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의 255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진단경험(고혈압, 당뇨병 등) 및 코로나19 관련 등 163개 문항이며, 일련의 교육을 수료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조사를 수행하고자 조사원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추진한다. 박미혜 보건소장은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 고유의 건강통계로써 맞춤형 보건사업을 계획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D-32일 앞으로 다가온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장 및 부대시설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8월 9일 오전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서춘수 군수는 “오는 9월10일부터 열리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도약을 통해 우리 함양군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엑스포 성공개최의 강한 의지를 갖고 철저한 방역체계와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력한 거리두기 4단계 시행 결과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3단계로 하향조정했지만 아직까지 끝난 것이 아닌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될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군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사적모임을 자제하는 등 ‘잠시 멈춤’을 지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 군수는 인구늘리기 시책 적극 발굴, 국도비
- 함양의 지리적 여건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고산이 병풍처럼 둘려싸인 곳으로 예부터 산골오지로 알려져 왔으나, 현재는 3개의 고속도로가 교차하여 대전,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가 1시간대에 위치해 있는 남부내륙지방의 교통 요충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달빛내륙철도 경유지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곳이다. - 함양의 현주소는 1990년 5만5,104명에서 2020년 3만9,680명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난 30년간 총 인구의 약 42.7%가 감소하였고, 2020년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화 지수는 경남도 5번째로 65세 이상 12,620명(34.1%)에 달한다. 산업구조는 농업·소규모 자영업이 66.2%로 향후 30년 내 경남도 소멸위기 시군 6번째에 해당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부재로 인구유출이 지속되어 소멸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 지역 소멸 위기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주거플랫폼 선도사업 추진 초등학교를 중심의 교육 연계형 마을생활권 조성을 조성하고 지역거점의 핵심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서하초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재학생과 전입인구가 늘어났으며, 인근 안
[경남도민뉴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는 지난 3일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을 전시콘텐츠 검토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전달하고, 엑스포 전시관 콘텐츠의 검증 등 검토위원으로서의 객관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전시콘텐츠 검토위원은 상설전시관(산삼주제관, 약용식물관, 힐링체험관) 3개소, 임시전시관(생활문화관, 산업교류관, 미래영상관, 홍보관, 산삼특산물관, 휴게음식관) 6개소 등 9개 전시관에 설치될 전시콘텐츠의 객관적 분석을 통해 전시콘텐츠로서 적합한지 여부와 함양산삼의 역사적 사실을 고증할 예정이다.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은 1959년 함양에서 태어났으며, 어린시절부터 사서삼경 등을 수학했다. 민족문화추진회(현,한국고전번역원)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조선왕조실록’ 등의 국역에 참여하였고, 최치원과 산삼외교 등을 연구했으며,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강사, 대전대학교 철학과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2007년 함양예총 공로상, 2008년 함양예술인상, 2009년
[경남도민뉴스]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5일 오후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백일홍꽃단지에서 스프링클러가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오는 9월, 항노화 산업의 메카 함양군에서 열리는국제 행사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산양삼과 항노화를 테마로 한 제품의 전시와 판매,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산삼엑스포 산업교류관에 대한 기업들의 입점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참가 희망 기업을 지난 6월 말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국내 유망기업 164개 사가 참가 신청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국내기업 100개 기업 유치 목표 보다 훨씬 웃도는 결과로써 입점 경쟁률은 1.6대 1이다. 조직위는 그동안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기업 활동에 새로운 활로를 찾고 관련 제품의 홍보와 판매에 항노화, 면역증강이 연상되는 산삼 엑스포라는 독특한 마케팅이 판촉의 좋은 출구전략이라 자체 분석하고 있으며, 기업의 높은 참가 신청률에 엑스포의 성공 조짐을 조심스레 점치면서 한층 고무된 상태다. 산업교류관 운영은 66개 부스(개당 3m×3m) 규모로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b2b, b2c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맞춤형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마천면은 3일 오전 10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94세 생신을 맞은 도마마을의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무병장수를 기원하였다. 이날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일을 찾을 생각도 못했는데 바쁜 와중에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문실 마천면장은 “장수어르신 생신찾아드리기 사업은 마을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항상 기쁜 마음으로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 장수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천면의 장수어르신 생신 찾아드리기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고 간단하게 축하인사와 선물만 전달하였다.
[경남도민뉴스] 절기상 입추를 사흘 앞둔 4일 경남 함양군 한들 들판에 벼가 익어가고 있다. 참새떼들이 여물어가는 나락을 까먹다가 인기척에 놀라 날아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구상)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군청 맞은편에 위치한 기관단체청사 입구에 냉장고를 설치하여 생수를 가득 채워 놓았으며, 누구나 필요하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건강 냉장고’라는 이름으로 설치된 냉장고는 만능전파사 정영수 대표의 협찬으로, 생수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협찬을 통해 지원되며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잠시나마 무더위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구상 센터장은 “비록 생수 한 병이지만 무더위로 지친 분들에게는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냉장고가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최근 함양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출향인사가 마스크 18만장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함양군은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하도웨버스 하종언 대표가 3일 오후 2시,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8만장(3,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종언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계신 고향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현 상황을 이겨내고, 지리산 청정 함양군을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기탁 받은 마스크 18만장을 전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성공한 출향인의 아름다운 선행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큰 빛을 발하고 있다. 고향을 위한 뜻깊은 기탁에 대해 너무나 감사드리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우리군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도웨버스는 2020년 9월 마스크 14만장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