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및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광역시도 부문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는 국민안전처가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20일간 전국 14개 시‧도 및 12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 구축, 물놀이지역 운영실태, 인명피해 경감 달성도 등 물놀이 안전과 관련된 항목으로 평가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75일 동안 실시됐고 전국 광역시·도, 시·군,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자 등 안전관리 주체들이 참여했으며 안전취약시설 점검 실적과 안전관리 시책 위주로 평가했다. 그동안 경남도는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안전관리 전담T/F팀 구성, 비상대응체계 구축, 물놀이지역 215개소 안전시설 확충, 전문 안전관리요원 800여 명 배치 등 선제적 예방대응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물놀이 위험지역 45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대국민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가 22일 긴급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고, 지난주 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장과 전남 해남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가 잇달아 발생돼 경남도가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도 가축방역당국은 도와 인접 지역인 전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 Standard operation procedure)에 따라 도, 전 시·군 및 축산진흥연구소에 AI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했다. 또한, 도내 유입되는 축산 차량(가금운송차량 등)에 대한 소독조치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6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가금 이동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가금 이동승인서 휴대제’를 일제히 시행한다. 가금 이동승인서 휴대제는 오리 이동시 축산진흥연구소 정밀검사를 받은 후 승인서를 발급받아 이동하는 것이다. 아울러, 전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 및 임상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오리 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장 내·외부 출입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과 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도 농업기술원 ATEC 첨단온실에서 ‘농업기술원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현장기술지원단은 빈번해진 자연재해와 영농현장 애로기술의 신속한 해결을 지원해 농가 경쟁력 확보와 정부 3.0시대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됐다. 지원단은 연구·지도·민간전문가 등 15명 구성돼, 식량작물반, 원예특작반, 축산반 등 3개 반으로 편성되며, 특히 현장 진단과 분석 등 첨단 업무를 지원할 현장기술지원 전담차량이 배치된다. 차량에는 현장 조사와 분석을 담당할 19종 23대의 첨단 장비가 구비돼 있어, 농작물 병해충과 토양, 수질 등에 관한 현장진단과 분석을 통해 즉시 처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원단의 주 활동 범위는 겨울철에는 도내 수출농단을 중심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영농기에는 각 분야별 현장기술지원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게 된다. 지원단의 총괄반장인 민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현장기술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무주택 도민의 주거안정과 복리를 위해 12월 초 창원현동지구에 현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를 선보인다.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고 코오롱건설이 시공하는 현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에 총 434세대 규모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18년 12월 준공, 2019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주변 시세 보다 낮은 3.3㎡당 700만 원 중반 대 분양가로 예정돼 있어, 무주택 지역 주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동 코오롱 하늘채는 이미 신도시가 형성된 창원현동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다,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국도 2호선과 5호선, 마창 대교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자연 친화형 단지로 설계 돼 있어, 에너지효율 1등급, 조경특화 계획, 전 세대 남향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과 골프연습장, 헬스장, 작은도서관, 키즈스테이션(학원차량 주차공간) 등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로 설계된 것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견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규제를 인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공무원들이 규제개혁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고 규제 개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7일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16명의 규제개혁 우수자를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연초부터 중점 추진해 온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 및 생활불편규제 분야의 각종 규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169건을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최우수 2명, 우수 6명, 장려 8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에는 경남도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등 심사위원 평가 점수 80%에 방청객 모바일 투표 점수 20%가 반영됐다. 