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게시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수막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부담을 줄이고, 폐현수막의 효율적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행정전용 게시대(다단형) 15개소와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 중 5개소(29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생분해성 등 환경친화적 원단으로 제작된 현수막만 부착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시민과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게시기간을 기존보다 1주일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지원하고, 광고주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폐현수막 발생량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9월 30일 창원시 정우상가 일대에서 시청, 의창구·성산구 외식업지부와 합동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8일부터 진행한 대시민 캠페인의 마지막으로 귀성·귀경 등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 선선해진 날씨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현수막, 피켓을 이용하여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추운 날씨에도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세척·소독·가열)과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인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칼·도마 구분 사용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냉장식품 5℃ 이하, 냉동식품 –18℃ 이하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추석에는 식재료 보관 등 자칫 방심할 경우 식품 안전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식중독 예방요령을 준수하시어 안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대학교 나구스 공원에서 열린 ‘전공박람회’ 개막식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의 일자리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전공박람회는 2026년 통합대학 출범을 앞둔 국립창원대에서 창원대·거창대·남해대 재학생 및 지역 학생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전공부스, 전공설계, 전공탐색, 전공전시, 대학생활 홍보,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부스마다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답게 조성된 나구스 공원에서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를 마음껏 탐색하길 바라며, 창원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기회들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는 전공박람회 현장에서 ‘창원시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생활 불편과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안전 ▴주민편의 ▴물가안정 ▴이웃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 36개 세부 대책을 담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로 시민 편의와 안전 관리에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시는 의료, 재난, 화재, 쓰레기, 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8개 대책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민원서비스 불편 최소화를 비롯해 관광지 안전 관리, 공중화장실 편의 등 4개의 신규 대책을 추가로 수립하여 시민안전과 불편해소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시민안전 대책 - 14개'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8개소와 응급의료시설 2개소에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추석 당일에는 창원보건소, 7일에는 마산보건소, 8일에는 진해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육군종합정비창에서 군인 및 군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부대 내 환경보호 의식 강화와 군부대의 친환경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군인 및 군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교육은 군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실천방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체험활동이 결합된 체계적인 형태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군부대 내 탄소중립 실천방안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및 분리배출 방법 ▲에너지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 등 군부대 환경관리 강화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특히,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테라리움 만들기’는 흙과 이끼 등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작은 생태계를 만들며 자연과 조화로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면서 교육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군부대는 특성상 자원과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환경보전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은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2025 창원특례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참여해 3·15해양누리공원 야외 공연장을 출발해 해변 산책로를 따라 왕복 2.4km를 걷는 어울림 행사로 진행됐다. 매년 참여자가 늘고 있고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자 80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 코스 반환점에서는 자유롭게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출발점인 3·15해양누리공원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뉴스포츠 등 장애인 생활체육과 CPR 체험 부스도 마련됐고, 장애인 인식 전환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걷기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어울림 대회를 활성화하고 장애인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손쉽게 생활체육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기후행동 10가지 실천·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홍보·확산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녹색생활 리더로서 2012년에 구성되어, 현재 6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해맑음_탄소감축센터 에코업 김효남 센터장을 초청해 ‘탄소중립 최신동향·정책과 그린리더(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그린리더들의 전문성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었다. 또한, 모든 참여자는 시민리더로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에도 함께했다. 아울러, 이마트 창원점 인근에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 10가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요 실천 항목은 ▲누비자·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이용 ▲채식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일회용품 사용금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약 9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두 번째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함께 외치며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행사장 중앙에는 대형 현수막과 풍선, 손피켓, 깃발이 어우러져 열기를 더했으며,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은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반드시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별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지난 8월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다짐대회를 시작으로 55개 읍면동 릴레이 퍼포먼스 등 범시민 캠페인을 현재 130회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보여주신 뜨거운 열기와 화합의 힘이 바로 창원의 미래를 지켜내는 원동력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시의 중요한 자주재원이지만 개별법령에 따라 각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세입 과목의 다양성과 실무자의 잦은 변동 등으로 체계적인 징수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이번 컨설팅은 1:1 부서별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 부서별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체납징수 방안 논의 ▲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독촉고지 및 체납처분 중요성 강조 ▲ 체납 징수 관련 고충 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체납을 관리하고 부서 간 실무 중심의 소통을 기반으로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은 단순한 업무 지도를 넘어,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부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부서에서도 징수율 제고와 이월액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가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9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은 △내빈소개 △유공 회원 표창 수여 △특례시 지원 시민공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오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회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윤여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은 “오늘 그동안 수고한 회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활동으로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 회원들과 함께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