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부산광역시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약사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이승우 의원이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약사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승우 의원은 평소 의약품 오남용 예방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약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의약품 안전 교육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했으며, 지역 연계와 홍보를 통해 해당 교육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이 의원은 부산 기장군에 공공심야약국이 2곳 설치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기장군은 ‘의료 취약지’로 분류되며, 심야 시간대와 공휴일에 의약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약사회와 시청, 군청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장군에 두 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설치되도록 기여했다. 이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이 부산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약사의 전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이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를 일부개정했다. 해당 조례안은 2월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으며,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지원과 관련하여 ▲ 재난 및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공용시설 보수・보강 사업의 비용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 적용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공용시설 유지보수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공동주택관리법' 상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의무관리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받고 있으나,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적인 관리의무가 없는 임의관리 대상으로 분류되어 있어 관리 주체가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 유지 및 관리에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의 경우, 30년 이상된 노후공동주택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부산시 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총 3,139개로 부산시가 지난 5년간(2019~2023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4일)부터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부산청년멘토단' 사업에 참여할 청년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멘토)와 청년(멘티)을 연결해 전문적인 조언과 교류(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 멘토(mentor):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조언해 주는 사람 - 멘티(mentee): 멘토에게 지도나 조언을 구하여 도움을 받는 사람 시는 올해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지난해 참여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산청년멘토단'의 멘토와 멘티 규모를 대폭 늘렸다. '부산청년멘토단'에 참여하는 멘토들은 시정, 의정, 인공지능(AI)·빅데이터, 해양수산,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는 청년 멘티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꿈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멘티 신청 시, 본인의 관심 분야와 목표에 맞는 멘토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종 매칭은 멘티의 희망 사항과 멘토의 전문성을 고려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1대 3 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이 부산을 떠나는 이유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시가 지난해(2024년) 11월에 발표한 '주거혁신의 파동,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의 하나로 시행된다. 부산시 소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60퍼센트(%) 이하인 1인 미혼 청년세대와 ▲월평균 소득 80퍼센트(%) 이하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대상이며,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지액을 통해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세대원 중 주거급여, 시 럭키7하우스사업 등 유사 급여를 받고 있거나, 주택(입주권, 분양권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세대는 신청이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으면 소득기준, 보호종료아동(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여부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 기간은 청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7일 부산대학생 집수리 봉사동아리 어썸(회장 배수한), 집수리 고장 플랫폼 1℃ 뚝닥(대표 김성호)과 함께 민·관·학 협력 통한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정구 신규 특화사업으로 시작한 코지(Cozy) 홈 사업은 3월부터 시행하여 작년 한 해 지역 내 저소득층 총 28가구에 대한 집수리 주거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의 삶 증진에 기여했다. ‘어썸’은 부산대학생 집수리 봉사동아리로 2019년부터 금정구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도배·장판 지원 등 봉사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왔고,‘1℃ 뚝닥’은 2023년부터 금정구와 연계하여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한 집수리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강점을 발휘하여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은 지난 1년간의 사업 추진을 통한 경험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통적 목표 설정과 향후에도 계속 사업을 이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2025년 올해에도 '코지(Cozy)홈' 이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가 운영하는 금정국민체육센터가 구민들에게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회원 자격 유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정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운영해 왔던 기존 회원 우선 등록(기존 회원 등록 후 남은 잔여석에 대해 신규회원 접수 및 추첨 선정)방식이 일부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신규회원 접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더 많은 구민이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회원자격을 12개월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회원들에게 최소한의 운동 기간을 보장하고 프로그램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며, 수영, 아쿠아로빅, 주말 수영 등 인기 프로그램에 대하여 오는 3월 등록 회원부터 12개월간 자격이 유지되고, 13개월 차부터는 신규회원으로 접수해야 하므로, 내년 3월에는 신규 회원 진입장벽이 확연히 낮아져 그동안 센터를 이용하지 못했던 많은 구민들에게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기존 회원자격 유효제 시행으로 많은 구민들이 누구나 쉽게 금정국민체육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기업애로 지원 플랫폼인 '금정 원스톱 기업 지원센터'를 금사어울림센터(금정구 금사로85번길 2) 내 1층에 조성해 기업 애로 해소 등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지난 18일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기업 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관내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기업 경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금정 원스톱 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관내 기업체와의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고자 한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기업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여 소통 플랫폼 운영, 기업애로 발굴 현장 방문, 취업상담센터 운영, 법률, 세무 등 전문 분야 자문 지원 등 기업애로 현장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특례 보증 신청 안내 및 지원센터를 기반한 연계사업(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금정구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금정 원스톱 기업 지원센터 운영으로 기업 지원사업을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분야별 지원을 통하여 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월 7일 서1동을 시작으로 9일 동안 관내 16개 동을 순회하며 올 한 해 구정 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동별 지역 현안과 구정 발전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5년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와 현장을 강조하며 지난 1월부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일반 주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는 한편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대형 사업장, 주민 여가시설 등에 대한 사전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주민과의 만남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함께 소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총 57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으며, 주거환경․안전․여가 및 편의시설 등 총 9개 분야, 180여 건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제안된 내용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2025년은 변화와 성장, 더 살기 좋은 금정을 목표로 구민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정책에 담아 금정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 “민원 소통 Day, 현장 소통실 등 구청장과의 소통 창구는 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지난 21일 폐막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8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총 47개(금 19, 은 16, 동 12)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491점을 기록했다. 이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총 메달 수 32개(금 8, 은 10, 동 14) 대비 15개 더 많은 성적일 뿐 아니라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했던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메달 수인 총 35개를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특히,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금메달 8개 대비해 두 배를 훨씬 웃도는 금메달 19개라는 역대급 성적표를 받았다. 부산은 목표 성적을 예년보다 높게 잡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한 결과, 스키 종목에서만 41개(금18, 은13, 동10) 메달을 거머쥐며 종합순위 5위를 굳히게 됐다. 특히, 스키(크로스컨트리) 전준상 선수는 ▲클래식 5킬로미터(㎞) ▲프리 10킬로미터(㎞) ▲복합 ▲20킬로미터(㎞) 계주 ▲스프린트 1.2킬로미터(㎞) 종목에서 5관왕을 거머쥐며 큰 활약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작은참여큰보람회는 지난 19일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및 딱! 살기 좋은 충무동을 만들기 위한 후원자 발굴 확대 방안 등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