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제43회 경상남도연극제가 연극의 도시로 알려진 거창에서 오는 2025년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상살미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는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연극제이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은 인간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6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될 대한민국연극제의 경남예선 역할도 한다. 참가하는 극단은 한국연극협회에 등록된 경남 지역의 프로극단으로, 총 14개 극단이 참가한다. 출품작은 창작초연 3편과 기성극 11편으로 구성되며, 비극, 희극, 사실극, 상징극, 사회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은 인간과 인생을 표현하는 종합예술로, 인간성과 사회적 모순을 탐구하는 중요한 예술이다. 특히 인공지능이 발달하여 인간을 대신할 시대가 오더라도, 연극은 인간성과 인간 사회를 반영하는 유일한 예술로 남을 것이다. 이번 경남연극제는 거창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열리기 때문에 예년보다 더욱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최 측인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는 관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는 농촌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으로 재산 피해액은 약 116억 원이다. 특히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473건이 발생해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목보일러 화재는 주로 남은 재나 불티 처리 부주의로 발생하며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으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2일엔 남상면 무촌리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재를 운반하다가 불씨가 흩날려 근처에 있던 종이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선 ▲사용 전 점검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투입 후 투입구 반드시 닫기 ▲남은 재와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병근 서장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고, 연통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며, 외출·취침 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지역대표예술단체 ‘하랑’은 2월 11일 저녁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대가야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국악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가야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와 풀어낸 ‘토제방울이야기’ 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사자놀음, 기놀음, 판굿 등 다양한 전통연희와 놀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 이날 공연은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2019년에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가야금 중심의 국악실내악 단체이며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전통예술의 교육적,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하랑’의 김수영 대표는 ‘앞으로도 대가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소재로 독창적인 예술적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고유한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해가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3,000원으로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였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전석 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삼척시는 12일 제례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2025 삼척정월대보름제’를 맞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4일부터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게 세 가지 캠페인으로 진행 되는데, 첫 번째는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이다. 행사장 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업소에 대해 각종 위생점검 등을 실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다음은 감염병 예방과 관련한 홍보로, 호흡기감염병, 식품매개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이 밖에도 일상생활 중 유의해야할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안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일상생활 건강 실천 강화를 위한 캠페인이다. 금연·절주·출산장려, 심뇌·암·치매, 신체활동·비만예방 및 영양·구강 등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한 통합건강증진 분야별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안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 삼척정월대보름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만큼 안전하고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안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삼척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에서 생산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 10시부터 18시까지 삼척해변에서 삼척수협과 삼척원덕수협 협조로 진행되며, 자숙대문어와 청어과메기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대표 수산물 8개 품목에 대한 시중 판매가 20% 이내 특별 할인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와 연계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신선한 지역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드리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본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어업인의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이후 삼척해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9시부터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 행사가, 20시부터는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허자윤,김완철/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딘딘과 육중완 그리고 양세찬이 1세대 아파트 특집 3탄, 동부이촌동으로 출격한다. 이번 방송은 지난 1세대 아파트 특집으로 방송된 대치동과 압구정동 그리고 잠실동에 이어 동부이촌동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동부이촌동 토박이 가수 딘딘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가수 육중완과 양세찬도 함께 등장한다. 세 사람은 1세대 아파트 임장 후, 인근에 위치한 1세대 종합상가를 소개한다. 딘딘은 “윤종신 노래 중 ‘1월부터 6월까지’가 있는데, 노래 가사에 나오는 지하상가가 바로 여깁니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딘딘은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소개하며, “이 초등학교는 저도 나왔지만, 바로 장원영 씨의 모교입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딘딘은 육중완과 양세찬을 이촌동의 명물 떡볶이 가게로 안내, 먹프라 체크에 들어간다. 딘딘은 “여기는 학창 시절부터 오던 단골 가게이다. 이곳 떡볶이는 먹는 방법으로 이촌동 토박이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다.” 말한 뒤, 못난이 튀김과 삶은 달걀을 으깨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3일 오후,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을 찾아 청년 예술인들을 격려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 실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년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이수자들은 사업의 지속 추진 필요성을 85.7점으로 평가했으며 공연 관람객들의 재관람 의향도 94.1점으로 참여자와 관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문체부는 별도 선발인원(국립오페라단 45명, 국립극장 10명)을 제외한 청년 교육단원 총 545명에 대한 통합 공모를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2,684명이 신청해 4.9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월 10일에 시작된 통합심사는 28일까지 서울, 부산, 남원에서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3월 4일(화),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narts.kr)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지난 12일 장현동 665-1번지 일원(일자리센터 뒤편 공터, 시흥문화원 신축부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민이 한데 모여 새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동별 윷놀이 대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을 통해 전통 공예의 멋과 가치를 재조명했다. 또한 투호 던지기, 가훈 써주기, 복조리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공연으로는 ‘얼쑤놀자 공연단’이 전통 놀이의 정수를 담은 단심줄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움을 더했고, 시립전통예술단이 펼친 터울림 굿과 풍물공연이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덕담 시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 고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통세시풍속의 대미를 장식한 달집태우기에서는 시민들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가 오는 13일부터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 골드 방콕 서, 남코스(파70. 7,080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에게만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1회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KPGA 투어 3승의 김우현(34.바이네르), 2022년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36), KPGA 투어 4승의 김승혁(39.금강주택)을 비롯해 2025 시즌 ‘KPGA 투어 QT’ 우승자 황재민(39), KPGA 투어 2승의 서형석(28)이 2024 시즌 KPGA 투어 시드권자 자격으로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KPGA 투어 1승의 최고웅(38), 지난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박성필(54.상무초밥), 2025년 KPGA 투어에 데뷔하는 허성훈(22)을 비롯해 90명의 선수는 10일부터 진행된 예선전을 거쳐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신종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비·대응하겠습니다 · 감염병 감시 및 예측 고도화 · 검역체계 개편 및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 확대 · 의료대응·비축, 방역인력 확보 · 사회 전(全) 분야 감염병 대비체계 강화 상시감염병 관리·퇴치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 생애주기별 국가예방접종 로드맵 마련 ·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 대응 · 맞춤형 상시감염병 퇴치 전략 실행 · 국내외 원헬스 거버넌스 선도 · 의료관련 감염 및 항생제 내성 관리 초고령사회 대응 건강 관리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 만성질환 관리체계 개편 · 국가건강조사 고도화 · 수요 맞춤형 희귀질환자 지원 · 손상·건강위해 예방 및 관리 인프라 강화 · 선제적 기후보건 평가·관리체계 구축 감염병·보건의료 연구를 주도하겠습니다 · 백신·치료제 신속 개발 · 임상현장 문제 해결 만성질환 연구 · 보건의료 데이터 공유·개방 확대 · 고위험 보건의료 연구 지원·관리 강화 글로벌 보건안보 및 공중보건을 선도하겠습니다 · WHO 국제보건규칙 합동외부평가 참여 ·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협력 연구 강화 · 글로벌 보건안보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