70세 이상 보국수훈자에게는 매월 2만 원이 지급되며, 무공수훈자 27명과 70세 이상 보국수훈자 1,281명이 보훈명예수당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훈명예수당 지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여야 하며,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 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무공·보국수훈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신설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지역사회가 존중·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 문화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창원특례시는 11월 8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이 직접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 구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제2회 사생실기대회, 전국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요리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시식 행사, 전시관 운영을 통해 창원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 관내 식품업체가 참여하는 특산물 홍보·판매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 축제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창원틴틴페스티벌’은 전국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이 한자리에 모이는 창원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올겨울 기온급강하 등 잦은 기온 변화로 한파취약계층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달부터 2026년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포함하며 ▲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 대상별 맞춤형 지원 ▲ 난방(용품)비 지원 및 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시는 갑작스런 위기상황 및 단수, 단전, 단가스 세대와 아파트, 원룸 등의 임차료와 관리비 체납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읍면동 단위 이통장 및 민관협의체 8천여 명이 활동 중인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발굴된 가구는 심층 상담 후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지원제도,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 복지서비스를 맞춤 제공받게 된다. 또한 지역 기업 · 기관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1월 5일 액화수소플랜트사업과 관련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제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이번 항소 결정이 단순히 창원시의 손해배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책임성을 확립하고 향후 행정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1심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해당 판결이 우발채무에 대한 지방의회의 의결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부분은 '지방재정법'과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의회의 예산 통제권을 훼손하고 지방재정의 근간을 무너뜨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상급심의 재판단을 통해 우발채무 관련 중요 판례를 확립함으로써, 향후 유사 사업의 무분별한 추진을 방지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창원산업진흥원, 대주단 및 출자자 등 사업 관계자와의 소통과 협의를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 불필요한 갈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2심 판결 결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영향에 대비한 최소화하기 위한 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진해아트홀 관장의 ‘장애인 비하 발언’ 후속 조치 논란과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진해아트홀 관장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된 보도 직후, 재단은 사건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절차에 따라 결코 늦지 않게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조사 과정에서 확인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인사위원회 개최여부를 결정한 뒤, 관련 규정에 근거해 문책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 이 또한 결코 늦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안 발생초기부터 재단의 기본방침이었다. 재단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재단 임직원 전체의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서별 자체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 3일에는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직무배제’ 관련 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재단 인사규정에는 ‘직무배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조사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다채로운 국화빛으로 물든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연일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기후대기과가 운영 중인 ‘기후위기 체험 홍보부스’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며 축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체험 홍보부스’는 “기후위기 속 희망의 꽃, 마산국화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행동실천을 유도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에 따라 국화꽃이 개화 과정에서 꽃봉오리 상태로 끝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홍보부스는 ▲기후행동 10가지 실천 동참 룰렛 이벤트 ▲탄소중립포인트 현장 접수 ▲온실가스 줄이기 서약 ▲기후위기시계 ‘우리에게 남은 탄소 시간 3년 8개월’ 의미 소개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누비자 및 대중교통 이용, 채식 위주 식단 늘리기, 일회용품 사용 금지, 적정 냉난방 온도 준수 등 기후행동 실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4일 창원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신항 개항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 신항 개항 20주년을 기념하여 발전 궤적과 성과를 정리하고 북극항로 시대 대응과 항만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논의와 더불어 창원시 항만·물류산업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민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 지방해양수산청과 경상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남기찬 前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산항 신항의 지난 20년의 성과와 북극항로 시대 도래에 따른 창원시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첫 번째 발제자인 ▲ 홍성원 북극물류연구소장은 북극항로 진출과 관련한 당면 과제가 무엇이며 창원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 안승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항만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창원지역의 역할과 전략에 대해서 창원의 전통적 강점을 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지역 주요 기업체 5곳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창원 2시간 20분”이라는 구호 아래, 수도권과 창원을 잇는 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국회의원, 기관장, 기업 대표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뜻을 모으고 있다. 기업체 부문에는 ▲이길노 LG전자 상무 ▲김영식 한국GM 창원공장 본부장 ▲박정우 (주)웰템 대표이사 ▲황동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2사업장장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고속화철도 건설이 물류비 절감과 협력업체 간 이동시간 단축, 인재 유치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캠페인 취지에 적극 동의했다. 지역 산업계에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부품 공급망이 안정되고, 기술 교류와 산업 협력이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특히 창원국가산단을 비롯한 주요 산업단지의 접근성이 높아지면 수도권과의 연계가 강화돼 기업 투자 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