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여성회가 올해로 6번째 거창여성영화제를 오는 16일 거창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이 영화제는 거창여성회 회원들이 직접 기획, 진행을 맡아 ‘관객이 주인 되는 영화’, ‘당당한 삶을 위한 영화’라는 가치를 두고 영화를 상영해왔고, 올해 영화제 주제는 ‘우리 함께 해요’이다. 지난해 거창군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연대’라는 가치가 어느 해 보다 더 절실하게 느껴졌기에 ‘우리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1시 영화 ‘내 나이가 어때서’는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든 노르웨이 다큐멘터리이다. 60세~100세 사이의 할머니들이 나이를 뛰어넘어 배구를 통해 특별한 인생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할머니들 이야기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라도 유쾌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3시 영화 안해룡 감독의 ‘내 마음은 지지 않았다’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의 파란만장한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다큐멘터리이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예산 조기집행과 산불비상근무에 힘쓴 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간 신뢰를 쌓고 심신재충전의 기회를 갖고자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통영동원 cc리조트에서 ‘2016 소통화합 한마음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직원 570여명이 3기로 나눠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청렴특강, 공동체훈련, 노래가 있는 감성특강, 임창호 군수 특강, 건강활동, ‘상고사’ 인문특강, 한산섬 제승당체험 순으로 1박 2일간 진행됐고,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정승호 대표는 청렴특강에서 선진국청렴사례, 공직자에 대한 국민인식도, 청렴동영상, YB&윤도현, 얀 울리히(뚜르 드 프랑스 선수 독일) 등의 사례를 들며 쉽고 재밌으면서도 전달력있는 강의법으로 ‘청렴리더십’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인문학 특강에서는 <우리민족의 대이동-아메리카로 이동한 우리민족의 흔적>의 저자 손성태(배재대)교수가 기존에 알고 있는 역사적 내용을 뒤엎는 획기적인 상고사를 고증과 함께 흥미있게 강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함양공직자의 자부심을 일깨워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임창호 군수는 특강에서 &ldqu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한사람의 군민도 복지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복지공무원이 직접 어려운 찾아 상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 복지허브화’를 추진한다. 맞춤형 복지전담팀 신설에 따라 ‘읍면 복지허브화’는 기존 읍면 공무원이 복지민원을 신청·접수받던 업무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2016~2018년 추진되고, 기존보다 복지 전문성이 높아지고 동시에 민관협력으로 공공복지시스템도 강화돼 내방객위주로 대응하던 수동적 방식에서 벗어나 찾아가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통합사례관리란 소득·질병·가정문제 등 복합적인 욕구가 있으나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기 어려운 대상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공공·민간자원을 통해 문제해결과 주체적인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복지허브화는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불편 주민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것은 물론 공공자원 뿐 아니라 민간자원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읍(읍장 손용모)은 지난 6일 거창 꽃마름 뷔페와 중식 기부 연계사업을 펼쳐 관내 어려운 대상자에게 따뜻한 밥한끼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즐거운 외식 나들이를 도왔고, 웅곡마을 이 모 어르신은 “평소 외식하기에 거동이 불편하여 힘들었는데 오늘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꽃마름 뷔페 사장은 이번 달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 10명에게 매월 한 번씩 ‘따뜻한 밥한끼 제공행사’를 펼칠 예정이고, “거창읍에서 게재한 어려운 가구에 대한 지원 홍보자료를 보고 지원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지리산함양시장이 관광객유치에 한몫하고 있는 가운데 깨끗하고 찾고싶은 전통시장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11년만에 공중화장실을 산뜻하게 새 단장하고 7일 장날에 맞춰 시장 제1주차장에서 100여명의 시장관계자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함양시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중화장실 현대화 사업은 지리산함양시장이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선 전통시장 콘텐츠 외에도 주변 환경개선이 절실하다는 분석에 따라 ‘시장의 얼굴’에 해당하는 화장실을 개선한 것이다. 지난 2005년 건축돼 노후화되었던 된 이번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2~6월 5개월 동안 추진공사를 진행되어, 총 50.68㎡(15.3평)면적에 남자화장실은 2, 여자는 5개를 마련했고, 특히 장애인용화장실을 남녀각각 1칸씩 마련해 남녀노소·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아무리 뛰어난 시설을 갖춘 관광지라도 화장실이 불쾌하면 그 도시에 대한 인상이 흐려진다. 