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는 지난 10월 2일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담임목사 정재명)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수년째 성북구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이웃돕기 성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라면 150박스를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감사장 전달식은 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로 구청장과 정재명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명 담임목사는 “작지만 정성 어린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든든한 이웃”이라며 “이웃 사랑의 마음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구에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0일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아파트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래미안미드카운티에서 열린 첫 소통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입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주택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과 지역구 구의원, 주택과장, 신설동장, 동부수도사업소 관계자 등 관계부서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자생단체,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민들은 수질개선, 도서관·육아시설 확충, 풍물시장 혼잡 및 전동 킥보드 관리, 통학로 개선, 성북천 환경정비, 소음 피해 해소, 버스노선 신설 및 정류장 개선 등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구는 즉석에서 부서별 검토 방향을 안내하고, 서울시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현장에 있던 입주민(503동 박OO)은 “민원이 문서로만 오가다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처럼 바로 답을 들으니 신뢰가 간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제안된 사항들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2025년 잇다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와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잇다마켓은 상생경제박람회, 판매·체험, 이벤트, 가족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 등 3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식품·생활소품·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자개 키링·이니셜 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 타로 등 체험 프로그램과 디저트·분식 등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셀러 부스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스티커가 제공되며, 스티커 4개를 모은 참가자는 ‘솜사탕 만들기’ 등 3종의 이벤트 체험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잇다마켓 상생경제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홍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게임, 주사위 굴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관내 자립준비청년들이 노인복지시설 성우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마련한 전, 송편, 식혜 등 명절 음식을 어르신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손자, 손녀처럼 반겼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즉석카메라로 어르신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이를 통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 행사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명절마다 함께할 가족이 없는데 마치 제가 할머니 집에 온 손자라는 생각이 들어 진짜 가족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나눔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자 마련했으며, 어르신들께는 손자‧손녀의 정을,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일 송정동 지역 최초의 구립 체육시설인 ‘송정동 우리동네 작은체육관’(성동구 송정14길 19)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관은 연면적 3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옛 송정동 주민자치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성동구는 공공 체육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원했던 송정동 지역 주민을 위해 주민자치회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주민 맞춤형 체육시설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8월부터 예산 확보와 설계,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8월 공사를 완료했다. 시설은 ▲요가·필라테스·라인댄스 등 생활스포츠 강좌가 운영되는 1층 다목적 프로그램실 ▲2층 유산소 운동기구실 ▲3층 근력 운동기구실 ▲옥상 쉼터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 수요가 가장 높은 헬스 프로그램을 위해 러닝머신, 사이클, 웨이트 등 총 26종의 최신 운동기구를 층별로 배치했으며, 각 층마다 샤워실·탈의실·사물함·휴식 공간을 갖췄다. 또 어린이와 어르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했다. 옥상에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 달성과 동시에 2015년부터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평가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검증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성동구는 민선 6, 7, 8기에 걸쳐 ‘고용 잇는 성장과 동행’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산업 ▲청년 일자리 ▲소셜벤처 ▲고용 취약계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간 융합과 동반 성장, 계층별 맞춤형 지원정책 추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셜벤처 분야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단위 엑스포를 개최하는 한편, 50억 규모의 펀드 조성과 사회적금융기관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2014~2024년) 사회적기업은 24개에서 129개로, 소셜벤처는 12개에서 297개로 대폭 늘어나며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0월 1일 강북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강북종합체육센터 지하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실내 체육시설로, 개방형 타석 2개와 휴게 라운지를 갖추고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강북구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보고로 시작해 구청장 축사와 내빈들의 격려가 이어졌으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내빈들의 시타로 분위기가 고조되며 개장의 의미를 함께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은 주민들의 파크골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실내 체육시설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스크린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며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는 만큼, 많은 주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북구는 9월 29일(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북구어린이집연합회와 어진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우유팩 분리배출 및 수거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우유팩의 분리배출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유팩은 100% 천연펄프로 제조돼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나, 일반 종이류와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전국 평균 재활용률은 13.9%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구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우유팩을 직접 수거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하는 교환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강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10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35개소(국공립 24개소, 민간 8개소, 가정 3개소)를 대상으로 우유팩 직접 수거 및 교환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각 어린이집에는 전용 수거함과 종량제 봉투가 지원되며, 수거된 우유팩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로 운반돼 선별·압축 과정을 거친 뒤 전문 회수업체로 반출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의 환경교육 효과를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3일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귀성객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속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추석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범국민 참여 운동이다. 이번 대청소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직원, 환경공무관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휴 시작일인 3일 아침 청량리역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함께 골목길, 이면도로, 산책로 등 평소 청소가 취약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곳곳의 묵은 쓰레기를 정리하고 장안동 식자재 마트 앞 취약 구역도 말끔히 청소했다. 또한 귀성객 이용이 많은 교통 거점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권 주변은 쓰레기 수거와 도로 세척을 병행해 명절 기간 환경 불편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공무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정비 활동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관리와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성북구는 고령화 사회와 경기 침체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훈련을 실시하며,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등 주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과 소규모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 ▲캠퍼스타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응시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관내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또한 봉제업 부흥을 위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청년패션창업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