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어업 활동 중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어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아이스 쿨패치’ 9천여 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는 관내 4개 수산업협동조합과 5개 구청을 통해 각 어촌계와 현장 어업인들에게 전달되며,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조업 환경에서 체감 온도를 낮추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 바다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어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쿨패치 배부와 함께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강화를 위한 수산공익직불금 제도도 함께 홍보했다. 홍성호 창원시 수산과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어업인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쿨패치 배부가 현장 어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22일 창원 NC파크에서 '2025년 몸튼튼! 마음튼튼! 아동힐링캠프'를 개최하여, 아동 50명과 아동위원 20명 등 총 70명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세대 아동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하고, 아동위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구장 견학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야구장 응원 문화를 체험하고, 아동위원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스포츠 관람을 즐기는 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강경 창원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아동힐링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8월 22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탄소중립 직장생활의 달인' 4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창원시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시리즈의 일환으로, 캠퍼스 달인에 이어 직장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총 13팀이 도전했으며, 이 중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사례를 제시한 ‘삼성창원병원 경영지원팀’, ‘창원파티마병원 온생명 Care위원회’, ‘LG전자 건밭단’, ‘두산에너빌리티 이상민(개인)’이 최종 선정됐다. △삼성창원병원 경영지원팀은 ‘스마트 보고문화 프로젝트’와 ‘건강검진 페이퍼리스’등 종이 절약과 디지털 전환으로 병원 운영 친환경화 △창원파티마병원의 온생명 Care위원회는 ‘Clean Day’와 ‘나눔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부문화 실천 △LG전자의 건밭단은 하천 정화활동, 탄소중립 메시지 전달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 환경보전 △두산에너빌리티의 이상민씨는 폐자재를 활용한 안전구조물 제작과 친환경 작업장 조성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를 확산하고자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각계의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치조직인 주민자치회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한 창원시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마을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겠습니다!”를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이는 저출생 극복이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마을별 특색 있는 대안을 찾아가는 사회 인식 변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마을 단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필수”라며,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과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국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마구치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국제 친선결연(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야마구치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창원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야마구치시의 공식 초청으로 추진됐다. 창원시 방문단은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시장과 이리에 사치에 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3일에는 야마구치 리프레시 파크에서 열린 ‘제14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배구 교류전’에 참석해 양국 청소년 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포츠를 통한 미래 세대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친선결연도시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야마구치시는 야마구치현의 현청 소재지로 역사적으로 ‘서쪽의 교토’로 불린다. 창원시는 지난 2009년 1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5시 은혜교회에서 ‘봉암연립주택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2월 18일 실시한 긴급안전점검 경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등급별 행정사항 및 E등급 판정 시 이주 지원계획을 사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주 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한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으로, 2024년 4월 12일 발생한 천장 콘크리트 박락 사고 이후 현재 긴급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며, 8월 말 점검을 완료하고 9월 초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E등급 판정 시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이주 지원대책반을 구성해 내·외부 협의 및 관계기관 협조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현재 이주 지원대책으로는 ▲임대주택 공급 ▲재난관리기금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임대주택은 현재 LH임대주택 23세대 및 시영임대주택 5세대로 총 28세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가가 발생하는 대로 추가 지원 가능한 세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nbs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5시 은혜교회에서 ‘봉암연립주택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2월 18일 실시한 긴급안전점검 경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등급별 행정사항 및 E등급 판정 시 이주 지원계획을 사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주 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한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으로, 2024년 4월 12일 발생한 천장 콘크리트 박락 사고 이후 현재 긴급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며, 8월 말 점검을 완료하고 9월 초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E등급 판정 시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이주 지원대책반을 구성해 내‧외부 협의 및 관계기관 협조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현재 이주 지원대책으로는 ▲임대주택 공급 ▲재난관리기금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임대주택은 현재 LH임대주택 23세대 및 시영임대주택 5세대로 총 28세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가가 발생하는 대로 추가 지원 가능한 세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nb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지방시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정과제에 반영된 주요 사업에 대해 관계부처와 향후 이행 계획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설립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 등 경남도 지역 공약에 반영된 사업과 함께, 특례시의 안정적 운영 및 실질적인 권한 확대를 위한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 및 특례시 특별법 조속 제정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마산 지역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통합시 행정구의 인구감소(관심)지역 선정 대상 포함을 요청하고, 경남도민과 NC다이노스 야구 관람객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KTX 열차 증편 및 운행시간 조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등도 협조를 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내외 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춰 당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다문화가족 초등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방학 간식 만들기 및 전통 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활용,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문화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꼬마 김밥과 치킨 또띠아를 만들어 점심으로 먹었으며, 오후에는 놀이 강사와 함께 술래잡기, 달팽이 놀이, 실팽이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알로에 농장 체험, 쿠킹 클래스, 수영, 댄스·놀이, 법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령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며, “개학 이후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가족 관계 향상과 소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