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남계서원(원장 이창구·수동면) 춘기 제향을 함양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 남계서원은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는데, 올해는 제향 봉행 전 전통제례 행사를 개최하여 잊혀져가는 제례문화의 복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수 행차 재현을 시작으로, 풍영루 앞에서 고천무(鼓天舞)와 수동면민 여울소리패의 나희공연, 춘기 제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향의 초헌관은 서춘수 함양군수, 아헌관은 김재웅 경남도의원, 종헌관은 김윤택 함양군의회 부의장이 맡아 진행한다. 남계서원 관계자는 “이번 제례는 남계서원이 2019년 7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제향행사의 격을 높이고, 전통제례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힘썼다”라며 “함양군을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제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15일에는 남계서원뿐만 아니라, 송호서원(원장 이병오·병곡면)·청계서원(원장 김영상·수동면), 화산서원(원장 임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올해도 경남도 시책으로 추진하는 경남공익형직불제를 적극 추진한다. 경남공익형직불제는 농촌의 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강화와 공익실천프로그램을 통한 마을 활력증진 및 공동체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 해오고 있는 시책이다. 사업신청대상은 공익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마을이며, 사업희망 마을은 3월 25일까지, 농가는 4월 22일까지 신청받아 심사절차를 거쳐 신청마을 중 7개소와 친환경농산물(35개 전략품목), 축산물생산신청 농가 중 사업대상을 선정한다. 올해 마을 사업은 총 2,100만원의 사업비로 개소당 300만원을 지원하여 농촌환경보전, 농촌경관조성, 마을공동체 회복, 재난 예방 및 복구 등 4개분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소하천 정화활동, 폐농자재 공동수거, 꽃길조성,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자연재해 예방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농가사업은 친환경농산물 및 축산물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건고추 등 도에서 지정한 35개 전략품목을 재배하는 농지에 대해 유기는 250~350원/㎡, 무농약.무항생제는 150~250원/㎡을 예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군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올해 1월부터 시작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도란 탄소배출감소를 생활화하기 위해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탄소중립 실천행동이란 일상속 전자영수증, 리필스테이션, 배달 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상품(그린카드 구매) 및 미래세대(어린이, 청소년) 실천하기 등으로 6개 항목에 대하여 실천행동 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및 실천행동 혜택은 참여자가 선택한 지급수단(현금이나 카드포인트)으로 개인별 포인트를 지급(회당 100원~5,000원의 포인트, 1인당 년간 최대 7만원 지원)한다. 첫 가입 및 활동 시 실천다짐금 5,000원도 지원된다. 함양군은 가정, 상가부문 탄소포인트제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와 함께 올해 처음 시행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도 등을 홍보함으로서 군민의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포인트까지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군에 따르면 10일 오전 함양군청에서 삼계탕과 산삼물티슈 등을 실은 차량이 3시간 30분을 달려 울진군청에 도착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 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함양군에서 전달한 구호물품은 함양지역에서 생산된 삼계탕과 갈비탕, 생강청, 산삼물티슈 등 3,000만원 상당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 위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 업체인 우리가와 채연가에서도 각각 300만원 상당의 추가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최근 발생한 울진군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을 위한 현장 구호인력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 군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을을 전한다”라며 “하루 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이재민들께서도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에도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집중호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 않아 장기가뭄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 주작목인 양파를 중심으로 고랑물대기와 물비료 주기 작업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3월 초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토양 수분부족에 따른 양파생육 부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에게 고랑물대기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관수작업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가뭄상태에서는 1차 추비를 입상형태로 그대로 투입하게 되면 비가 오기 전까지는 비료가 양파에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비료를 물에 녹여 물비료 형태로 주는 것이 식물체가 비료를 빨리 흡수해 생육이 촉진되므로 물비료 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지역의 경우 양파재배 대다수가 논 재배 형태이고 현재 주요 저수지 별로 비축하고 있는 물을 농수로로 흘려보내 농가들이 양파재배 논 고랑물대기 작업을 할수 있도록 해 가뭄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 어르신으로 치매 상병코드 진단(F00~F03, G30 중 하나 이상), 치료기준(치매치료약 복용),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에 부합해야 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36만원)상한 내에서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훈대상자와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 된다. 지원신청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처방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960-8070)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전화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시외(관외)구간인 인월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요금을 농어촌버스와 동일한 1,000원 단일 요금으로 적용하여 소외지역 군민을 위한 교통복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관내 농촌버스 전 노선에 대해 1,000원 단일요금(청소년 800원·어린이 500원)을 적용, 시행(최초 2018년 1,250원 단일요금 시행)하고 있으나 전북 남원시 인월면을 경유하는 ‘함양-인월-마천, 함양-매치-인월 노선 등’ 구간은 시외(관외) 구간으로 분류되어 1,000원 단일요금 적용에 해당되지 않았다. 그 동안 인월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과 학생, 특히 마천면과 백전면 매치마을 거주민들은 단일요금 1,000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시외일반 버스요금을 내어 노선에 따라 적게는 500원, 많게는 3,800원의 교통요금을 더 지불하고 이용하였다. 이에 따라 군은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 제공과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함양군 관내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도 시외구간 관계없이 단일요금을 적용할 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오는 3월 28일부터 함양군민 전용 교통카드 소지자에 한해 함양군 관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행복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팀과 연계하여 치매 고위험군(7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으로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생활지원사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인지강화 교재 및 교구를 배부하고, 치매전문 인력은 인지 기능과 정신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해 전화 관리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 사례관리를 통하여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감이 해소되길 바라며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치매 진단 검사,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위생용품 지원,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5-960-8070)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함양군은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 및 쾌적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하여 매년 관내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3만2,000여본의 가로수 전정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3월까지 함양읍 시가지 외 7개소 1,300주의 가로수 전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가로수 전정사업으로 여름철 전신주 안전사고 예방과 인근 농작물 등 피해 예방은 물론 대형차량 운행에 방해가 되는 가지를 전정함으로서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관리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아름다운 함양의 가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