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2일 코로나19 지역 내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밀양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한데에 따른 상황보고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부서별 주요추진사항과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방안,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한 합동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시설, 실내체육․운동시설, 경로당,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설 폐쇄, 점검 및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부서‧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일상생활 속 감염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엄중히 대응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연말연시 모임․외출 자제,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4명(입원 15명, 퇴원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24번 확진자는 밀양15번 확진자 발생 후 밀양윤병원 전 직원 전수검사에서 확진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2월 11일 오한, 두통, 기침증상을 호소했으며, 검사 채취 후 자택으로 귀가 후 12일에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즉시 이송 완료했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가 및 인근 주변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시는 12월 4일~11일 밀양윤병원 방문자 및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에 대해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안심카 선별진료소(밀양종합운동장)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밀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3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밀양종합운동장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집단 감염지를 중심으로 방역에 주력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감염에 대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추적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약속과 모임을 모두 취소하고, 증세가 나타나면 무엇보다 신속하게 검사를
창녕여자고등학교 앞에서 한정우 군수(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이방면 형설의 전당(대표 이미경)은 지난 1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금300만원 상당의 김치(200㎏)를 이방면 관내 35개 경로당과 독거노인거주시설에 전달했다. 형설의 전당은 경제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로 11년째 김장나눔행사로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미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한정우)는 2일 ㈔사랑나눔 장함(대표 정윤호)이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1,000만원 상당의 보건용 마스크(KF94) 10,000장과 덴탈마스크 20,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윤호 대표가 마스크 기탁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날 방역물품을 기탁 받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정윤호 대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인 만큼 지역사회 유입차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마스크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군민에게 잘 전달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에 설립한 ㈔사랑나눔 장함은 장애인분들과 사랑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가진 장애인 복지법인으로 탈취제류,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의령군의회(문봉도 의장)에서는 지난 25일 제257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추자 의원(국민의힘, 초선)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자유발언에서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의령을 위해 의령만의 색깔로 우리군이 색채도시 의령으로 상징될 수 있는 이미지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붉은색 꽃과 나무를 우리군 전역에 지속적으로 심고 가꾸어 의령9경과 더불어 관광자원화 하자.”며 “여러 종류의 식물이 아니라 붉은 색 계통의 꽃과 나무를 통일감 있게 심고 붉은 꽃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홍의장군의 붉은 색으로 우리군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자.”고 말했다. 두 번째로 “붉은색 계통의 농산물을 재배하여 색다른 장터를 열자.”며 “의령에는 수박을 비롯하여 토마토, 딸기, 산딸기, 파프리카 등 대표적인 농산물이 많아 붉은 색 이미지 조성에 그 의미를 더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추자 의원은 “이러한 붉은색 이미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총괄부서가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각 부서의 관련 사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학)는 지난 25일 ‘함께해요 오늘은 맑음 농장에서’ 가족봉사단이 수확한 배추와 무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함께해요 오늘은 맑음 농장에서’ 가족봉사단은 건강과 환경을 배려하는 안심먹거리를 재배하고 나눔실천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자하는 취지에서 운영됐다. 이번 기부활동에서는 봉사단 회원들이 자원봉사의 참뜻과 의미를 되새기며 주말 농장체험을 통해 손수 키운 배추 140포기와 무를 칠원지역아동센터, 열방지역아동센터, 대산 안나의 집 등에 기부했다. 이날 배추 기부에 참여한 한 회원은 “배추를 수확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낄수 있었다”면서 “봉사활동이 아이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이영학 센터장은 “‘봉사’라는 참뜻을 가지고 주말농장에 꾸준히 참여해준 가족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해요, 오늘은 맑음농장에서’ 가족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가야맑음농장과 칠원주말농장에서 농작물을 심고
[경남도민뉴스] 창원, 진주 등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함안군은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11월 30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코로나19 안정시까지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휴장대상 시장은 가야·칠원·군북·대산 전통시장에 열리는 5일장이며 기존 상설시장과 전통시장 내 점포형 시장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위험요소를 차단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절기 전에 코로나19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방역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5일장 상인회에 휴장 협조를 요청하고, 휴장기간동안 전통시장 내 외부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11월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과 동시에 관내 주요공원을 폐쇄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진주와 창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이뤄졌다. 군은 11월 23일부터 입곡군립공원 내 푸드트럭과 농산물판매장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특히 관외 이용객 비중이 높은 입곡군립공원, 악양생태공원, 강나루생태공원을 11월 26일부터 폐쇄조치했다. 강나루생태공원 오토캠핑장 예약 건에 대해서는 취소 및 환불조치하고 있으며 공원별로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공원분야 기간제근로자를 배치하여 주요 출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또한 광장, 무대 등 공원시설 사용신청에 대해서도 당분간 불허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근지역인 진주와 창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만큼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한 폐쇄조치다”라며 “군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는 지난 27일 진영대창초등학교에서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옐로로드 조성 완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여 사회 안전 문제해결 SOS랩 구축 일환으로 진행되는「안전한 스쿨존 만들기」시범사업 일환 특히,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공익재단, 진영대창초등학교 관계자, 학생 및 시민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스티커 부착 및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과 더불어 옐로 전봇대, 옐로블록 등을 설치하여 옐로로드를 조성함으로써, 어린이 교통 안전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박종주센터장은“옐로로드 조성을 통해 운전자들의 스쿨존에 대한 안전 의식이 향상되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김해를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아이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길 바란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또한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안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