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도내 393만 1천 필지에 대한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간 시장·군수·구청장이 토지특성 조사,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는 것이다.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5.34%이고, 경남은 평균 7.31% 상승하였다. 이는 전년도 경남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6.89% 보다 0.42%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었다. 도내에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높은 곳은 남해군(9.52%), 함양군(8.9%), 김해시(8.88%)로 각종 산업단지 및 택지개발사업, 광역도로망 확충, 실거래가 반영비율 상승에 따른 표준지지가 상승, 용도지역지구 변경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 비해 상승률이 낮은 곳은 거제시(3.48%), 통영시(4.04%)로 조선경기 침체에 따라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63번지 정우상가 부지로 1㎡당 6,102,000원이고, 가장 낮은 곳은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임야로 1㎡당 165원이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와 위칠드런국제문화센터(센터장 정기화)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경남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 활성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위칠드런은 상호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 시대에 문화예술의 교류기반을 확대할 것을 마음을 모았다. 또한 이 두 기관은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설 전망이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공공기관으로서 문화예술 장벽을 낮추고자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친구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화 위칠드런국제문화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친구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큰 뜻을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새로운 문화벨트를 조성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유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보고 일정요건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은 13자리 중 생년월일, 성별을 제외한 지역표시번호 등을 바꾸게 되고, 번호 유출로 생명‧신체‧재산‧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을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대상자는 변경해야 하는 사유 입증자료를 준비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된다. 주민등록번호가 변경되면 복지, 세금, 건강보험 등 행정(공공)기관에서는 기존번호와 연계해 자동 변경되나, 은행, 보험, 통신 등 민간기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주민등록번호 표기 신분증에 대해서는 직접 변경신청을 해야 한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29일 오전 11시 시민홀에서 베트남의 상공회의소(VCCI) 회장단을 초청해 ‘APEC 비즈니스행사 기업CEO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부 티엔 록 회장이 관내 100여개 기업 대표 및 임원에게 APEC 기업 행사를 직접 설명하고, 이어 창원시 홍명표 미래산업과장이 창원시 산업현황과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APEC 비즈니스행사 기업CEO설명회를 통해 양도시의 경제현황을 더욱 이해하고 지속적인 경제교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으면 한다”면서 “오는 8월께 창원시에서는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11월 APEC 정상회의 중 열리는 베트남 CEO Summit 행사에 우리시 중견·중소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니 참석해주신 기업인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상수 창원시장과 VCCI 부 티엔 록 회장 등 방문단은 오는 8월께 있을 ‘하노이 수출상담회&rsquo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네 만들기를 위해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5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인 셉테드 기법을 도입한 것으로, 방범용 CCTV설치, 골목 담장 벽화, 마을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범죄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는 이번해 김해시, 밀양시, 하동군, 창녕군, 거창군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총 3억 33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길을 조성할 전망이다. 또한 범죄예방협의체와 협력해 취약요인을 공유 및 개선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밀양시의 경우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디자인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김해시를 비롯한 4개 시․군에서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7월께 착공하고 연내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도는 밝혔다. 국민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범죄두려움 감소(75.8%)와 범죄예방효과(81.8%)가 있다고 주민들이 응답했으며, 지속적인 사업의 필요성(86.5%)이 있다고 밝혀 주민들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지난 25일 선진 교통행정사례 1호인 솟대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솟대공원 공영주차장은 성산구 성주동 104번지에 위치해 있고, 총 주차면수가 58면이며 장애인용 2면, 경차용 13면, 일반승용차용 43면 등이다. 솟대공원 공영주차장은 ▲적절한 구배로 빗물 고임의 예방 ▲주차분쟁 예방을 위한 합리적인 주차선 표시 ▲경차와 일반승용차의 주차공간 분리 조성 ▲2.5m 이상 대형차량의 진입차단을 위한 높이 제한시설 설치 ▲장애인 차량의 주차 배려 등을 중점적으로 조성됐다. 노무용 성산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주민에게 편리한 주차공간 제공은 물론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선진 주차장 조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제20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6일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정재환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허성곤 김해시장, 선수 및 임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및 자원봉사자 등 3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종목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경기종목은 총 18개 종목으로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등 정식 11개 종목과 축구, 파크골프 등 시범 2개 종목, 볼로볼, 셔플보드, 플로어볼, 한궁, 후크볼 등 체험경기 5개 종목이며, 김해체육관 등 11곳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최지인 김해시가 4165점으로 종합우승했고 거제시가 3879점으로 준우승, 밀양시가 3453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외에도 창원시 장려상, 진주시 모범상, 전년대비 성적이 가장 크게 오른 시군에게 주는 성취상은 거창군이 차지했다. 류순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대회사에서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원/심지윤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와 주식회사 케바(대표 박태경)가 지난 26일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과 박태경 (주)케바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학술 및 연구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연구 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실험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이용 ▲기타 양 측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 사항 등을 상호협력하며 시행하게 된다. 장사문 경남한반약초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케바와 교류 협력을 통해 시험·검사기관의 신뢰도 향상으로 실용연구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년간의 항노화 소재 및 산업화 연구개발 결과를 보유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의 지적 자산이 동반 성장ㆍ발전하는 시너지 창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이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발빠른 행동에 나섰다. 경남도의 내년도 국고 목표액은 4조 3,934억 원(국고보조사업 3조 5,172억 원, 지특회계사업 8,762억 원)으로 올해 국고예산 확보액 4조 2,449억 원보다 1,485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29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주재로 ‘2018년도 국고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에 신청된 내년도 국고예산이 기획재정부 제출(5월31일 마감)에 앞서 실·국·본부별 주요현안 사업 예산반영 동향과 그간 활동사항, 국고예산 확보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신종우 미래산업국장은 “국비 부족으로 R&D과제 기술개발이 지연될 경우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과의 연계성 및 시너지효과 감소가 우려되어, 대통령 지역공약 국정과제 건의사업인 밀양나노국가산단 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하여 기획재정부, 국회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비 증액편성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22,000여명의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약 17,000여명에게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경남병무청은 전산시스템과 의료장비를 점검하는 등 병역판정검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부터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전원에게 잠복결핵 검사가 실시되고, 알코올성 간 질환 검사 등 신규 병리검사 항목을 5종 추가하여 종합병원 수준의 병리검사가 이루어진다. 희망할 경우 세부 검사결과 및 항목별 주요 질병 등을 상세히 기록한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참고>★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 되었으나 결핵으로 인한 증상(기침 및 가래, 미열, 피로감, 흉통, 호흡곤란 등)이 없으며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으므로 타인에게 전파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결핵 발병의 위험성이 있으며(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발병가능성 있음),결과는 1주일 뒤 카카오톡으로 전송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보건소(무료)에서 치료 받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 경우 치료기간 보장을 위한 입영연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