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업준비자 및 초기창업자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창원시 시민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창원문성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열렸다. 총14시간의 과정으로 ▲창업디자인 마케팅 ▲창업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창업절차와 인·허가 ▲창업입지 및 상권분석 전략 ▲소비자교육, 창업자가 알아야 할 기초세무와 회계 등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창업진흥원의 강사를 초빙해 온라인 법인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당초 선착순 40명을 모집한 계획이였던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50명이 교육에 참여해 창업에 대한 열띈 관심을 보였고, 전 수강생들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단과 만남의 기회를 갖고 성공한 창업 기업가의 강연도 듣는 등 맞춤 멘토링 교육을 받았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창업아카데미 운영규모를 늘리고 예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도 많이 개발해 창업자들이 전문지식을 쌓고 튼튼한 창업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시민 창업아카데미’는 중소기업청 인정교육으로 교육이
(창원/심지윤 기자) = 우암의료재단 시립마산요양병원과 태국보훈병원(The Veterans General Hospital)은 지난 7일 시립마산요양병원에서 병원간의 의료기술 교류 및 진료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병권 창원시 복지여성국장, 손도수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우암의료재단이사장), 토싸폰 홈차로엔(Tossaporn Homcharoen) 태국보훈처 부처장(중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8월 경남·울산재향군인회(회장 손도수)와 태국재향군인회간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와 태국간의 의료기술 교류가 이뤄지게 된다. 우암의료재단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이 양국을 왕래하는 보훈환자들의 병원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의료진 연수기회 확대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보훈처 관계자들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머물며 MOU 체결뿐만 아니라 진동태봉병원, 마산삼성병원 등 인근 의료기관도 견학할 예정이다.
(창원/심지윤 기자) = 안상수 시장은 지난 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 중‧장년 일자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안 시장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중‧장년층의 취업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중‧장년층이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재취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확대해야할 시점”이라며 중‧장년 일자리 확대 방안의 취지를 밝혔다. 안 시장은 중‧장년 일자리 확대 방안으로 일자리 3000개를 목표로 공공일자리와 취업프로그램, 교육훈련 확대 그리고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등을 강조했다. 창원시는 먼저, 중‧장년 맞춤형 직업훈련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업훈련프로그램 및 이수자를 2022년까지 9개 분야, 230명 이상으로 늘릴 전망이다. 중·장년 일자리 특화캠퍼스 운영 등 중‧장년 일자리와 관련된 국비사업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소득기준 등 선발기준을 완화하고, 중‧장년층에 적합한 새로운 직종을 발굴해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확대한다. 이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 노후된 빈집을 정비해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사용이 불가능한 건물을 철거하는 ‘빈집철거사업’과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하는 ‘빈집활용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3월 빈집정비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빈집 철거대상 사업 7개동을 선정해 정비 중에 있으며,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사업 2개소도 선정해 입주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창원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창원시에 소재한 대학교의 대학생이나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그리고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1순위로 모집하며 일반인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건물 소재지 관할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공고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주택정책과(055-225-4215)나 구청 건축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
(창원/심지윤 기자) =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설계, 준비를 지원하는 행복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이 지난 8일부터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게 무료로 운영된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원목으로 생활소품을 만드는 목공교실, 허니 마들렌을 만들어보는 제빵교실, 핸드페인팅 접시를 만드는 도예교실, 알루미늄 호일로 단면형 태양열 오븐을 만드는 적정기술교실 등 10가지 주제별 진로체험 과정이다.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생활·꾼 프로젝트에 참여해 더욱 심화한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행복마을학교 학교 연계 프로그램 신청 코너를 통해 현재까지 50개 학교 약 5600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이달 11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행복마을학교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외에 야간에 주제별 기초·심화반으로 운영하는 생활·꾼 프로젝트 프로그램, 지역민을 위한 요리, 목공, 커피, 도예, 제빵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창원/심지윤 기자) = ‘제8회 창원국가산단 기술개발진흥포럼’이 ‘창원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리스크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창원시의 신성장 동력 및 미래 일자리 창출을 담당할 방위산업 관련기업 CEO 및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법무법인(유) 로고스 양창호 변호사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리스크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입찰에서 낙찰까지의 절차 및 적용법령을 설명하고 계약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대한 사례분석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사인 법무법인(유) 로고스 강두원 변호사는 ‘방산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절충교역, 수출입허가, 수출계약 등과 관련된 법적 리스크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추가적으로 ‘방산제품 국산화 추진과 관련해 국산화 개발 시 부여되는 혜택, 위약금 문제에 대해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창원방산기업 CEO를 대상으로 ‘방위산업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창원시 일원, 의창·성산구 4개 마을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단위로 급식비와 조리원 인건비를 지원해 영농 집중을 도와 농가 생산성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5일 의창구 대산면 신성마을을 시작으로 동읍 전촌마을, 무점마을, 북면 명촌마을에서 급식을 하고 있으며, 마을당 17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680만 원을 지원한다. 박봉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이 고령화되어 어려움도 있지만 마을 주민과 함께 식사를 하며 어려움 나누는 모습이 화기애애하고 좋다”며 “날씨가 점점 더워짐에 따라 급식시설과 취사도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북면 감계리 지역 주민들의 복지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북면(감계)복지회관이 이달 착공된다.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복지회관은 북면 감계리 237-3번지 4000㎡ 부지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739.55㎡ 규모로 건립된다. 북면 복지회관에는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조성되고, 그 밖에 다목적홀, 프로그램실, 독서공간 등을 꾸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 복지 공간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복지시설이 전무한 북면지역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지회관이 건립됨에 따라 주민들이 복지회관을 활용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확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늘푸른 전당 3층을 리모델링해 이전했으며,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드림은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상담 및 교육지원을 비롯한 직업체험,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청소년상담,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자활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는 창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자립을 지원한다. 노인숙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깨고 길을 찾아 나아가는 곳”이라면서 “앞으로 꿈드림에 대한 고민과 지원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은 박종훈 교육감과 (재) 두산연강재단 장명호부사장, 교육청과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등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나눔의 참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 체결로 (재)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경남 도내 저소득층 결손가정 위주의 가정위탁 초ㆍ중학생과 다문화가정 초ㆍ중학생 60명에게 200만 원씩 1억 2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도교육청은 장학생 선발 등의 행정업무를 맡게 된다. (재) 두산연강재단 장명호 부사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칠 때 어려운 점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인데, 경남교육청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고 원만한 사업 진행이 이뤄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제적인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양극화로 부의 불평등을 대물림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사회적 기업과 단체들의 지원은 학부모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