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이 지난해 11월 제325회 정례회 부산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채용절차에 있어서의 불합리한 인사관리규칙 조항을 지적한 결과, 부산테크노파크 인사관리규칙 개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의 기존 인사관리규칙에 따르면, 부산테크노파크는 채용시 인사위원회가 채용예정 인원의 2배수를 추천한 채용후보자 명단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원장은 채용후보자 명단 중에서 법인에 부적합한 자라고 판단될 때 순위에 관계없이 최종합격자에서 배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종환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채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인사관리규칙 해당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지적에 따라 부산테크노파크는, 인사관리규칙 개정에 착수했으며, 지난 연말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규칙 개정을 완료했다. 제12조(채용절차) ⑥원장은 인사위원회가 채용예정 인원의 2배수를 추천한 채용후보자 명단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일, 주거안전취약 홀로어르신을 위해 붙이는 핫팩 6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여 지원토록 했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2월 방한용 이불 320개를 지원한데 이어 붙이는 핫팩을 지원한 남구청은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막바지 한파를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파취약계층을 살필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등이 올 겨울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남구의회는 2월 6일 오전 10시 2층 본회의장에서 롯데캐슬레전드유치원 원생 78명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민주주의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시설들을 둘러보며 의회의 구성과 기능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직접 두드려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성부 의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견학이 남구의 미래인 여러분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구슬 의원은 “여러분들이 의회를 친숙한 곳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의회교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감동·열린의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자 ‘2025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공연 참가자를 오는 2월 10일 월요일부터 2월 23일 일요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상설공연멋부림 '금정버스킹' 사업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금정구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청년 예술가들의 문화적 결핍 현상을 막기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금정버스킹’,‘퇴근길버스킹’으로 구분하여 각 40팀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금정구 거주 예술인에게는 가산점을 적용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거리에서 야외공연이 가능한 공연예술 장르로 ▲클래식, ▲합창, ▲국악, ▲마술, ▲무용(댄스), ▲복합장르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의 활기를 북돋고, 지역구민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서는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공연‘2025 찾아가는 문화 활동 '우리 곁에 문화예술'’참여 예술가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 활동‘우리 곁에 문화예술’은 발굴형과 기획형으로 구분되며, 발굴형의 경우 요양원,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기획형의 경우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유아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이다. 모집 부문은 ▲클래식, ▲합창, ▲국악, ▲마술, ▲무용(댄스), ▲복합장르 등 실버세대,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 전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지역 예술인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에 직접 문화 활동을 전달하여 공연 참여 기회 제공 및 문화 활동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이달 6일부터 21일까지 ‘2025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보조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자원을 새롭게 콘텐츠화하여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금정을 만들고자 금정구와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광역시 소재의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사업화 지원 경험이 풍부한 법인이나 단체이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와 지원서 등을 작성해 기한 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정구는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 심사와 구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사업 운영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친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우리 구로 유입 후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는 종합대상 및 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7개 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 및 특별상(유튜버)에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하여 경쟁했다. 동래구는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영상은‘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영상물이다. 천사(1,004)명의 헌혈기부를 목표로 헌혈 월간행사를 진행하여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으며, 단체 헌혈릴레이에는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 동래구청 등 관내 7개 기관과 주민이‘헌혈나눔 히어로’주인공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영상이 담겨 있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건강한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5일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밭개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밭개마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 밭개새뜰마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57억 원을 들여 재해위험지 정비, 노후주택 정비, 거점시설 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을 완료했다. 밭개마을센터는 전포동 176-21번지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38㎡)로 사무실(1층), 카페(2층), 옥상 테라스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향후 밭개마을주민협의회가 수탁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거점공간이 되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포 밭개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센터가 완공되어 기쁘고 동네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양성을 받은 사람에게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부터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검진효과 제고 및 치료 유도를 위하여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항체양성자가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C형간염은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주로 혈액매개로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확진검사비 환급을‘정부24’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C형간염의 경우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없고, 감염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면서 “다행히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까?” 지난 1월 초, 이웃 주민의 사망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철수(가명, 66세)씨의 집을 보고 한 첫마디였다. 함께 출동한 119대원이 집 입구부터 가득 쌓인 고철과 폐기물 사이를 기어들어가 김철수씨가 집안에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부산 남구청 희망복지지원팀이 나섰다. 한파추위까지 더해져 걱정 속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의 의뢰를 받은 남구청은 김씨와 신뢰관계가 형성된 이웃주민, 00교회, 00자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한자리에 모아 김씨의 주거환경개선을 설득했다. 그동안 김씨는 모은 고철을 판 돈으로 살겠다는 생각으로 기초연금 신청, 사례관리 개입, 주거환경개선 등 지원을 거부하고 있었으나 이웃 주민으로부터 시작된 끈질긴 설득으로 집을 치우는 데 동의했다. 구 자체재원과 이랜드복지재단 SOS 위고사업의 후원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00자원과 00교회 자원봉사자가 모여 5일에 걸쳐 총 2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었다. 김씨는 “처음으로 집을 치우니 기분이 좋고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