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4조 5,80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정부 추경과 연계한 민생안정·경기회복 예산과 주요 현안사업비 반영으로 안정적 시정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추경안 규모는 총 4조 5,808억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3,928억 원(9.38%)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3,944억 원(10.82%)이 증액된 4조 401억 원, 특별회계는 16억 원(0.29%)이 감액된 5,407억 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에는 정부 추경과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1,978억 원 △누비전 발행 예산 60억 원을 반영, 지역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안사업 분야에 △마산장애인복지관 건립 토지매입비 47억 원 △일몰제 공원시설 보상 39억 원 △여좌국민체육센터 시설 개장 11억 원 △NC파크 및 마산야구장 등 시설개선비 26억 원을 편성했다. 재난・안전 분야는 △대장천 재해복구사업 49억 원, 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4억 원, 소사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 탄소중립지원센터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5 탄소중립 EXPO’에서 경남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처음으로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탄소중립 실천과 주요 정책·지원사업 확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탄소중립관에서 개최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다. 전 세계의 탄소중립 전환 전략과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산업 부문 탄소중립의 국제적 협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경남연합 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기업·시민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센터별 주요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 ▲탄소중립 교육·홍보 활동 ▲공동 슬로건 리플렛 배포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공유하며, 이번 박람회의 목적에 맞게 실질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미국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현안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지역 수출입 분석’ 발표를 했다. 2025년 상반기 창원의 수출액은 117억 2,490만 달러, 이중 對미 수출액은 41억 4,862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의 ‘2025년 창원특례시 수출기업 수요조사“ 발표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애로 1순위는 신규바이어 발굴, 2순위는 현지시장 조사, 3순위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로 나타났다. 지난 8월 7일 미국의 15% 상호 관세 발효와 8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여성가족부, 경상남도와 함께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국내외 한인 여성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2001년 시작 이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KOWIN 25년, 더 큰 희망과 변화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인 여성리더 500여 명이 모여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권영 여성가족부 정책기획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내외 여성 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의 기조강연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고향의 봄’ 등 합창무대가 진행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은 ▲경제·경영 ▲문화예술 2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내년 하반기 예정인 진해아트홀·도서관의 개관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을 27일 밝혔다. 손 의장은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과 함께 26일 진해구 풍호동에 조성 중인 진해아트홀과 도서관을 방문했다. 손 의장은 시설 내부를 점검하며, 창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 등 설명을 들었다. 진해아트홀은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준공했다. 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도서관 역시 공사는 마쳤으며 내년 6월까지 인테리어와 가구·집기 배치, 도서 구입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진해구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려는 것으로, 주민의 오랜 기다림이 있었다. 2008년 ‘진해중부도서관’, 2010년 ‘진해종합스포츠센터’, 2011년 ‘진해문화체육센터·도서관’ 등으로 변경을 거쳐 현재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에 손 의장은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확대하고, 진해만을 조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기대가 크다”며 “진해구민의 숙원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개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3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원스톱 지원단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4건의 기업 애로를 접수해 이 중 23건을 해결했다. 또한 북면 동전리 교량 확장 등 5건은 처리 중이며, 대형마트 진입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정동로62번길 도로 폭 확장 및 가로등 설치 등 5건은 장기 검토 사안으로 관리하고 있고, 1건 불가, 10건은 종결 처리됐다. 기업애로 사항들이 법령·절차·예산 등 제약으로 즉시 해결이 어려운 과제가 많았으나, 시는 경남도, 창원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LG전자 직장어린이집 인가 절차의 사전 승인 신청이 가능해진 점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진해구 지역 한국어 교육장 마련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근로자 복지 증진과 기업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빨리 축제 대행사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항제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대행사 모집은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지난 7월에 있던 주관단체 조기 선정에 이어, 보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하여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이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소재한 축제 및 문화행사 기획·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 대행사로, 특히 대규모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 안전, 공연, 부대행사 관리 등에 실적과 전문성을 갖춘 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그동안 군항제는 주관단체와 대행사 선정이 늦어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매년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대행사 조기 선정을 통해 진해군항제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고, 한층 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특례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는 관광과 축제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시민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합성동 지하상가 내 위치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서 진행되며, 6주 간격으로 프로그램 접수·운영 중이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2차 프로그램에 대한 모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 입주한 청년 예술인 4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내 손으로 그려보는 다양한 아크릴 페인팅(미술) ▲자신만의 굿즈 만들기(디자인 공예)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나만의 오브제(제스모나이트 공예) ▲종이로 피워내는 시들지 않는 꽃(종이공예)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창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코너를 통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민들이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예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차량등록사업소는 2025 청렴신호등 시책의 일환으로 청렴 북카페를 운영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 북카페는 민원인이 대기 시간에 자유롭게 청렴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공간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정 이후의 세계〉 등 청렴 관련 서적을 새로 구입·비치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직원 대상 청렴도서 독후감 공유 ▲시민을 위한 청렴 문구 티(Tea)매트 쓰기 행사 등을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영완 차량사업소장은 “청렴 북카페는 시민과 공무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6월부터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원자력 기술강좌에 대해 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강료(기업부담금)를 지원, 참여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자력 품질보증 실무, 인증 취득, 용접 기술 등 원자력산업 현장의 핵심 내용을 주제로 매년 기술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8일 ‘원자력품질보증 및 인증취득 실무’ 과정을 시작으로 10월 말 원전안전등급기기 제작 및 설치 기술강좌까지 총 7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원특례시-한국재료연구원-창원산업진흥원-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 간 4자 업무협약에 따라, 더 많은 원전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창원특례시가 협의회 소속 기업의 수강료(기업부담금)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원자력재료 실무기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은 동남특수강 황령경 관리이사는 “창원특례시의 지원 덕분에 최신 원자력재료 기술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많아진다면 원전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