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1일 관내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시티투어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 연휴 기간 부산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부산시티투어’를 체험하게 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는 시티투어 2층 버스를 타고 광안리, 해운대, 송도, 자갈치 등 주요 관광명소를 2시간 내외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부산항대교 등 인기 경유지도 추가해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 황금연휴 기간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반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먼저, 새해를 맞아 내일(20일)부터 판매 소진 시까지 2,025매 한정으로 부산시티투어, 태종대 다누비열차, 부산타워, 낙동강생태탐방선을 2만 4천9백 원에 즐길 수 있는 ‘이만원의 행복’ 묶음(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17일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사은·할인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가 마련했다. 내일(20일)부터 시역내 38개 전통시장(구·군별 1곳 이상)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선착순 400명)에게 사은품(라면 1팩)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장에서 카드 매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영수증은 중복 사용이 불가하다. 또한, '온누리 전통시장'을 통해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등 부산지역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대 30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특별행사가 진행 중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시, 15퍼센트(%) 추가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축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상품을 집 앞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온라인 주문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부장교사 대상 ‘2025학년도 교육계획 수립 지원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날 워크숍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자료 「디딤돌」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운영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학교 자율시간 편성‧운영의 실제’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안내하여 2025학년도 처음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돕는다. 한편 교육과정 전문성이 높은 교원을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신규‧저경력 교육과정부장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까지 관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계획 수립 컨설팅을 2회 실시하여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여 특색있는 학교 교육계획 수립 및 실행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관내 초등학교의 학교교육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밀착지원 하고자 마련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는 동명대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인성 영수캠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7개 대학에서 초 6학년을 대상으로 3주간 운영되는 숙박형 인성 영수캠프에 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는 34교 191명이 참가 중이며, 이 중 동명대학교에 가장 많은 인원인 115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 인성 영수캠프 안내 ▲ 수업 참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업 참관 후 교장선생님들이 학생들과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도 하며 따뜻하게 격려도 했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부산교육 학력체인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인성 영수캠프에 해운대교육지원청도 적극 동참하여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성 영수캠프 운영을 통해 방학 중 학습공백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소중한 3주간의 체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북부수학체험교실(덕천중)에서 ‘겨울방학 초등체험수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게임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고, 수학적 사고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체험 중심 수업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모둠별 보드게임 활동을 하며 게임 속에 숨은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찾고 익힌다. 21일 수업은 금창초 김유진 교사와 화정초 김지영 교사가 ‘펜타고’와 ‘블로커스’ 수업을 진행한다. 22일은 화잠초 박미화 교사와 괘법초 정현도 교사가 ‘아발론’과 Take It Easy’를, 23일에는 대저초 백수정 교사와 학진초 문주희 교사가 ‘머긴스’와 ‘가우스 X’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은 중학교 수학과 연계되는 고학년 수학 교육과정을 앞둔 초4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특강은 북부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2025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17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유아와 초등학생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 본관 어린이실에서 ‘텐트 속 가족 책읽기, 겨울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가족 중심의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책을 읽는 ‘텐트 속 즐거운 책 읽기’와 책 속 이야기를 담은 조각 퍼즐을 맞춰보는 ‘이야기로 떠나는 퍼즐여행’, 가족과 함께 책 속 이야기와 마음속 이야기를 나눠보는 ‘온 가족 함께 책과 마음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해운대도서관은 참가자에게 텐트, 캠핑테이블, 접이식 의자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문화와 정서를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상상 키움 보자기 놀이’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의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자료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신보라미 교사가 자료 개발 목적과 구성을 안내하고, 놀이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공유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개발한 교수학습자료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자료를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2008년부터 매년 실물형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오고 있다. 2024년에는 유치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보자기 5종(연결보자기, 투명보자기, 크로마키보자기, 요술보자기, 쌈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오후 7시 CGV 아시아드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하얼빈’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부산교육청은 2023년 2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시작으로 방송인 이금희, 탁구감독 현정화, 지휘자 금난새,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형태의 직장교육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행사는 2025년 첫 번째 직장교육으로, ‘하얼빈’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등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마련했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노력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행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돌아보며 순국선열을 기리고, 소속 직원들의 소양 함양과 창의적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서울외국인학교 6학년 이지아 학생의 작품 '한국의 맛'이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in 루브르 미술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비카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2024년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약 한달 여에 걸쳐 진행한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in 루브르 미술공모전 수상작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이지아 학생은 오는 2월 14일 부산 영화의전당 비프홀에서 진행되는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in 루브르 미술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특히, 이지아 학생은 부상으로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전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지아 학생은 "탈춤은 단순한 춤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철학, 공동체 정신을 담은 예술로, 오늘날 K-문화가 세계적으로 자리 잡는 데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전통 탈춤과 현대적 요소를 결합해 K-문화의 뿌리가 되는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지아 학생은 "저는 탈출이 가진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한국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소재를 이용해 재해석해 봤다. 이를 통해 K-문화가 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근현대(개항기 부터 현대)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근현대 시기 부산의 독립운동, 교통·물류, 상공업, 주거사, 도시발전사, 민주화운동, 향토특산품 등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유물이다. 특히, 특별기획전 주제인 영도, 그리고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현대 지역사와 관련한 유물을 중점 구입한다. 다만, 소장 경위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과 도굴·도난품 등 불법 문화유산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이를 오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부산 중구 대청로 104,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3층 운영팀 유물구입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2월 14일) 오후 6시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이후, 서류 심사를 통해 평가대상을 선정한 다음, 실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