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와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회 강의실에서 '제8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최고 경영자(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통 및 제조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비법(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프랜차이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가맹본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안정적인 가맹사업 전개를 도울 계획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 유통 및 제조기업 관계자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지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1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트럼프 2.0시대, 수출 확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가속화되는 세계적(글로벌) 경쟁 심화, 보호무역 확산 등 세계 경제 지형변화로 인해 움츠러든 지역 수출 상황 속에서 통상전문가의 국제통상환경 진단과 대응 방안을 현장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지역 기업인과 부산경제진흥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산연구원, 부산대학교 등 각계 통상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통상분야 전문가 3명의 기조발표와 ▲부산대학교 최병호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패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의 주제는 ▲트럼프2기 행정부 주요 정책방향과 한국의 대응전략(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적(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수출 대응방안(엄부영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세계적(글로벌) 통상정책의 변화와 대응 과제(장정재 부산연구원)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지방우정청과 오늘(1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사업' 및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이 참석한다. 먼저, '외국인 유학생 지원' 업무협약은 시의 '2028년도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 정책 지원을 위해 생활 편익 증진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시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을 통한 유학생들의 물류비 절감과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서비스 제공이다. ▲시는 대학과 외국인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에 협약내용을 홍보·안내하고, ▲우정청은 외국인 유학생이 부산 관할 우체국(190개국)을 이용할 때, 국제특급(EMS, EMS프리미엄) 우편 접수 시 요금의 1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오늘(18일)부터 적용된다.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우편 접수 때 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설계공모' 심사 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컨소시엄 작품 '센텀스테이지업'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해운대구 우동 1463-2번지) 마지막 유휴부지에 조성하는 게임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로 부산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 준공 이후 장기 미개발된 시유지로, 시는 이곳을 게임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시의회 동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12월 부산도시공사와 위수탁계약체결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식산업센터로 게임 등 콘텐츠 기업과 관련 지원시설을 입주시켜 창의적인 게임콘텐츠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게임 관련 기업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수탁기관인 부산도시공사에서 지난해 10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운대구의회 이상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송1동 지역구)은 17일 열린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공시설물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근 화재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공공시설물의 전기 및 소방시설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운대구 내 공공시설물의 전기 및 소방시설 관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계약 체결 방식과 관리 체계에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해운대구에서는 연간 24개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기 관리에 약 8,500만 원, 소방 관리에 약 6,000만 원의 대행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으나, 계약 기준과 절차가 명확하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24개 시설물의 계약이 모두 2,000만 원 이하로 수의계약이 가능해 전기 8개 업체, 소방 9개 업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구조이며, 일부 업체는 다수의 시설을 관리하면서도 일관된 기준 없이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고 설명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운대구의회 원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우2·3동 지역구)은 오늘 17일 5분 발언을 통해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촉구하며, 부산시와 사업시행자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원 의원은 부산시와 사업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 간 변경 실시협약이 1월에 체결되었으나, 해운대구와 주민들의 요구사항 반영 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불투명한 행정 절차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한, 공유수면 점·사용료 면제로 인한 약 6,000억 원 규모의 재정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보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망권 침해, 교통난 등 주민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실질적인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문화센터 건립과 도로 확장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이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특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협약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절차를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원 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운대구의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위원장 유점자)는 2월 14일 금요일 해운대 청년채움공간, 해운대 기술교육원, 해운대 창조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첫 방문지인 해운대 청년채움공간에서 청년 창업가들에게 제공되는 입주공간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6,4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창업공간을 지원받은 12개 기업과 가상오피스를 활용한 8개 기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크리에이터 특화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으며, 2024년 창업 6명, 취업 10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방문한 해운대 기술교육원에서는 직업 능력개발과 취·창업 교육이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2024년 한 해 동안 826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월 17일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시 민자유료도로 통행료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시 민자유료도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통행료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강원 경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송우현, 이승연 시의원,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장한별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지원센터장, 정순철 인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박수진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최근 민간투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된 백양터널 운영 결과를 통해 부산시의 재정지원금 지원 및 유료도로 통행료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토론회는 먼저 부산연구원 최지은 박사의 '백양터널 운영 결과 및 부산시 재정지원금' 발표와 부산시 박원호 건설행정과장의 '부산시 민자유료도로 통행료 정책'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패널들은 부산시 민자유료도로 통행료의 적정성,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기능 강화,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 완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백양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군민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기장군 평생학습 홍보․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장군 평생학습 홍보․상담센터’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평생학습상담활동가’ 5명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기장군청 수요일 9:30~12:30 과 정관도서관 화요일 9:30~12:30 에서 매주 1회씩 군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정보제공과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 12일‘평생학습상담활동가’는 적극적인 평생학습 홍보와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상담자료집 확인, 활동 지침 및 유의사항 최종 점검 등 센터 운영 준비를 마쳤다. 기장군관계자는 “홍보․상담센터를 지난해 총 40회 운영에서 올해는 총 80회 운영으로 확대 운영하는 만큼,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군민들과의 평생학습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기장군 17일 ‘2025년도 제1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기장군이 발굴한 사업은 총 24건으로 약 525억원 규모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국비 70억, 시비 35억) ▲기장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 사업(국비 50억, 시비 25억) ▲방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국비 46억, 시비 23억)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군은 가시적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재해 방지를 위한 군민안전 도모 ▲미래먹거리 발굴 등과 관련된 각종 공모사업과 국·시비 사업 추가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발굴된 사업들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부산시 등을 수시 방문하여 우리 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