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어제(10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키시모토 슈헤이(岸本周平) 와카야마현 지사, 야마시타 나오야(山下直也) 한일친선 와카야마현 의회 의원연맹 회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만나 부산-와카야마현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와카야마현 대표단’의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표단은 와카야마현 지사, 한일친선 와카야마현 의회 의원연맹 회장 외에 의원 3명, 실무단 9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먼저, “와카야마현은 일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성지로, 오늘을 계기로 관련 분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023년 9월, 시와 와카야마현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문화 선도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서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와카야마와 부산은 바다와 강, 산이 모두 있는 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기장군은 군민청원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청원 동의자 수를 기존 1,0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완화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민청원제는 지역사회 중요한 사안에 대해 군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창구로서,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원이 접수된 후 30일 이내에 5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경우, 군이 적극적으로 검토 후 책임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 이슈에 대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군정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이를 직접 주관한다는 점에서 개인 민원을 중심으로 하는 타 민원제도와 구분된다. 군은 군민청원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동의자 수를 완화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SNS ▲읍·면 행정복지센터 팸플릿 비치 등을 통해 군민청원 신청방법,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청원제를 통해 군민들이 지역 정책과 현안에 대해 보다 쉽게 목소리를 내면서, 군정에 대한 참여와 소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금융위원회와 오늘(10일) 오전 10시 50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을 발표하고 성공적 결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 주재로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 외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늘 간담회는 부산의 산업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는 부산형 금융지원 방안으로, 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각종 투자사례와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금융위, 금융기관·단체와 함께 펀드의 성공적인 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로, 시는 지역 주도의 사업재편 기업지원 펀드 조성에 금융위의 정책 기조로써 지원을 건의하고 향후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성공적인 지방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기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부산진구2025년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된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병원 외래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병원 이동과 접수와 수납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병원 동행 매니저와 차량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1시간 기준 1만 원이며, 30분 초과 시마다 5천 원이 추가된다. 2025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까지 무료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구 관계자는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료 지원사업에 1억 원을 출연하고 지원요율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2월 10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예산 1억원을 출연하는 협약식을 부산진구청에서 진행했다. 부산진구는 부산진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비 1억원을 출연하여 2024년도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증료는 작년부터 올해 1월말까지 관내 900개 업체에 지원됐다. 보증료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에 대한 신용보증서 발급 시 발생하는 보증료를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최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 시 최초 1년치 보증료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보증료 지원율은 2월 7일부터 기존 0.3%p에서 0.4%p로 상향하여 자금 소진 시까지 적용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작년 대비 1.5배 많은 303대를 설치할 수 있는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에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이며 대당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란 가정용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보일러를 확대하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후, 서류를 갖추어 온라인 또는 남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가정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많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지난 8일 부산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오작교’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3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오작교’는 2014년 결성 후 김장나눔 행사, 바자회, 다문화 가정 및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진행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직접 만든 오곡밥, 불고기, 삼색나물, 부럼, 구운 김으로 구성된 도시락 300인분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전달했다. 남미향 오작교 회장은 “정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이 도시락에 꾹꾹 눌러 담았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작년 12월 김장 나눔에 이어 도시락까지 준비하시는 오작교 회원들의 정성이 주민들께 잘 전달될 것이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풍성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한 도시락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에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에서는 2월 10일“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남구청과 함께하는 푸드나눔챌린지”행사를 개최했다. 푸드나눔챌린지는 가정에서 잉여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가져와서 기부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남구청 직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기부한 후, QR코드로 소감까지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 나누는 기쁨을 함께 느꼈다. 푸드나눔챌린지는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남구청 2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남구동행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기부챌린지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1월 8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유엔남구 구정설명회를 권역별로 총 4회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 주민들이 건의한 민원은 총 76건으로, 그 중에서 특히 구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직접 현장을 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구청장, 소관 실․국장 등 해당 건의자와 함께 15곳을 방문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폐․공가 안전 조치 △경사로 안전손잡이 설치 △노후 도로 포장 △배수시설 정비 △교통안전시설 확충 △보도 경사도 완화 등이다. 현장에서 폐․공가에 방치된 폐기물, 슬레이트 등을 확인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천막 덮개 등 즉시 안전 조치하고, 고령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급경사 구간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미끄럼방지 포장과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노후 훼손된 보도나 도로가 사유지인 경우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조치할 계획이다. 오은택 구청장은“구민의 생활과 안전이 위협되는 사항은 빠르고 확실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10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청원인으로 하는‘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대해 26만 남구민의 뜻을 모아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남구청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남구지역 시․구의원, 한국산업은행 문현금융단지 이전 추진위원회, 지역 주요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민동의청원의 의미와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수도권 일극체제 강화로 지방은 기회와 생활의 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넘어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은 단순한 법률 개정이 아니라, 동남권 성장축 육성으로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대적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청원에 남구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법률 개정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산시민의 강력한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