그래서 가장 대중적인 서비스시설인 공중화장실을 11년 만에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사회 전 영역에서 남성과 여성의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되도록 범군민적 관심 제고 및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7일 고운체육관에서 양성평등주간(7.1~7.7)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승경)이 주관해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원, 수상자, 관계기관 등 6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특강,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에서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아동과 여성안전 지역연대 홍보·경력단절 여성 취업상담·다문화가족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홍보 등 다채로운 양성평등관련 캠페인이 전개됐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양성평등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18명이 상을 받았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격려사에서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는 13개 여성단체 및 군민들의 노고가 많다”고 격려하고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안전한 고장을 만들어 &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5일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상남도 콘테스트에서 시·군 단위 마을 만들기 분야에서 우승하고 거창군 마을 만들기 시스템이 전국 진출 계기를 마련했다.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만들기를 촉진시키고, 마을만들기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마을만들기 등 6개 분야에 걸쳐 치러진 이번 콘테스트에는 사전평가를 통과한 3개 시·군과 2개 읍·면, 10개 마을이 참가하여 성과 발표와 퍼포먼스로 열기가 뜨거웠으며, 축제의 장이 됐다. 거창군은 경상남도 콘테스트에서 우승하여 오는 8월 31일 개최되는 행복마을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 경상남도 대표 출전권을 획득했고, 거창군 마을만들기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를 얻게 됐다. 거창군에서는 상향식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적극 추진하여 문화·복지, 소득사업과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행복마을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2014년 웅양면 오산마을의 문화·복지 분야 장관상, 2015년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문화센터)에서는 오는 7월 21일 오후 7시30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획공연 ‘플룻&플루티스트’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하는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1994년 3월 대구 경북에서 활동하는 중견 플루티스트들로 구성된 대구, 경북 지역 최초의 플루트 앙상블 단체로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플루트 인구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출연진 및 내용은 박재환 대신대학교 교수가 음악감독 및 지휘을 맡고 있으며 소프라노 류진교, 바리톤 이인철, 플룻 김혜원의 독주 및 윤성준, 추현민, 백선미, 김은주의 플롯 앙상블 공연과 하지훈, 주영현의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정부사업으로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리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벤트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플루트가 제공된다.
(함양/박현섭 기자) = 강성갑 전 함양읍장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참 머슴 사진 이야기'란 제목으로 공직퇴임기념 개인 사진전을 열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그는 빠듯한 공직 생활을 재충전하려고 늦깎이 취미로 사진촬영을 시작하였지만, 입문 2년 만에 경남도 사진대전과 전국공무원미술대전에서 입상했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가입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임창호)은 “관내 각급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사업 및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향토출신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박현섭 기자) =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최영섭 작곡가의 헌정가곡이 함양의 여름밤을 은은하게 들려주는 ‘지리산 음악제’를 오는 13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대표 전진석)와 함께한다.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최영섭 작곡가의 함양을 소재로 하여 작곡한 가곡, 그 가곡의 명성에 걸맞은 아시아 국제음악콩쿨 1위 소프라노 김옥(한국가곡 연구회 회장),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특별상에 빛나는 바리톤 노희섭, 독일 뮌헨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최연소 수석졸업의 소프라노 강민성, 스위스 국제콩쿨 호세카레라스 최고 테너상의 테너 박현재가 함양을 기반으로 하는 오케스트라‘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최상의 하모니를 연출한다. 이날 들려줄 곡은 함양을 소재로 한 헌정가곡 ‘상림의 향기’,‘함양에 살리라’, ‘함양 영혼의 동산 논개여’, ‘농월정’,‘함양이 좋아요’및 그리운 금강산, 동심초 등 주옥같은 가곡 14곡이다. 전진석 다볕문화 대표는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