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마천면에서 마천흑돼지촌식육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덕 대표가 21일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마천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어려운 경기 속에도 매년 성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오고 있는 김영덕 대표는 “겨울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문실 마천면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나눔 활동을 지속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드리며 마천면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경남도민뉴스] 연말을 맞아 함양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등이 답지하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양읍에 따르면 함양 럭키상사 노시태 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1시 함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모금 추진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노시태 대표는 그동안 수차례 익명으로 기부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침체된 연말을 맞아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지난 6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3,000매를 기탁해 주셨던 귀촌인 한욱희 씨가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5박스를 기탁하기도 하였다. 또한 다음날인 21일 오전 10시에는 칠성면업사 임채장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화솜 이불 10채(25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목화 장인 임채장 대표는 10년 넘게 계속해서 매년 겨울철이 되면 손수 직접 만든 목화솜 이불을 기탁하여 추운 겨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정해문 함양읍장은 “이웃돕기성금과 현물 기탁 행렬로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2월 21일 함양자원 강희선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함양자활 제1호 기업 ‘함양자원’을 운영하고 있는 강희선 대표는 2014년 시각장애인의 집을 새로 지어준 것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솔선수범하여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평소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우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강대표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기탁하신 성금은 자활 근로에 참여하시는 분들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희선 대표는 “작지만 이렇게 도움을 주게 되면 제가 오히려 뿌듯함을 느낀다. 코로나 상황에서 더욱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게 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 150만원은 함양군 자활근로 참여 가구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0일 오전 함양군 종합건설업협의회 임길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군수실을 방문해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임길주 회장은 “코로나 확산과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돕고자 이렇게 동참하게 되었다.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함양군 종합건설업협의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어 지역 기부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건설업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병곡면에서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노인회관 2층에서 관내 비문해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한글 문해교실 마지막 수업이 진행된다. 병곡면 노인 한글 문해교실은 2018년부터 시작하여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도 지난 2월 25일 개강하여 자리 한 칸씩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되었다. 오는 23일 마지막 수업을 앞둔 문해교실 수강 어르신들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일상 생활의 불편함이 줄어들고, 한글 실력이 향상됨을 느끼면서 뿌듯하고,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내년에도 힘들지만 수업이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병곡면장은 “그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과 어르신들의 문해교육을 위해 애쓰신 강사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노인 한글 문해교실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0일 오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함양군지회와 2021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협약체결을 위해 지난 4월 20일 노조요구안이 접수된 후 총 3차례의 본교섭과 7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노측 협약 요구안 중 4건을 원안수용하고, 4건을 수정 합의하는 등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함양군 측은 “무조건 수용이나 불수용보다는 요구사항의 타당성과 군의 예산사정, 타 지자체 상황과 업무의 성격 등 다양한 부분을 함께 고려했다”라며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노조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순규 수석부위원장은 “노사간 상생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발씩 양보하여, 아쉽지만 적정선에서 합의가 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 공무직 조합원들에게 “다 함께 화합과 상생적 노사문화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함양 만들기에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앞으로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7일 오전 함양가축시장에서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 우량 한우 개량을 위한 ‘고등혈통 우량 한우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나눔 행사는 우량 혈통으로 등록된 암송아지를 신청 농가에 무상으로 임대하여 성우로 길러 새끼를 낸 뒤 새끼는 소유하고 자란 암소를 기증자에게 되 돌려주는 방식이다. 한우협회 회원 및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한우협회 선도농가 5명이 소규모 한우농가 10명에게 10마리의 고등혈통 우량 암소를 기증하였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우량 한우 나눔 실천을 통해 소규모 축산농가에게 한우 우량화를 빠르게 전파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속에서도 소규모 축산농가에게 나눔 실천하여 주신 한우협회 회원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함양군 한우 우량화 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최선을 다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상수)는 17일 오후 3시 휴천면 신기마을 대상가정에서 제84호 사랑의 집 입주식을 개최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장, 이경규 의원, 이상수 자원봉사협의회장, 정구상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휴천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신기마을 주민 등이 참석하여 입주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입주식이 열린 제84호 사랑의 집은 지난 7월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집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모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자원봉사센터에서 논의를 거쳐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 대상가구로 선정하였고, 9월 착공 후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되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양지역건축사회에서 무료로 측량과 설계에 도움을 주었으며 공사기간 동안 휴천면자원봉사협의회 강문하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선 덕분에 할머니를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따뜻한 집에 입주한 할머니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훌륭한 새집에서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내가 받은 만큼 남에게 도움을 주면
[경남도민뉴스] 함양지역에서 1945년 해방이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을 거쳐, 1954년 빨치산 토벌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기까지 많은 양민들이 희생되었다. 이 과정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그 유족을 위로하는 ‘한국전쟁전 후 함양양민희생자 추모공원’이 마침내 준공되었다. 함양군은 17일 오후 수동면 도북리 764-1번지 일원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전후 함양양민희생자 추모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날 차용현 유족회장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에 의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위령탑 건립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함양군과 유족회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한국전쟁전 후 함양양민희생자 추모공원은 지난 2018년부터 함양양민학살 희생자 유족회의 요구로 추진되어 오던 것으로 2019년 3월 사업부지 정비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2021년 3월 차용현 유족회장을 대표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