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공개하고 내달 2일까지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받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민원과와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 각 마을회관에 총 28만 2151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비치하고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열람기간 내에 군청 민원과 부동산평가담당부서와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지정 양식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인근 토지가격과의 균형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후 내달 16일까지 처리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내달 31일 결정·공시될 개별공시지가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가격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민원과 부동산평가담당부서(055-880-21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기준시가 적용 및 지방세인 토지분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의 과세표준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후 16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재설치 신청과 읍면동 및 이·통장의 협조를 받아 기존 설치했던 건물번호판이 망실 또는 훼손된 세대에 대하여 새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제작 설치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파트처럼 동 호수가 없는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에 동호수를 부여하는‘상세주소부여’제도에 대해 건물주 또는 세입자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건물번호판의 재설치가 필요한 시민들은 시청 민원지적과(☎831-2822) 또는 해당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다각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보완해 시민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7일~ 30일까지 사업용차량 밤샘주차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영업용 차량의 주차질서를 정착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업용 차량(화물, 버스, 특수차량)은 면허·등록된 차고지에서 밤샘주차 하도록 되어 있으나 차고지 이외의 장소인 주택가, 교통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는 도로, 간선도로변, 안전지대, 곡각지점 등에 밤샘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속방법은 1차 이동예고문 부착, 2차 이동예고문 부착하고 1시간 경과 후 적발통보서 작성 및 사진 촬영(증거확보)을 한다. 단속결과(적발차량 과징금처분)는 개별·용달화물, 시내·외버스는 과징금 10만원이며, 전세버스, 일반화물 등은 과징금 20만원이다. 시관계자는“밤샘주차 단속에 영업용 화물차량, 버스, 특수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분은 면허·등록된 차고지외의 장소에 밤샘주차 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탁 트인 한려해상의 자연경관과 삼천포대교가 어우러진 야경, 실안낙조 등과 연계하여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늑도(동서동) 일원 휴경지를 활용한 유채꽃단지를 조성하여 현재 아름다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늑도 유채꽃은 4월 셋째주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삼천포대교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실안낙조와 함께 조망하면 멋진 추억의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사천바다 케이블카가 완공되어 운행되는 2018년이면 케이블카 상부역사(각산)에서 바라본 또 다른 관광명소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시관계자는 “늑도 유채꽃단지 관리를 위해 꾸준히 제초 및 비배관리 등을 하여 왔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유채꽃단지를 조성하여 시민 및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설영효 기자) = 지난 12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노호상)은 호주 신화무역, 몽골 툴 투시 인터내셔널과 하동쌀 100t씩 총 200t을 수출키로 계약하고 지난 11일 금남농협 RPC에서 1차분 36t 6만 2000달러(한화 약 7200만원)어치를 선적했다고 전했다. 이날 선적된 하동 쌀은 부산항을 통해 호주에 16t, 몽골에 20t이 각각 수출되며, 나머지 물량은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선적된다. 실제 2012년 하동 쌀을 처음 수입한 호주의 경우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올 들어 6년째 수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입 물량도 지난해 50t에서 올해 100t으로 늘어나는 등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다. 또한 윤상기 군수의 몽골시장개척 이후 2015년부터 수출이 시작된 몽골도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의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면서 3년째 수출이 지속되고 있다. 군은 하동쌀 수출 확대를 위해 호주·몽골에 이어 프랑스에도 수출하기로 하고 최근 NH무역을 통해 시장테스트용 하동쌀 1400㎏을 선적해 수출선 다변화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하동쌀은 국내는 물론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영화 상영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3시·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재심’을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과 청소년들의 문화 혜택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관이 없어 많은 군민이 진주·광양 등 다른 지역에서 영화 관람하는 불편을 덜고자 연말까지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 영화는 최근 개봉됐거나 개봉작 중 작품성인 높은 영화나 군민의 선호도가 높은 시대극을 비롯해 로맨스, 코믹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상영된다. ‘재심’은 ‘또 하나의 약속’, ‘용의자 X’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19분짜리 드라마 장르이며, 지난 2월에 개봉한 ‘마스터’는 2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15세 이상 관람가. 17년 전 전라도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강하늘)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6일~27일 저녁 7시 30분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은 선덕여왕과 천문학자 지귀, 그리고 첨성대. 두 인물과 첨성대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스토리 전개로 기존 선덕여왕을 주인공으로 제작했던 콘텐츠에서 탈피하여 선덕여왕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또한, 한반도 최초 여왕이자 미래를 예견하는 지혜로움과 백성을 향한 애민으로, 외세의 침략에 맞서며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신라 제27대 왕인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무대 위 예술언어로 새롭게 표현,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교훈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작품 속 선덕여왕으로 그려내 참다운 지도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한편, 이번 공연티켓의 인터넷 및 방문예매는 오는 17일부터 가능하며, 전화예매(인터넷예매잔여분)는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문화예술회관(☎055-831-2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는 부주의에 의한 산불 화재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라이터와 소방홍보물을 1:1로 맞교환 하는 시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책은 통계상 산불화재의 가장 큰 원인인 담뱃불에 의한 화재를 적극적 예방을 위해 라이터를 보유한 등산객 대상으로 등산로 입구에서 라이터와 소방시책 홍보물을 교환하여 산행 중 흡연으로 인한 부주의 화재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시책 추진으로 하동군내 산불화재를 적극적으로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 추진을 통해 단 한건의 산불화재가 발생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는 4월~ 5월까지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을 계획 중인 관내 학교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안심수학여행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12일에 밝혔다. 단체여행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고, 상황 및 장소 등에 따라 맞춤형 안전교육이 필요해 이번 시책이 추진됐다. 교육은 교통사고 시 대처요령, 숙박시설 안전사고 시 대처요령, 해당 숙박시설 소방시설 교육, 응급처치 관련 교육 등이 실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사전교육으로 여행 중 발생 가능한 긴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 시켜 인명피해 방지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동서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 동서동 조직단체 임원진 50여명과 함께 사천바다케이블카 관광객맞이 준비 일환으로 운행코스를 돌며 산지정화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은 대방동 케이블카 공사현장에서 케이블카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 후, 중간지주와 상부역사를 거쳐 각산봉화대까지 운행코스 답사와 사업추진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손님맞이 준비를 구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참석한 조직단체 임원진 대부분 내년 상반기 케이블카 운행에 대비한 관광객맞이 준비가 시급하다며 동민 스스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강옥태 동서동장은 “전조직단체 회원과 동민들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사업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