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내일(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시역내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퍼센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내리고 농축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수산물의 경우 동래구 등 7개 구·군의 11개 전통시장에서 630여 개의 점포가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다대씨파크시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나머지 9개 시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농축산물의 경우 지난해 추석 명절 환급행사에 참가한 8개 시장보다 4곳이 증가한 총 12개의 전통시장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수산물과 농축산물 모두 당일 구매금액이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대유행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래환자 1천 명당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 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은 예방접종, 손 세정제를 이용한 손 씻기, 마스크 쓰기, 환기, 기침 예절 등이다. 예방접종의 면역 방어 항체는 접종 후 2주에 형성되고 6개월간 효과가 유지된다 통상적으로 4월까지 독감이 이어지므로, 지금이라도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면 면역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손 씻기는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바닥→손등→손가락사이→두 손 모아→엄지손가락→손톱 밑의 순서로 흐르는 물로 30초 동안 꼼꼼히 씻어야 한다. 기침, 재채기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쓰고, 발열 증상 등이 있고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한다. 실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용기내어 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리세요!” 부산시는 18 부터 39세 부산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통해 일대일(1:1) 맞춤형 재무 상담, 채무조정 및 연체 예방 비용지원, 찾아가는 경제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는 기존에 연체 기간 90일 이상인 장기연체 대상 채무조정인 개인워크아웃에 한정했던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의 채무조정비용 지원을 연체 기간 90일 미만의 사전·신속채무조정까지 확대해 청년의 채무 장기화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주력한다. 기존 채무조정비용 지원은 90일 이상 장기연체 채무 청년만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90일 미만 단기연체 채무 청년까지 확대해 최대 1백만 원 이내 채무조정비용을 지원하고,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소득 대비 부채상환액이 과다할 경우 최대 1백만 원 이내 연체예방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해 예기치 못한 부채가 발생해 신용 위기에 놓인 청년에게는 지원조건을 더욱 완화해, 최대 1백5십만 원 이내 채무조정비용과 1백만 원 이내의 연체 예방비용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설 연휴 전후 2주간의 비상응급 대응 주간(1.22 부터 2.5.)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응급진료 대책에는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에게 비상 진료 기관을 안내하는 ‘응급진료상황실’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이 포함돼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비롯한 38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9곳에는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매일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관찰(모니터링)하고,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5천896곳과 약국 3천560곳을 운영한다. 가벼운 증상은 보건소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문 여는 병의원 추가 확보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3일간) 진료하는 병의원에 진료시간·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1일 3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nbs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유학생의 유치-교육-취업-정주의 원스톱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2025년) 전략을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정하고, 4단계 추진전략(▲유학생 유치 전 단계 ▲유치단계 ▲인재 양성 단계 ▲인재 활용 단계 등 단계별 전략), 13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유학생 수는 1만 8천 명, 유학생 이공계 비율은 15퍼센트(%), 취업·구직 비자 전환율을 27퍼센트(%)로 설정했으며, 특히, 유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유학생 취창업 지원사업과 한국어교육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유학생 취창업 지원을 위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내 상담 창구를 구축하고 전담 인력을 채용해 취업 상담을 한다. 또한, 외국인 구직 수요 발굴·관리, 기업 인력수요 발굴·관리, 취업과 비자 연계로 구인 구직 부조화(미스매치)를 해결하며, 채용박람회 개최, 직무 실습(인턴십) 지원, 취창업 특강 등을 운영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023년부터 추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월부터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추진한 총사업비 65억 원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사업’으로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스마트 감응신호 ▲실시간 신호제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한다. 먼저,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기반(인프라)을 구축해 센텀지구 일원에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 확인이 가능해진다.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서비스’는 목적지 설정 후 진행 경로상 교차로의 신호등 잔여 시간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해 과속, 꼬리물기 예방 등 교차로 내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도입되는 기능이다. 시는 2023년 9월 도로교통공단, 10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미래 융복합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기기를 최신 표준 규격 신호제어기로 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디자인산업 육성을 목표로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디자인 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산업'은 광범위성과 융합성을 특징으로 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분야로 연구개발(R·D), 엔지니어링 등 다른 분야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나, 부산의 디자인산업은 전국의 3~4퍼센트(%)에 머물러 있다. 특히, 기업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로 디자인이 26.3퍼센트(%)를 차지해 서비스(17.2%)와 제품 성능(15.1%) 비중을 능가하고 있다. 부산의 디자인산업 규모는 8천802억 원으로 전국 3위 규모이나, 전국 대비 3~4퍼센트(%) 수준으로 디자인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2024년) 7월 미래디자인본부 출범 이후 산업계, 학계, 디자이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디자인 커넥트 부산, 더 나은 부산의 미래(Better Des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이 지난 1월 20일 부산 남구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사)한국연극협회 부산시지회 개최 ‘제19회 부산연극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철중 의원은 부산 예술인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연극전용극장 추진과 부산국제연극제 예산 지원 등을 통해 부산 연극계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번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박 의원은 “부산 연극계는 그동안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삶의 애환을 담아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었다. 앞으로도 많은 연극인들이 부산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BPAM(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부산국제연극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관광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연극협회 부산시지회에서 개최하는 부산연극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부산 연극 발전에 이바지한 연극인들을 조명하고 이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부터 부산연극협회에서 개최하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박형준 시장은 오는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최장 9일의 황금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부산에서 특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맞춤형 특화 대책을 직접 챙긴다. 박 시장은 오늘(21일) 오후 2시 설 연휴 기간 관광·문화 부문을 중심으로 소비 부문 활성화를 통해 경기 활성화를 일으키고자 중점 추진 중인 설 연휴 특화 관광 프로모션인 '시티투어버스' 운영 현장을 방문한다. 먼저, 최근 외국인들에게 ‘올무다(올리브영·무신사·다이소)’라고 불리는 쇼핑 성지를 찾아, 비짓부산패스 활용 실태를 살펴보고 부산 관광을 홍보한다. 또한, ‘시티투어버스’ 운영 현황과 설 연휴 한시적 할인 패키지 관광상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하는 ‘시티투어 팸투어’에 직접 참가한다. 박 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관광·문화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부산의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 시장은 서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괴정골목시장'을 들러, 온라인 플랫폼 '온니샵'의 운영 현황을 직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후 3시 2025학년도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 협의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는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해 관내 초·중학생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수업의 질을 높여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남부교육지원청 문화예술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기존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개선 등 2025학년도'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남부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업 브랜드인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로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문화예술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