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이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군청 전자도서관을 개관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에게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도서를 대여해 도서구입비를 절감하고 평생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1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6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전자도서관에는 현재 전자책(e-book) 610종 1842권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예산을 편성하여 투입하여 더 많은 전자책 및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고,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타지역 거주자라도 함양군에 직장이 있으면 가능)누구나 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오른편 Quick Menu에서 전자도서관을 통해 회원가입하고 안내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스마트폰과 PC 모두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도서 대출은 1인당 10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5일(1회에 한해 연장가능)이고 대출기간이 지나면 자동반납된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 환경이 보편화하면서 전자책 보급으로 군민 독서환경을 조성해야한다는 민선6기 공약에 따라 전자도서관을
(함양/박현섭 기자) = 민선 6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함양 군정방침(슬로건)은 ‘군민이 행복한 함양’에서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으로 바뀐다. 지난 24일 ‘민선6기 후반기 새로운 군정방침’을 이같이 최종 확정하고,내달 1일부터 각종 행사·공문서 등에 활용, 항노화 플랫폼 함양가치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7~27일 함양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했으며 접수된 103건에 대해 심사위원회 심사, 군민 선호도 조사, 군정조정위원회 등을 거쳐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군정방침 변경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사용해온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양’ 군정방침이 민선6기 전반기 군정의지를 반영했고, 후반기엔 보다 항노화에 집중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군정발전을 염원하며 군정방침공모에 응모해줘 너무감사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군정방침은 군정목표인 군민소득 3만불 달성, 군정비전 ‘항노화 플랫폼 함양&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에서는 25일 부산에 소재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과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보증기금 임직원과 가조면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교환, 독거노인 후원,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화수 홍보실장을 비롯한 기술보증기금 임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긴 시간동안 감자를 캐서 담는 일을 하며 식사도 밭두렁에서 해결하는 등 진지한 자세로 농촌 봉사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맛 본 기술보증기금 직원들은 친환경 쌀과 감자 2백여만원 상당을 구매하기도 했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가조면 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두 분께 월 15만원씩 후원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고, 첫 발을 순조롭게 내디딘 기술보증기금과 가조면의 교류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청정한 북상’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거창군 월성계곡 군립공원 지정구역을 중심으로 야영 및 취사행위를 금지 한다. 지난주에 여름 피서철 관광객 편의제공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도로변 풀베기와 함께 소공원, 꽃동산 등에도 풀베기를 완료하고 간이화장실 점검 및 정비, 하천 위험지역 안전요원 배치,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요원 배치 등 피서객 맞이 준비를 완료하고 거창군 월성계곡 공원지정 구역에 야영 및 취사행위 금지 현수막을 게첨하여 홍보하고 있다. 북상면에 따르면 북상면 창선리 분설담 밑에서부터 산수리 입구 및 월성리 일부 등 745,012㎡를 자연공원법 제14조의 규정에 의거 2002년도에 거창군 월성계곡 군립공원으로 지정 고시되었으며 자연공원법 제27조의 규정에 의거 야영 및 취사행위를 금지한다고 하였다.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하면 상행위금지 위반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야영행위 금지 위반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취사행위 금지 위반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주민생활지원실(실장 이환철)에서는 날로 열악해져가는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하여 지난 4월에서 5월까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난 22일부터 각 지방의 대학교와 연계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 창원대학교 간호학과에서 10명이 4일 동안 거창읍내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으며,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 동아대학교 총학생회에서 395명의 대학생들이 거창읍, 주상면, 웅양면, 신원면, 가조면 일대에서 마을벽화그리기, 감자 캐기, 하우스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거창군에서는 향후 7월과 8월까지도 한국해양대등 10여 곳의 대학교에서 350여명이 농촌자원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예정인 것으로 밝혔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부족한 거창군의 일손을 보충하고 귀농 귀촌 등 살기 좋은 거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동아대학교의 한 학생은 “농사일이 처음이고 거창도 생전 처음 와 보았다. 알프스 같은 거창에서 농촌일손돕기 체험을 하게 되어 힘들지만 아주 뜻
(함양/박현섭 기자) = 제31대 손병규(58) 함양부군수의 취임식이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천년의 숲 상림과 지리산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 해동 명현들의 자취가 서려있는 물레방아골 함양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임창호 함양군수의 군정철학과 40만 내외 군민의 뜻을 잘 살피고,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고장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함양군의 미래가 걸려있는 2020 함양세계산삼항노화엑스포, 지리산케이블카 조성,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이 잘 추진되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과 소통하면서 열린 자세로 행정에 임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손병규 부군수(58)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밀양잠사전문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경상남도 대민봉사과장, 세정과장, 고용정책단장 등을 역임하다 함양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정한록(57)부군수의 이임식이 열렸다. 정 부군수는 &rdquo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신명환 민원봉사과장은 2016년 상반기 공로연수를 앞두고 부인 한은영여사와 함께 24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아림1004운동 기부에 참여했다. 재직중인 2015년도에 경남도 최초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 도로명 주소 전국 우수기관 선정, 3년 연속 음식문화 개선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제3회 전국 미소친절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올려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의원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기도 하고, 지난해 7월에 3일간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하여 군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에게 물려줄 바른 가치관 함양에도 노력했다. 2016년도에는 “이웃을 칭찬합니다” 칭찬릴레이 운동을 전개하여 73건의 칭찬실적과 5차례의 친절칭찬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조성에 기여했다. 신명환 과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웃들과 선후배 공직자들의 도움과 사랑이 있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면서 그동안 도움을 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퇴직후에는 거창군민의 한 사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3일 가지리 지내마을 도랑살리기 홍보관에서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를 비롯하여 군내 민간단체와 기업체, 종교단체 등 33개 단체가 참여하여 깨끗한 마을가꾸기를 적극 주도하고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마을 주변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서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화하고 꽃을 가꾸는 등 주민 스스로 만든 청정 환경이 행복이 되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가기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안상용 부군수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개통에 따른 대도시 빨대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행복홀씨 사업은 내방객에 청정거창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 생각한다며, 거창의 천혜의 자연자원을 잘 가꿀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주상면(면장 이화기)은 지난 23일 옥광수 전 거창부군수가 참석하여 공무원이 가져야 할 청렴과 창의성에 대해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무원 신 집현전’을 개최됐다. 옥광수 전 부군수는 경남 거제시가 고향이며, 부산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양산군에서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경남도 수산국, 농수산국 등 농수산 분야의 주요부서에서 근무했으며, 2013년에 제23대 거창부군수로 근무했다. “초야에서 평범한 국민으로 생활하고 있는 저를 산자수려하고 인심 좋은 교육 도시 거창에서 잊지 않고 초대하여 주신 것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 30여년간의 공직 경험과 국민의 입장에서 겪은 경험들을 후배들에게 전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적극적으로 후배들에게 지식을 전했다. 면 관계자는 “청출어람 소통간담회와 공무원 新집현전에서 선배들의 경험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업무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선배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들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적으로 이어져 면정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종두)는 지난 2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6년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지역사회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는 민간조직이며 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총 4개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다. 위촉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주었던 지원단이 청소년과 함께 축하무대를 꾸며주는 것을 시작으로 41명의 지원단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위기가정의 한 청소년을 돕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모범사례발표가 이어졌다. 1388은 청소년 상담전화와 지역별로 나뉘어 있던 상담실, 긴급전화, 가출상담전화를 하나로 통합해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통합번호다. 이번 지원단 구성으로 상담전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숨어있는 주변의 위기 청소년을 찾아내는 사회연결망의 역할도 기대된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종두)는 “그동안 거창지역 청소년들의 안정망이 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