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월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형 터널 교통 시스템인 '베가스 루프(Vegas Loop)'를 탑승해 미래형 도심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을 직접 체험했다. '베가스 루프'는 길이 2.73킬로미터(km)의 지하터널 교통 시스템으로,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극심한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고안한 혁신적인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과 사우스홀, 웨스트홀을 연결하며 전기차로 이용해 고속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지상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박 시장은 “대심도를 통해 자율차나 친환경 교통수단이 빠른 시간 안에 다니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부산도 일부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를 확장해서 다양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은 지하 대심도 터널을 통해 다니는 친환경 수소 열차로, 부산은 산악, 해안 지형이 많기 때문에 대심도를 활용해 직선거리로 잇는 교통 기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CES 2025' 통합부산관에서 부산 참여기업 중 하나인 ㈜랩오투원이 에이비비 그룹(ABB Group) 및 데크하우스 커뮤니케이션즈(DECKHOUSE COMMUNICATIONS)와 수출계약 체결을 달성했으며, 현지시각 7일 오후 4시 50분에 박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인 ㈜랩오투원은 해양 정보 기술(IT) 솔루션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 선박 데이터수집 서비스 품목으로 참가했다. ㈜랩오투원은 ▲에이비비(ABB) 그룹과 협업 및 솔루션을 결합해 케이(K)조선 신조선 8척을 추가 수주하는 공급 계약(3년간 12만 달러)을 체결했으며, ▲데크하우스 커뮤니케이션즈(DECKHOUSE COMMUNICATIONS)와는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3년간 6만5천 달러)을 성사했다. 이날 박 시장은 에이비비 그룹(ABB Group) 및 데크하우스 커뮤니케이션즈(DECKHOUSE COMMUNICATIONS) 등 현지 세계적(글로벌) 기업과 부산 중소기업 간 수출 활성화 방안과 외국인 기업의 부산 투자 촉진 지원 시책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교육역사관은 2025년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교육역사관은 2024년 3월 11일 개관한 이후 32,948명의 방문객과 6,300여 명의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유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사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사관은 올해 ‘역사 테마 중심 프로그램’, ‘유관기관과 지역사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100년의 역사를 품은 부산 학교 시리즈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유관기관 연계 ‘순회전시’, 기증품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작은 전시’등 다채로운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희 부산교육역사관분관장은 “2025년은 부산교육역사관이 지역사회와 한층 더 가까워지고, 시민과 함께 역사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 한 해 부산교육역사관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조달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관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수상식은 부산지방조달청에서 9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매년 조달청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 실적 및 전년 대비 조달 실적 신장률, 조달 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2,03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여2023년 1,531억원 대비 32.6% 증가했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2023년 학교장터 청렴계약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진 행정국장은“부산광역시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청과 각급학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중소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 등 공공구매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어제(8일)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1호로 참여해 착한결제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사하구청장, 사하구의장 등 지역 인사들과 함께 회사가 위치한 사하구의 전통시장인 장림골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물건을 구매했다. 이후, 하동 섬진강 재첩국에서 점심 식사 후 미리 결제를 하며 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최금식 회장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현재 처한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착한결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 회장은 다음 주자로 화승네트웍스 박동호 대표를 지목했다. 화승네트웍스는 원자재 구매 및 판매사업을 비롯한 세계적(글로벌) 공급망, 기업 소모 자재 유통 등 화승그룹 내 무역을 담당하는 종합무역회사다. 이번 착한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민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독감(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최근 8년 사이 전국적으로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고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독감(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2024년) 마지막 주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환자 수는 73.9명으로, 이는 지난 2016년 86.2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 수치이다. 코로나19의 경우 같은 주 신규입원 환자 수는 111명으로, 3주 연속 증가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이러스 확산에 좋은 환경이지만 백신 접종률은 낮아 감염자가 속출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지난해(2024년)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독감은 단순한 감기와 달리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근육통을 유발하는 등, 전신에 큰 영향을 미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9일) 오전 11시 부산 에코델타시티 리노공업 본사 건립 현장(강서구 명지동 3146)에서 '에코델타시티 공장 기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와 임직원, 양정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축사 및 기념사 ▲기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노공업은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검사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978년 창업 이후부터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혁신을 이룬 지역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자체 개발한 반도체 테스트 핀과 소켓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일명 ‘리노핀’으로 불리는 반도체 검사부품의 경우 세계적(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01년 코스닥 상장 이후 현재 시가총액만 3조 원이 넘는 세계적(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연관 산업이 확산하면서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수요가 많이 증가해 ‘리노핀’ 수요는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부산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핵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 둘째 날인 어제(7일), 박형준 시장은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교류(네트워킹)를 이어나갔다. 부산시는 오후 7시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CES 2025' 부산관 참가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간의 협력사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총 23개 참가기업과 현지 투자자, 구매자(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CES 2025’에 참여한 부산기업과 현지의 세계적(글로벌) 투자자 및 구매자(바이어)들 간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세계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가 됐다. 박 시장은 이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을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가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교류를 통해 함께 성과를 창출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네트워킹 데이 행사' 참석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 최저기온은 오늘(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영하권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특히 10일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시는 어제(7일) 오후 4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열어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 예방과 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市) 한파·대설 지원부서(9개)와 16개 구·군,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쪽방촌·노숙인·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한파쉼터 운영 ▲옥외 근로자 방한용품 지원 등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등 수도관 동파 대책,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명의 첫 단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부산시 명의로 첫 단독관을 운영하며, 지역 혁신기업과 함께 부산의 스마트 기술 및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CES’ 행사장인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내에 위치하며, 8개 부서·기관과 협력해 총 2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통합부산관'은 1월 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하는 부산의 혁신기업 23개 사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박형준 시장, 킨지 패브리지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시는 ‘팀 부산(TEAM BUSAN)’이라는 표어(슬로건)를 내걸고 23개 부산 혁신기업과 함께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