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엔젤봉사단이 함께 지난 6월 20일,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해 ‘여름맞이 물김치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시원한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건강한 발효음식인 물김치를 정성껏 담가 취약 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여름철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엔젤봉사단은 무더운 이른 아침부터 김치 재료 손질과 담그기, 용기 포장 등 전 과정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물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기관을 통해 총 150세대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됐으며, 무더위 속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과 손길을 모아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먹거리 나눔을 통한 실질적인 건강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로 지역의 온기를 확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4일 남구청네거리에서 2025년도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지방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많은 구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출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남구청네거리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세무 1, 2과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성실 납세 함께해요!’ 구호 속에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6월 자동차세 납부 홍보와 함께 차세대 ARS를 통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안내, 과오납 지방세의 간편 환급 절차와 같은 납세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바로 알고 납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여 지방 세정 업무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참전용사·미망인·유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전쟁 75주년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남구'와 'iM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손대근 501여단 3대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10개 보훈단체의 회원 및 유족과 미망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iM단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위문편지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3창과 함께, 국가유공자가 전하는 호국메시지로 '영웅들이 지킨 나라, 함께 힘써 남구, 이어나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표하며 ‘나라사랑 하는 마음이 모두에게’더욱 확산되기를 결의했다. 또한, 3M가 넘는‘나라사랑 태극기만들기’순서를 마련하여, 참석한 참전용사, 보훈가족, 어린이 및 주민들이 직접 태극기에 나라사랑 메시지를 적어보고, 태극부분을‘하트(사랑)’로 채워보았다. 이날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만촌별관 8층 회의실에서 2025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수성구청,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경찰서, 대구해바라기센터,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수성구가족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1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기관들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청소년 4대 중독(도박, 마약, 알코올, 인터넷)을 주제로 현장의 어려움과 발굴 과정의 한계에 대한 실질적인 목소리가 오갔으며, 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수성구 청소년안전망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중독 예방과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 설립 이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대표 여름축제인 치맥페스티벌의 연계 행사로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닭똥집 골목인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는 1970년대부터 대구 시민들과 함께해 온 지역의 명소로, 대구를 치맥의 성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축제는 대구농축산식품발전협회 주최로 ‘치맥의 멀티버스! 평화시장으로 로그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치맥 가요제, 이색 복장 퍼레이드, 치맥런,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 예술인 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7월 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천록담의 축하공연, 다양한 경품추첨 등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세기 전통의 닭똥집 골목에서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220명으로,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자는 본인 연 소득 6천만 원(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연 최대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하며, 지원 기간은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7월 첫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총 885명의 청년에게 이자를 지원해 왔으며, 실제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돼 청년층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주거급여 수급자 제외) 및 차상위계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소득 수준에 따른 배점을 부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주제로 한층 더 새로워진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K-POP 공연을 앞세워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6월 21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KTX 연계 상행/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축제의 즐거움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홍보존을 운영한다. 6월 28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및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폭염 대응 건강관리 지원팀’을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려는 조치로, 권역별 방문간호사 7명이 총 2,8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투약 지도 등 만성질환별 관리법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수칙, 폭염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실시간 건강 상태 전화 모니터링과 폭염 대응 문자 발송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건강 취약계층 1,500여 명을 선정해, 영양 곡물 선식과 온열 질환 예방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찾아 △혈압, 혈당 측정 △여름철 건강 수칙 안내 △폭염 대비 물품 전달 등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서구지회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동양유치원, 비산4동 국공립어린이집, 세화유치원을 찾아 총 22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한국전쟁 어린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한국전쟁과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무궁화를 그리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후세대에게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6월 24일 오전 11시부터는 서구청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6·25 전쟁 재현 음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주먹밥, 보리개떡, 삶은 감자 등 6·25 전쟁 당시에 먹었던 음식을 나누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서구지회는 평소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호국보훈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내당노인복지관은 6월 2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당신을 위한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2025년 효(孝)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당노인복지관 회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내당노인복지관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이어 풍성한 경품 추첨과 감동적인 효(孝)사랑 공연, 선물 꾸러미 전달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속악 연주단 선풍의 전통 국악 공연‘효의 가락’과 조지혜나·하에스더의 바이올린·클라리넷 연주 ‘효의 선율’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2층 식당에서는 특별 점심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채웠다. 최진이 내당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자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드리는 마음의 선물이자 감사의 표현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삶의 주인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문화와 정성으로 함께 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