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10월 16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는 디지털 행정 시스템의 취약성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뼈아픈 교훈이었다”며 “우리 의회와 집행부도 지역 행정의 디지털 안전망 점검과 구축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두 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현주 의원은 ‘충남 예산 수련원 부지활용 방안 수립 촉구’에 관하여, 양순임 의원은 ‘성북구 무형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에 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제313회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8건, 성북구청장 제출 안건 6건 등 총 14건으로 ▲서울특별시 성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중랑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대한민국 새단장’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고, 구 전역의 공공시설과 도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생활환경 전반을 정비하는 대청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는 구청사, 도서관, 체육시설, 간선도로, 이면도로, 공원, 하천 등에서 청소차량과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다. 각 동별로 주민 자율 청소도 병행해 ‘우리 동네는 우리가 청소한다’는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2018년 취임 이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매주 골목 청소에 직접 참여해온 꾸준한 실천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어지며, 깨끗한 중랑 만들기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아울러 구는 10월 15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와 함께 묵1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의 ‘아침밝히는 골목청소’ 구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회장, 임원, 동 회원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대한민국 새단장은 구민과 함께 생활환경을 새롭게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중장년층의 안정적 은퇴 설계 및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교육을 통해 중장년과 고령층의 경제 이해도를 높여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 자산관리 역량 강화로 안정된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올바른 자산관리 능력을 키우고,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장년층 디지털금융 및 은퇴설계 교육 지원 ▲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원 ▲기관별 중장년 관련 사업 홍보 및 상호협조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교육지원으로 ‘자산관리 밸류업 클래스’를 운영해 은퇴자산 관리, 분산투자 전략, 효율적 상속·증여 설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클래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은평구민 25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은평구는 ‘2025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정부 부처가 후원한다. 이는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확산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지자체와 지방의회 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3년째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돌봄 안전망 확충 ▲남녀 모두 보호받는 안전 환경 강화 ▲여성들의 자아실현 및 경제활동 지원 ▲자체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 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일자리‧안전‧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아이맘 시리즈 사업인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 아이맘놀이터는 주민들이 선호하는 구 대표 사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 및 범죄예방 안심장비 지원,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에 힘써왔다. &nbs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북동 일대에서『제14회 3종교 사랑나눔 연합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 바자회는 성북동주민센터 건너편부터 홍대부고 입구까지 약 400m 구간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며, 6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의류·생활용품·지역 특산품 판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종교 연합바자회 행사를 주관하는 성북동성당은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제3회 성북동 3종교 음악회』가 열려 팝페라, 성악, 첼로 연주, 대중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종교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공연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3종교 연합바자회’는 2008년 덕수교회 손인웅 원로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길상사(덕조 주지스님), 덕수교회(김만준 담임목사), 성북동성당(김형목 요셉 주임신부) 등 세 종교 단체가 해마다 주관을 번갈아 맡으며 1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지역현황 및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향상을 위해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 성동구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차별 없이 모두 함께 건강한 성동'을 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촘촘한 건강안전망 확보, 재해‧재난 위기 대응력 강화, 지역사회 연계 통합 건강관리)을 위해 10개 추진 과제,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2차년도 세부사업을 충실히 수행하여 치매, 금연 및 효사랑 건강주치의(효사랑 장기요양재택의료팀 운영) 사업 성과의 우수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수립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차별 없이 모두 함께 건강한 성동‘을 만들기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송정동노인복지관, 용답동노인복지관, 송정스마트헬스케어센터 3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추석을 맞아 어르신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9월 30일 오전 10시 송정동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명절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과 협동 게임을 진행했다. 윷놀이, 몸으로 말해요, 협동 릴레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하여 참가 어르신들은 어릴 적 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리며 환한 웃음 속에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관 간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하여 자연스럽게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어르신들 간의 유대감도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운동회에 참여하던 기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 “이렇게 나이 들어서도 함께 뛰고 웃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오늘 거한 대접을 받고 가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라는 등 소감을 밝혔다. 송정동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과 활력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무엇보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총 189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배우고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교육 기본과정을 총 10기까지 운영했으며, 지난 1일에는 9기와 10기 수료생 36명을 마을정원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로써 성동구는 현재까지 총 189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게 됐다. 위촉된 마을정원사들은 중랑천 웰컴정원, 마장동 자작나무숲 정원 등 성동구 지역 내 조성된 정원을 전담하여 관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마을정원사 양성을 위해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10월부터 새롭게 개설했다. 기본과정은 정원의 개념, 식물의 이해, 정원 디자인 입문 등 마을정원사로서 기초 소양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심화과정은 전문적인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노원구가 당현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당현마루' 조성을 마치고 다음 달 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서울성서대학교 옆 당현천 바닥분수 광장 주변(상계동 225-1 일대)이다. 이곳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바닥분수와 함께하는 물놀이, 가을에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달빛 산책'이 펼쳐져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구는 지난 2023년, '수변활력거점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를 확보하고 구비를 추가 투입했다. 수변 감성을 자극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당현천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동시에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당현마루의 주요 시설로는 ▲수변 전망대 ▲달빛 브릿지 ▲카페·라면존이 있다. 먼저, 수변 전망대는 2층으로 조성됐다. 당현천 물멍은 물론, 불암산의 절경까지 조망이 가능한 위치라 산책 중 쉬어 가기에 적절한 지점이다. 난간부에는 첨단 미디어글라스 설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아트 연출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필요시 재난, 기상상황 등에 대한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차량(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14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이승로 구청장과 현대자동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등 시범사업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현대자동차의 전기 상용차 ST1을 재활용품 수거 전용 차량으로 개조하고,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탑재해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 투입·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철한정화기업, 특장차 제조 전문업체 한국쓰리축, 솔루션 개발업체 ACI가 함께 참여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ST1 기반 재활용품 수거 차량과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개발하고,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성북구에서 총 2대의 개조 차량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지역은 언덕과 골목이 많아 대형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단독·다세대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수거 차량의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저상형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