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2일 서상에 거주하는 정진덕 님이 장학금 2백만원, 함양 성심병원 정형주 원장이 1천만원, 함양 한돈협회에서 1천만원을 함양군 장학회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덕 님은 서상 신기마을에 거주하는 서상면 토박이로, 서상농협조합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서상 남덕유산 벚꽃축제 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장학금 기탁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함양성심병원 정형주 원장이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기탁식에서 정형주 원장은“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을 전하였다. 정형주 원장은 함양읍 소재 함양성심병원 원장으로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학생들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에서도 같은 날 1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였으며,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2015년부터 꾸준히 함양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 인재를
[경남도민뉴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40만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산청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파이널 페스티벌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Heal&休, 오늘 산청에 오길 잘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외국인 등 40여 만명이 축제장을 찾은 성과가 말해준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 행사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2년째 이어온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강화했다는 호평이다. 또 약초와 농특산물, 특화음식관 등에서 20여 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크게 기여했다. 산청IC 입구에 위치한 축제광장의 동선을 새롭게 정비해 탐방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MZ세대를 비롯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도
개평한옥마을 남계서원 미디어아트(풍영루)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0월 중 매주 토·일요일 대표적인 관광지인 상림공원과 개평한옥마을, 남계서원을 둘러보는 무료 ‘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버스는 농촌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뚜벅이 여행자들과 가을 행락철 함양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여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0월 한달간 토·일요일 상림관광안내소 앞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40명 내외 선착순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오후 1시와 3시30분, 6시 3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탑승객들은 개평한옥마을과 남계서원 등을 인문학적 관광지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왕복 2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차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관광객들에게 함양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3차는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개최에 따른 방문객의 자유 관광 이동지원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천령문화제,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등 볼거리가 풍성한 10월 가을을 가득 품은 함양에 놀러 오셔서 주변의 인기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좋은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란다”라며 “주말 투어버스가 함양을 널리 알리고
[경남도민뉴스] 지리산 아래 함양군에서 ‘곰갤러리’를 운영하는 이준일 화백이 을 네팔과 티벳 등지를 여행하며 스케치한 작품을 묶어 전시회를 연다. 이번 ‘네팔, 티벳 풍물 드로잉전’은 오는 10월1일부터 30일까지 곰갤러리에서 열리며 1996년 12월과 2007년 11월 네팔과 티벳 여행길에서 스케치한 것을 정리하여 재구성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준일 화백은 “그곳에서 자연이 맺고 있는 신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강한 생명력으로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보았다.”며 “투박하면서 다감한 감성으로 평범한 삶의 그곳 사람들의 모습을 그림 안에서 색다른 어울림으로 설레임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이어 “푸른 하늘에 의해 만들어지는 순수한 색깔과 독특한 풍경의 심오한 구도의 땅에서 낡고 힘들어도 희망과 연결되어있는 서민들의 정감 어린 향토적 색체를 자연을 통한 삶에서 아름다움과 휴식을 느끼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곰 갤러리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금요일은 휴관하며, 기타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곰갤러리(010-9371-0201)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제61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천령문화제는 첫째날인 8일 천령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선비행렬을 비롯해 고유제, 개막식, 축하공연(김다현, 한봄, 김상배, 서지오, 류지광 등 출연) 등을 통해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외에도 전국음악경연대회, 한글백일장, 서예휘호대회, 아동극 등이 프린지 무대 등 행사장 곳곳에서 함께 열리며 종합문화축제로의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이어 9일에는 마당극 공연, 경남도민예술단 공연, 관내 노래교실 함창 발표회 등이 열리고, 10일에는 관내 국악협회와 음악협회 공연, 지역가수와 함께하는 다볕빅밴드 공연, 11일에는 초등학생 재능나눔콘서트, 함양군 건강체조 한마음축제, ‘천령의 정신과 상림’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공연, 관내 함양 실버 트로트 가요제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하는 함양들소리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및 폐막식(박서진, 정다경, 오유진, 손빈아, 우연이 등 출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민과 함께 함양의 강과 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구와 보전 대책수립을 위한 현장탐사로 하천생물 조사를 통해 함양의 고유종과 깃대종을 알아보고 군민 홍보를 통해 생태보호를 위한 자발적 실천을 하려고 한다. 함양 지역 안의·금반·위성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함양환경사렁연구회 <함양자연>이 행사을 진행한다. 지난 7월26일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을 위한 양해각서 단체인 국립생태원 수달친구들 함양군 함양교육지원청 함께 담수어류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홍보 행사를 하게 되었다. 함양군 안의면 금호강(남강) 오리숲에서 물고기 조사와 탐사 도감그리기 하천주변 쓰레기 줍기도 함께 진행한다. 목적 - 함양의 강과 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구 보전 대책 수립을 위한 현장 조사 - 함양의 하천조사를 통해 함양의 고유종과 깃대종에 대해 알기 - 함양군민 홍보를 통해 생태보호를 위한 자발적인 실천 일시 : 2022. 9. 25.(일) 14:00~17:00 장소 : 함양군 안의면 광풍로 155-1 금호강(남강) 오리숲 대상 : 관심있는 지역주민 및 학생 내용 : 국립생태원 어류전문가와 함께하는 함양 지역 하천의 물고기 탐사,
[경남도민뉴스]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힐링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며 지난 11일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2일 개막한 산삼축제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불가피하게 축제를 일시 중단한 후 8일부터 재개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일정이 축소되었지만 힐링 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으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에는 추석 당일인 10일과 다음날인 11일에 가장 많은 약9만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 기간 총 19여 만 명이 방문해 몸과 마음에 힐링 기운을 듬뿍 담았다.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방문객, 그리고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되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산양삼 판매장에는 명품 함양 산양삼을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모두 약 6억원의 산양삼이 판매되었으며,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8월 마지막날인 31일 ‘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휴천면, 유림면, 마천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노인세대에 물품나눔과 세탁기 교체사업을 진행하였다. 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흥희)의 ‘좋은이웃들’사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로부터 재교부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연간 2천여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 ‘좋은이웃들’사업은 부양가족이 있거나 일시적인 소득 발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지정은 어렵지만, 읍·면의 사회복지 담당자의 추천과 사례관리위원회의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현물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 코디테이터를 맡고 있는 김현임씨는 “자차를 이용해서 기초실태조사를 다니고 더운 여름날 물품을 전달하러 읍면 지역을 순회하는 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외롭고 힘든 분들이 반겨주고 고마워하는 모습에 큰 위로를 받는다.”고 전한다.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이웃들사업 뿐만아니라, 자원봉사(VMS) 인증관리요원교육,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등을 진행하는데 이웃과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함양군사회복지협의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의장 정명순)는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20일간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는 “산엔청 청년 베이스캠프 조성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례회 기간 중 9월 5일부터 16일까지는 전실과 및 생초면 외 3개면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업무전반에 대하여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주요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면밀히 검토 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여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 볼 예정이다. 한편, 정명순 의장은 “지속되는 코로나와 가뭄대책 등에 대한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회는 집행부과 서로 협의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군민들의 생활을 곁에서 살필 수 있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산청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개 시군 중 첫 번째로 산청군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산청군청과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나누며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산청군의회 정명순 의장, 경남도의회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등 기관 대표 24명, 단체 및 지역 대표 44명 등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청군수의 환영사, 도지사의 인사말, 민선8기 도정비전 발표, 산청군의 현안보고에 이어 도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과의 대화는 도지사가 주재하며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면밀히 검토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화 군수는 특리지구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비롯해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고, 2023 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 문화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