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상현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새마을지도자 유공 감사장 수여, 2024년도 운영 활동 및 사업실적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회의에서 회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가조면의 발전을 위하여 솔선수범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상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신화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가조면 새마을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회원분들이 힘과 열정을 모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많은 헌신과 봉사에 힘써주시는 가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복이 넘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만 60세부터 64세 저소득층 어르신, 중증장애인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직장가입자 127,500원, 지역가입자 5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어르신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기존 보험 틀니 제작 후 만 7년이 경과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1인 최대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건강보험 혜택으로 임플란트 2개를 이미 시술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60세부터 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비보험 임플란트 1인 최대 2개까지 지원되며 개당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연령제한은 없으며 틀니, 임플란트, 보철, 레진 등 진료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거창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에서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성평등 실천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올해에도 운영하며, 군민들의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은 일상 속 평등에 대한 군의 의지 표명하며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들었다.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작년까지 총 168회에 걸쳐 노인, 초등학생, 대학생, 돌봄종사자, 마을 이장, 사회단체, 학부모 등 4,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군민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거창군이 성평등지수 1위 지자체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관련 기관, 단체와 협업을 강화하여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2월 14일까지 거창군청 행복나눔과 여성보육담당에서 접수하며,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관련 부서에 문의 후 직접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 주제를 확대해 성인지 교육과 함께 폭력 예방 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오후(현지시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타이양다오(太陽島) 호텔에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과 회견했다. 시 주석은 수교 30여 년 동안 중·한 관계가 꾸준히 발전했고 이는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의 평화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은 안정적이다. 현재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한 양측은 함께 노력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공고·발전해야 한다. 올해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으로 양측은 기념 행사를 잘 치러야 한다. 상호 융합되고 호리공영(互利共赢·상호이익과 윈윈)의 경제·무역 관계를 심화해야 하며 이는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 인문 교류를 증진하고 국민 간의 우호적인 감정을 강화해야 한다. 양측은 올해와 내년 선후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도자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서로 지지해야 한다. 우 의장은 한·중 협력이 양국 각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7일 저녁(현지시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해외 귀빈들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선포했다. 앞서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이날 정오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 호텔에서 연회를 열어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해외 귀빈들을 환영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화의 매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전은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주관하며, 담화문화재단, (재)K-문화진흥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진다.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국내외 민화인들과 예술가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참가자들의 작품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이번 대전은 국제적인 예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외 교포 예술 단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의 대화, 특별 강연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민화 예술의 깊이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하수 제42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025년 2월 9일자로 취임했다. 2005년 행정고시 48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하수 신임 청장은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장, 대변인, 해외자원개발담당관, 산지정책과, 기획재정담당관, 세계산림총회준비기획단을 거쳐 산림복지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등을 역임한 후 제42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했다. 임 신임 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국유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연계 통합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7일, 가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모를 통해 모집된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거점으로 하여 생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기능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면 소재지 접근이 어려운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위원회 임원진을 새롭게 선출했다. 주민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사무국장 1명 등 임원진은 위원들의 토의와 추천을 거쳐 선출되었으며, 주민위원장에는 이주복 위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이주복 주민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맡겨 주셔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위원님들과 함께 가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면장은 "새로 구성된 임원진을 중심으로 위원들의 열정과 단합을 바탕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정에서도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석면 슬레이트 철거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하여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 비산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올해 총 8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65동, 비주택 54동, 지붕개량 4동 등 총 223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의 노후 정도,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결정한다. △슬레이트 주택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700만 원 지원 △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의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지붕 면적 200㎡ 이하 철거처리비용 지원 △취약계층 대상 지붕개량은 1동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 상한 금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대상에 건축법상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이 추가 되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월 12일부터 3월 12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표정애 환경과장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에는 마을별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열려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거창군은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행사장마다 전담 직원과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정월대보름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금지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예방을 위해 차량 가두방송, 순찰, 감시활동을 강화해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달집태우기 행사 중 바람이나 부주의로 불씨가 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행사를 자제하고, 하천가나 마을회관 주변 등 안전한 장소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