최우수상은 ‘곤충 활용 폐기물 보관시설 기준 완화’를 제안하고 해결한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이흥수 연구사와 ‘발효차 유통기한을 제조일자로 변경 표시토록 규제 완화’를 건의해 개선한 하동군 전혜전 주무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부모가 세대를 달리하는 자녀의 초본열람 및 교부신청을 가능토록 개선’을 건의해 주민등록법이 개정되도록 한 함양군 우은영 주무관 등 6명이, 장려상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문화도서관사업소(소장 홍의석)는 지역 문화를 융성하고 신진 작가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017년 1월 22일까지 2개월간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창원 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 4인의 사인사색(四人四色)展을 개최한다. 초대된 감성빈, 엄경근, 김택균, 정규옥 4명의 청년작가들은 주변에 대한 관심과 현대를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조형언어로 표현했다. 감성빈 작가의 ‘심연’은 일상에서 느끼는 타인의 아픔과 고통을 입체작업으로 표현했으며 엄경근 작가는 달동네의 고단한 현실과 풍경을 마주회화와 입체로 재현했다. 또한 김택균 작가의 ‘기억’은 단순한 재현의 인물이 아닌 정신적 경험을 통한 인간 내면을 정형화된 형태나 색채가 아닌 감정에 의해 선택되어진 형과 색을 사용해 표현했으며 정규옥 작가의 ‘무제’는 색과 기호, 불규칙적인 붓 자국이 결합하여 작가의 견고하고도 두터운 생명력을 담아냈다. 홍의석 창원시 문화도서관사업소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가치 속 작가의 생각과 예술에 대한 열정이 독창적이며 실험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에 지정돼 있던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3년으로 기간 연장해 재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 금남·금성면 일원 7.63㎢ 총 3222필지가 대상이며,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16년 11월 21일부터 오는 2019년 11월 20일까지 3년간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개발지구는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2.44㎢, 두우레저단지 2.65㎢, 덕천에코시티 2.54㎢이다. 도는 지난 달 19일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재지정 사항을 경남도 공보에 공고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에서 일반인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해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 허가구역 내 주거지역은 180㎡, 상업지역 200㎡, 공업지역 660㎡, 녹지지역 100㎡, 기타지역 90㎡를 초과하는 면적의 토지거래는 토지소재 시
홍준표 도지사는 21일 확대 주요간부회의에서 최근 최순실 사태로 인한 국정혼란을 우려하면서 전 공무원은 흔들림 없이 도정에 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홍 지사는 이날 실국본부별 도정 주요현안을 보고 받은 후, “최근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참으로 부끄럽고 슬픈 일이다”며 “이로 인해 중앙정부는 매우 어수선하지만 우리 경남도는 흔들림 없이 도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어 “이는 공직자 여러분의 덕분이다”라며 자기 업무에 충실하게 수행하는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향후 경남도정에 대해서도 홍 지사는 “흑자도정, 경남미래 50년 사업, 서민복지 등 3대 시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지사는 “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도내에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특별 방역 등 모든 조치를 취해 경남이 AI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유해야생동물의 적정 서식밀도 유지와 농작물피해 예방 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밀양·양산 2개 시에 ‘2016년도 광역 순환수렵장’ 운영한다. 이번 수렵장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서식밀도와 유해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정도 등을 감안해 생태계보전지역, 야생동물보호구역, 공원구역, 도시계획구역, 관광지 등 법정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총 408.87㎢(양산 33.25㎢, 밀양375.62㎢)의 규모다. 이번 수렵기간 중 포획이 가능한 수렵조수로는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수꿩 등 총 16종이며, 포획승인인원은 밀양 810명, 양산 73명 총 883명이다. 해가 뜬 후(일출)부터 해가 지기 전(일몰)까지 운영되며, 내년 1월 1일(신정)과 설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수렵이 금지된다. 도는 수렵장 및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총기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약 760개 안내표지판을 설치했고, 뿐만 아니라 수렵지역 시청과 읍‧면‧동사무소 등 시별 10개소 이상 수렵장 관리소를 운영해 수렵장 이용안내 및 포획물 신고, 불법 수렵행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KOTRA와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인도 뉴델리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창원시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은 수출 다변화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바이어와 1대 1 맞춤식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창원산업진흥원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인도·인도네시아 종합무역사절단은 창원산업진흥원이 지난 5월 무역사절단 참가 희망 국가 수요조사와 인도·인도네시아의 기계산업에 대한 미래 기술 수요성이 높은 점을 근거로 7월 참가 희망업체를 공모하고, 신청업체의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쳐 ㈜대성, ㈜HIMC, ㈜대호테크 등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주요 공략제품은 인도시장 수출 유망품목인 ㈜원진비엠티의 자동차 부품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할 ㈜디엠씨코리아의 CNG 엔진을 활용한 가스 컴프레셔로, 사절단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파견을 통해 창원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바이어와 1대 1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상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