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교육장실에서 공익법인 자문 세무사로 ‘세무회계 더 유익’ 소속 황흥모 세무사를 위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문 세무사 위촉은 부산교육청 소속 기관 중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공익법인 관계자의 세무·회계 분야 실무 능력 향상을 돕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황흥모 세무사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전화, 이메일을 활용해 관내 22개 공익(비영리)법인 대상 1:1 멘토링에 나선다. 황 세무사는 ▲회계 처리 및 기장 관련 ▲복식부기 장부 및 재무제표 작성 ▲상속제 및 증여세법 등 관련 세법에 따른 세무서식 작성 ▲예산 적정 편성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 멘토링 등 전문적인 세무회계 분야를 무상으로 자문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멘토 지원 사업’, ‘공익법인 전문 유튜브 채널’과 자문 세무사 위촉이 법인 관계자들의 실무역량을 키우고, 공익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자문 세무사 위촉이 건전하고 효율적인 법인 운영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전 9시 구포도서관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대표 3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생 자치 리더십 인성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교·지역사회 교육활동 참여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나와 세상을 바꾸는 명품 리더십’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 토의·토론, 교육장과의 대화 등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먼저, 리더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강내희 부산학생인성교육원장이 ‘우리 지역 골목 지리와 명품 리더십’을 주제로, 원종윤 동명대학교 교수가 ‘AI와 함께하는 삶, 우리의 준비’를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또, 관내 중학교 10교에서 운영한 ‘학생자치 에코스쿨’ 우수사례 공유,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실천 과제 마련 모둠 토의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 교육활동 관련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자질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5층 지혜나눔터에서 ‘학생 마음건강관리 전문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지원단은 교육지원청, 초·중·고 담당자(교사),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 전문 협의체다. 학생정서케어시스템 운영관련 업무 협의, 자문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구성·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관심군 학생 2차 전문기관 최종 조치 결과, 심층 평가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내년 학생정서케어시스템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학생정서케어시스템을 통해 관심군 학생 2차 전문기관 연계 조치, 신규 업무 담당자 멘토링 지원, 마음건강 자문의사 운영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지원에 힘써 왔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올해 학생정서케어시스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다”며 “내년에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정서·행동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18일과 20일 장전중과 혜화여고에서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금 우리 학교는 작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18일은 장전중학교에서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구미호 식당1(2018)’과 ‘구미호 식당4(2022)’를 읽은 학생들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한다. 혜화여고 강연은 20일 백온유 작가가 ‘청소년의 고민을 공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작가와 함께 ‘경우 없는 세계(2023)’, ‘냠냠(2024)’를 읽고 소설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즐겨 읽은 책의 작가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 및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겨울방학 특강 ‘도서관에서 겨울나기’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유아와 어린이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겨울 특강으로 10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5세부터 7세 유아를 위한 ▲자신감up! 영어 스토리텔링 ▲나는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초등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을 위해 ▲요모조모 그림책 요리교실 ▲재미up! 창의력up! 독서융합 STEAM 메이커 ▲처음 만나는 수채화를 진행한다. 또,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꼴라쥬로 나만의 스토리북 꾸미기 ▲챗 GPT로 AI 크리에이터 되기!도 준비했다. 온라인 수업으로 ▲날짜에 숨어있는 재미난 세계사, 수정분관과 작은도서관에서 ▲미래의 AI 직업 탐험대 ▲창의성을 높이는 하브루타 독서 여행 과정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n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부산 시내 3세부터 5세 유아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예비 초등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유아기 학부모들의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의 저자이자 뇌과학자로 유명한 장동선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가 ‘초등입학 전 알아야 할 AI시대 자녀 교육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장동선 강사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와 미래 교육에 대비한 자녀 교육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연수는 대면연수(200명)와 비대면연수(200명)로 병행해 진행한다. 비대면 연수는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송출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의 자녀 초등 입학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후 3시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교육청의 인성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연도별로 수립하는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사업성과 안내와 원탁 분임 토의로 공청회를 운영한다. 먼저, 담당 장학사가 올해 인성교육 사업성과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초·중등 교사들이 인성교육 실천 우수사례, 언어문화 개선 우수 수업사례·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또, 분임원 8명과 퍼실리테이터 1명을 하나의 분임으로 묶어, 총 10개 분임을 편성해 주제 토론에 나선다. 이들은 공통 의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과 선택 의제 ‘인성교육통합플랫폼 앱 활용 활성화 방안’, ‘언어문화개선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말·글·맘) 공모전 효과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겨울방학 맞이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으로 '겨울엔 박물관 - 도자기, 너를 알려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시대 청자부터 조선시대 분청사기, 백자까지 우리 도자기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도자기의 색, 꾸밈, 모양 등 도자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직접 유물을 관찰함으로써 우리 도자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부터 1시간 30분씩 1일 2회 총 12회 운영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도자기를 다시금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늘(1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역사관 본관 1층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과 관련이 깊은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순회전시로,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여정이자 2025년의 첫 시작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함께한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지니는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 건립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자료 수집, 학술 연구,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1부 '우리나라 최초 민주공화제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2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총 2부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부산 독립운동가의 활동과 역사를 조명한다. 1부에서는 임시정부 행정부 수반,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이어진 임시정부 이동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2부에서는 1945년 복국과 건국, 임시정부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의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으로 12만 2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지급받은 포인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포인트는 다음 달로 이월이 불가하고 자동으로 소멸하며, 12월 31일 이후에는 이전 사용분의 취소 또한 불가하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지역 서점 ▲온라인 지정 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독서실·스터디카페 ▲예체능학원 ▲문구·복사·인쇄점 등 초중고 학령기 자녀들의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은 마감됐으며, 내년도 신청은 4월 중 접수 예정이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은 소득·재산 기준 없이 부산시 다자녀 가정 전체를 대상으로 2자녀 가정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 50만 원을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 지원금으로 지급됐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부산 다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