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향후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지원 상향 혜택 부산 동구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 요인, 재난 관리, 시설 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진단 지표를 기반으로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동구는 향후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지원 비율이 2% 추가로 상향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A등급 달성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적극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부산관광공사 사장 및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월 3일 개최한다. 지난 9월 6일 제9대 후반기'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철)를 출범한 후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이은 두번째 인사청문회로 철저한 청문을 통해 임명 후보자가 부산 대표 공기업의 운영 효율화 및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전에 부산관광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로서 사장 후보자의 도덕성, 정책방향, 경영능력 등을 심층 검토하게 될 것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의 관광활성화 사업을 담당하고 부산의 관광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플랫폼 공기업으로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비전과 역량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수행능력 및 도덕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행하여 이사장 후보자가 부산의 대표 공기업인 부산환경공단의 운영 효율화 및 시민환경복지 실현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검증할 것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안내문 '안전한 해외여행 길잡이'를 제작해 여권 발급 방문 신청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안내문은 여권 발급 시 자주 묻는 외교부 여행 정보 등을 소지하기 편한 휴대용 리플릿으로 △외교부 해외 안전 여행 앱 설치 안내 △자주 문의하는 주한 외국대사관 및 영사관 연락처 △국가별 감염병 정보 확인 등 해외여행 전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외교부 영사콜센터(해외사고 접수, 통역 서비스 제공, 해외 안전 여행 지원 등)와 여행 중 위기 상황별 대처법 매뉴얼 등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QR코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해외 여행 중에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해외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의 올바른 경제관을 정립하여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2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2025 금정 청년 영수증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정 청년 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반영하여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수입 지출 체크리스트와 재무 관리법 △주식 기초 △보험 기초 △대출과 신용 관리 △금융 꿀조언 및 경제 기사 읽기 △부동산 필수 기초지식을 주제로 총 6회의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는 △아파트 이해하기 △부동산 정책 △ 부동산 계약을 주제로 3회차에 걸쳐 부동산 심화 교육 과정을 추가 운영하며, 매주 참여형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 과정 무료이며 회차별 2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 방법은 교육기관 전화 신청 또는 QR코드로 접속 후 구글 폼을 작성하여서 제출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 및 경제관을 심어주고, 나아가 능동적인 경제 주체로서 사회에 무사히 안착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월 22일 제315회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골목형 상점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 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금정구 관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아 온누리상품권 가맹 및 각종 공모 사업 등에 신청하고자 하는 상인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2,000㎡ 내에 30개 점포의 참여가 필요했으나, 전통시장이 아닌 상점가들의 경우 면적 대비 점포 수가 많지 않은 현황을 감안하여 금정구에서는 부산시에서 그 기준을 가장 완화하여 상업지역 점포 25개, 상업 외 지역 점포 20개로 골목형 상점가로의 진입을 용이하게 했다. 현재 부산시에는 9개 구에 21개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되어 있다. 금정구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을 2월부터 받을 예정이며, 이어서 공모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일현 구청장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골목상권부터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8일 오전 10시 복천박물관과 복천동고분군에서 가족 체험행사 '대보름맞이 연 만들어 날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월대보름(2월 12일)을 맞아, 한 해의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대보름맞이 연 만들어 날리기'는 부산 지역 전통 연인 동래연 제작 기술을 보유한 전국 유일의 무형유산인 배무삼 지연장(紙鳶匠)과 함께 창작 연을 만든 다음, 직접 연을 날려보는 행사다. 창작 연 제작은 복천박물관 강의실에서, 연날리기는 복천동고분군 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산책로 외에는 개방하지 않는 국가 사적 복천동고분군을 임시 개방해 진행되는 만큼, 도심에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연날리기를 탁 트인 공간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만든 다양한 창작 연을 날려보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도 전망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1인과 보호자 1인으로 팀을 이루면 된다. 참가 신청은 내일(4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40팀까지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영도구의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의 연고산업 모델을 발굴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사업’은 영도구를 대상으로 산·학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커피물류 플랫폼 활용 ▲커피 연구개발(R·D) 혁신·첨단화로 커피산업제품 고도화 ▲커피관광 및 히트상품개발·운영, 개발제품 마케팅 지원 등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특성화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도구는 수리 조선업 등이 지역 기반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산업구조 변화, 지역 노후화 등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부산 동구, 서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영도구는 커피복합문화공간(블루포트2021), 커피전문오픈랩(봉래끄티) 등 활용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62일간의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표어(슬로건)로 지난해(2024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부산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리에 완료됐다. 1월 31일 오전 11시 기준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는 124도, 모금액은 134억 7천만 원으로, 이는 목표액을 26억 1천만 원 초과한 금액이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다. 모금액은 현물 모금은 포함되지 않은 실적으로 현금 총 134억 7천만 원 상당이며, 이에 따라 최종 나눔온도 실적은 124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월 비엔케이(BNK)금융그룹 총 12억 원 기부, 1월 화승그룹 4개 계열사 나눔명문기업 동시 가입 등, 지역 향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져 전년 캠페인 대비 기업 기부금 7억여 원이 증가한 점이 역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사상구노인복지관에서는 1월 23일부터 1월 24일까지 2일간 사상구 내 저소득 어르신 및 본·분관 이용어르신, 독거어르신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 잡채, 삼색전 등 잔치 음식을 곁들인 떡국 특식과 명절선물(김세트)를 어르신 320여 명에게 대접하고 각 가정에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구성한 떡국 키트를 1,180명의 어르신께 전달했다. 사상구노인복지관 서정희 관장은 “설을 맞아 어르신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키트를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다. 떡국 한 그릇이 어르신의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참석한 어르신들께“어르신을 위한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지원 및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지역의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는 한전MCS(주) 북부산지점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더욱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청소년예술단체인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일본 국제문화교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 활동은 1월 19일 부터 23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규슈와 후쿠오카 일대에서 진행됐다. 활동 첫날은, 기장 출신인 김성연 관장이 몸 담고 있는 구루시마 타케히코기념관에서 현지의 3개 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의 전통민요와 일본동요 등을 현지 합창단과 함께 연주한 멋진 공연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쿠스 군수와 교육감이 함께하면서 쿠스 한국어동아리 외 3개 단체와의 의미있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은 지난 24년 10월 기장군과 우호교류의향서를 맺은 오이타현의 분고오노시로 이동해 쿠루미노모리아이지엔 유치원과 미애히가시 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 즐겼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 곡과 한국 동요인 아기상어와 문어의 꿈을 연주하여 학생들과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사가현으로 이동하여 지난 2018년에도 교류활동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