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2025년 2월 7일 제326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이대석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인구영향평가센터’의 역할·기능을 확대하여 부산시 인구위기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인구전략연구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 부산시는 2023년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서울(0.55명)에 이어 전국 최저 수준에 달하는 등 부산의 인구 위기는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시는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인구영향평가를 추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인구영향평가에 관한 조례'를 제정(‘21.7.)‧시행(’22.1.) 중으로 특히 동 조례 제7조에 따라 전국 최초(’22.4.)로 ‘인구영향평가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보다 정밀한 연구분석과 정책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대석 의원은 “저출생‧고령화와 청년유출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인구위기 상황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구영향평가센터’의 역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연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세대에 한파키트 등 한파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남구형돌봄은 홀로 사는 노년층과 같이 취약계층 세대에 안부를 확인하고, 밀키트 및 한파키트 등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한파에 대비하여 한파키트 5종(넥워머, 귀마개, 장갑, 핫팩, 수면양말)을 추위에 취약한 노년1인가구 500세대에 배부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안전취약가구를 선정하여 방한용 이불 320개와 붙이는 핫팩 60박스를 배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한파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복지 사각지대를 살펴 구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사단법인 창공우암은 지난 6일 부산 동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805,000원을 전달했다. 창공우암 추영훈 상무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그 수익을 다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 일상생활과 사회적 참여를 도와 어르신들이 불행한 선택을 하시지 않도록 소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우리 동구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구가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안락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단법인 창공우암은 사회적 방임 어르신들의 자살률 경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관계 단절 및 우울증 진단을 받은 독거노인들의 일상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주요 환경 분야 현장을 방문하였다. 방문 대상지는 ▲ 부산 분뇨처리시설 ▲ 명장정수사업소 ▲ 동래통합사업소 3개소이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첫 번째 방문지로 부산환경공단 위생사업소로 불리는 “부산 분뇨처리시설(사상구 감전동 소재)”의 지하‧현대화 사업 운영 현황을 시찰하였다. 부산 분뇨처리시설은 지난 1973년 개소하여 50여년 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 및 지역주민 악취 등의 불편이 이어지다 올해 1월 16일 시설물 지하화를 완공하여 가동 중이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이번 지하‧현대화 사업으로 그간 고통받았던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사업완공 및 현장 운영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의 숙제인 지상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는 지난 1월, 지상 부지 4만9천390㎡를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부산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옛 동해남부선 동래역사(驛舍) 에서 구청장, 시․구의원, 자문위원, 유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1934 기차 동래역’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늘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1934 기차 동래역은 폐역됐던 옛 동해남부선 동래역에 얽힌 지역 서민들의 애환과 추억의 역사․문화 유산적 가치의 재조명, 지역 문화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 동래역사 복원․정비를 거쳐 꾸민 작은 전시관이다. 1934 기차 동래역은 리모델링 된 역사 본채의 대합실과 사무실이 있는 내부 공간, 기차 조형물 등이 있는 외부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합실에는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 일제강점기 징용, 학도병과 보국대 등으로 끌려간 사람들, 1940년 부산항일학생의거(노다이 사건), 한국전쟁 때 육군종합학교의 개교와 역할 등 동래역과 관련한 역사적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동래역사 건축 변화 과정과 건축사적 가치 등을 전시하는 동래역사 건축 이야기, 매표소 및 매점 포토 존을 조성하여 관람객을 기다린다. 사무실에는 1950-1960년대 동래역을 중심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현재 ‘지방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선발하도록 되어 있는 ‘교육청 모범공무원’의 선발대상이 ‘교사’로까지 확대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7. 선발대상의 확대를 규정한 정태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 발의의 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매월 5만 원의 수당이 별도 지급되는 ‘모범공무원 포상’은 △정부 포상과 △교육감 포상으로 구분된다. ‘정부 포상’의 경우, 2만여 명에 달하는 부산지역 전체 공무원(교육공무원 15,880명, 지방공무원 3,624명(’24.9월 기준)) 중 매년 50명 가량이 선발되고 있는데, 부산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처우개선을 위해 별도의 ‘교육청 포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7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제정 조례에서는 매년 20명의 지방공무원을 모범공무원으로 선발,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2년간 매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 포상’의 경우는 매월 5만 원의 수당이 3년간 지급된다. 당초 시교육청에서는 상당수 교육감 표창이 ‘교사’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지방공무원이 표창 혜택에 있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기장읍 소재 ‘해운대비치CC’와 ‘해운대비치 퍼블릭골프클럽’이 기장군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7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박호성) 및 에이치비종합레포츠㈜(대표이사 유용범)와 함께 이 같은 내용으로‘기장군민 골프장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장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골프장 이용료를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1만원을 할인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골프장 이용객 중 기장군민의 비율이 연평균 30% 이상일 경우 등에는 상호 협의해 할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군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그간 기장군은 군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골프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23년 해운대CC 골프장(정관읍 병산리 소재)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군민 대상 할인 협약 확대를 추진해 온 결과 이번 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의회는 2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월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첫 회기인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상정된 12건(의원발의 6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후 일정은 △10일 의회운영기획위원회 △11일 문화복지행정위원회 △12일 경제안전도시위원회를 통해 각 위원회 소관 조례 등을 심사·처리하고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군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군민의 민생안정”을 강조하며 “민생 현장에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과 예산이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항상 군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는 집 앞, 공원 등 일상 속에서 쉽고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운영하며 이를 위한 대상지를 모집한다. 관내 주요 시설, 공원, 유휴지, 아파트, 카페 등 공연이 가능한 실내외 장소는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 동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 동구청 홈페이지의 안내사항 또는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3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게 되면 주민대표와 협의를 통해 대중음악, 댄스, 어쿠스틱 등 신청지 특성에 맞는 장르 맞춤형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월 7일에 열린 제326회 임시회에서 양준모 의원(국민의힘, 영도구2)이 발의한'부산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중 하나는 10년 이상 20년 미만 재직자의 장기재직휴가를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경력 중기에 해당하는 공무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업무 과중으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준모 의원은 "장기간 헌신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공정한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학습휴가를 기존 4일에서 6일로 확대하고, 학교 근무자의 경우 휴가 사용 제한 규정을 완화했다. 이는 공무원들이 자기 계발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로,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