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오전 9시 동명대학교 본관(307호)에서 동명대학교와 늘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동명대학교 총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승마 등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과 부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과 부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신체건강, 힐링, 및 학습능력 증진 등을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이 학생에 대한 폭넓은 교육 기회 제공과 함께 교직원의 복지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협약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드는 데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계속해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10살, 생일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관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마련됐다.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술, 마임, 풍선아트 등 '개관 10주년 기념공연'(1.26.) '수수께끼 선물잔치'(1.26.~1.29.) 교육 프로그램 '좋거나 나쁜뱀' 민속놀이 한마당 등이 운영된다. 지난 10년간 어린이 동반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정관박물관은 그동안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술, 마임, 그림자, 풍선아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념공연을 기획했다. 5~13세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26일 오후 2시 정관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수수께끼 선물잔치’는 정관박물관 상설전시실을 탐험하며 정관박물관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활동이다. 정관박물관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박물관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은 매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늘(20일)부터 23일까지 성인 대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 '위빙 티코스터 만들기: 직조로 공감하는 북미 원주민 문화'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박물관의 특별기획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24.10.29.~25.2.16.)과 연계한 북미 원주민 직조문화 공예 워크숍이다. 씨실과 날실을 손으로 엮어가며 천을 짜는 북미 원주민들의 직조 기법인 위빙(weaving)으로 티코스터(찻잔 받침)를 만들어 본 다음, 전시장으로 이동해 특별전 담당 큐레이터의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북미 원주민들은 터전을 이동하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직물을 그들의 직조 기법인 위빙(weaving)으로 직접 만들었다. 북미 원주민 나바호족의 잠언 중 ‘천을 짜는 것은 신이 준 선물이자 우리의 전통과 세계관’이라는 내용에 착안해 마련됐다. ‘직조는 인생이다!’라는 잠언을 유산으로 공유해온 북미 원주민들의 뛰어난 예술성이 반영된 직물 직조 방식을 배워볼 수 있다. 만들기 체험은 1월 24일과 2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박물관 교육실에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2025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 75명을 오늘(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는 청년들이 시(市)와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협치(거버넌스)다. 그동안 청정넷은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시정 활동에 청년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부산의 발전과 청년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며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청정넷'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 문화·예술, 복지 및 정책홍보 등 5개 분과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오는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아카데미, 워크숍 등 시정참여교육, 참여자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는 교류(네트워킹), 분과별 숙의과정 등을 통한 의제발굴 및 정책제안,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넓고 깊게 참여하며, 9월 중 정책제안회를 통해 시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nb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 도모헌(수영구 소재)에서 '2024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해(2024년) 추진된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가 ‘글로벌 미식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올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16개 구·군 업무 담당 직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시지회 등 위생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 ▲우수기관 시상 및 유공자 표창 ▲전문가 미식 특강 ▲우수사례 발표 ▲24년도 성과 및 25년도 시책 소개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미식 도시 부산’ 활성화를 위해 16개 구·군의 음식문화개선사업 업무 평가를 하고,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최우수’로 중구와 해운대구 ▲‘우수’로 강서구, 수영구, 사하구가 각각 선정됐다. 중구는 산복도로 음식 카페거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홍보물 제작과 소규모 음식점 방역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 내 건어물 시장을 활용한 ‘제2회 유라리 건맥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2024년도)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설계VE)'를 통해 559억 원의 예산 절감과 건설공사 설계 품질 확보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엄궁대교 건설공사 실시설계' 등 각종 건설공사 설계 31건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설계VE)’ 워크숍을 124회 시행해, 공사비 대비 4.37퍼센트(%)의 예산 절감률을 보였다.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설계VE, Value Engineering)’는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사업에 대해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토목구조 등 17개 분야 2백여 명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 중 사업 특성에 따라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 조직을 구성해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는 기법이다. 시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설계VE)'를 도입해 지난해(2024년)까지 총 5천3백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시설물의 기능 향상, 구조적 안전 및 품질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각종 건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0일)부터 '2025년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시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마련한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2년간 2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2024년) 12개의 시 중소기업에 59억5천만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출이자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한 저금리의 특별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부산에 소재한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이자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를 통해 탄소감축량 산출이 가능한 기후테크 기업이면 누구나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고효율 부품·설비, 전기차 관련 부품,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 생산하는 등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운영을 종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대학을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로, ‘라이즈’ 시범지역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운영됐다. 시는 2025~2029년 5개년 부산발전계획에 기반해 대학이 지역산업 등과 긴밀한 연계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끌어냄과 동시에 대학별 역량과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된 혁신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사전에 검토하고, 오는 2월 말 부산형 라이즈(RISE) 본사업 공고 시행에 앞서 대학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에 사전공고를 시행한다. 예비검토는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과의 정합성, 대학의 혁신 및 특성화 전략, 부산형 라이즈 대표모델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추진전략 등 지역발전계획과의 연계성을 중심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올해(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를 둔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형 산후조리 경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득과 무관하게 산후조리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출생아 당 최대 1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가구는 최대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가구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①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②산후조리원 이용 ③산모 본인의 병의원 진료에 사용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비, 산후 회복을 위한 병의원 진료비(한약조제비포함)까지 지원해 출산가정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꼼꼼한 지원, 수요자 중심의 포괄적인 지원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부산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아이로, 출산일 및 지원 신청일 기준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소득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대내외적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중소수출입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통상진흥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통상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목표로 단계적 디딤돌 역할을 위해 수립한 이번 통상진흥계획은 ▲글로벌 수출위기관리시스템 운영 ▲안성맞춤형 수출시장 다변화 ▲무역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통상 교류(네트워크) 강화 등 3대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해 7천 개 기업 대상으로 약 5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기업 현장의 의견 수렴 및 수출유관기관과의 다양한 논의 끝에 확정됐다. ◆ 선제적 수출위기관리시스템 가동 시는 오늘(20일) 미국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예상되는 통상정책 변화를 예측하며 그간 통상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대응 전략을 모색해 왔다. 그러한 위기감 아래 지난해 12월 초 박형준 시장 주재 '민관합동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13개 수출지원유관기관 합동으로 ‘위기대응 통상대책반’을 구성한 바 있다. 올해 통상진흥계획 수립에 즈음해서 시 통상대책반과 부산수출원스톱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