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약 1,5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한 ‘2025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성북놀랜드’를 테마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청장 집무실을 특별 개방한 ‘1일 어린이 구청장실’과 ‘아리랑 동요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롭고 에너지가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어린이 구청장실’은 사전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가족 11명의 어린이들이 일일 명예 구청장으로 위촉돼 실제 집무실에서 구정 업무를 체험하고 결재 서명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구청장들은 유니세프로부터 국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성북구의 ‘아동친화도시 계획’과 축제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구정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잔디마당에서는 키링, 드림캐처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강북구의회는 지난 5월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효자·효부 및 선행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주민 51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敬老孝親)의 미덕을 되새기고,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 주민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조윤섭, 곽인혜, 심재억, 허광행, 노윤상,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박철우, 윤성자 의원과 강북구 관내 동장들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가족 및 지인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명희 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효행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효는 부모님뿐 아니라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수상자분들은 우리 동네의 숨은 영웅이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7일 구의원들이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열린 ‘2025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태근 의장, 정기혁 부의장, 양순임 운영위원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구의원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성북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성북구민들도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민 대상 시상, 명예구민증 수여, 유공구민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구의원들 모두 오늘의 주인공인 구민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임태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북구민의 날을 맞아 오늘만큼은 여기 계신 구민 모두가 기쁨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 이어 “42만 성북구민들이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22명 의원들 모두 올해도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로드맵 연구모임’(대표의원 진선아)은 지난 2일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정책 연구용"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선아 대표의원, 강수진 간사, 권영애, 정윤주, 정해숙 소속 의원과 연구 용역기관인 더레드캠프 김태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진선아 대표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역 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국내외 미래교육 정책 사례 및 동향 분석, △성북구 미래교육 프로그램 현황 조사, △지역사회 기반 평생학습 현황, △공공데이터 기반 평생학습 수요예측 모델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어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선아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특히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연구가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교육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북구의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도록 성북구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1기를 시작했다.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4월 24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총 10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원의 특징과 식생 ▲식물의 생리 등 식물에 대한 이해 ▲정원유지관리 이론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내 정원 투어를 통해 직접 정원을 경험하고 배울 수도 있다. 각 수업에는 조경·원예 전문가를 초빙해 참가자의 실전 감각과 역량을 키운다. 또한 현장 견학 수업도 진행해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성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주민에게는 치유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및 식재컨설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권역 정원전문가’로서 자부심을 부여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라며 “마을정원사와 함께 성북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도봉구가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또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 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책 추진 기간 구는 폭염, 폭우 등에 따른 구민 피해가 없도록 구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 총 16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먼저 폭염 대책으로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실시간 대응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위해서는 경로당, 주민센터 등 15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독거어르신, 노약자,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활용해 안부 확인과 방문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책으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본부는 상황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7일 오후 3시,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2025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매년 5월 7일 성북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명품도시 성북,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주요 내외빈 및 구정기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지만,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헌신한 5명의 구민에게 ‘구민대상’ 수여 ▲다이바 슬레파비치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부인에게 ‘명예구민증’ 수여 ▲유공 구민 표창 등을 통해 ‘공동체의 품격’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동덕대 풍물놀이패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의 문화공연이 분위기를 돋웠고, 본행사에서는 이승로 구청장의 기념사, 국내외 교류도시 및 홍보대사의 영상 축하 메시지, 그리고 국민대학교 관악단과 성북구립 여성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북의 진정한 품격은 평범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와 연대에서 비롯된다”라며, “우리가 함께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은평구는 구조적 위험도가 높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직권 안전점검’과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물은 오래될수록 균열, 누수, 기울어짐, 부식 등에 의해 내구성이 약해질 수가 있다. 특히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중대형 건축물에 비해 점검 및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많아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직권 안전점검’ 대상은 각종 법령 등에서 정한 건축물 안전점검대상을 제외하고 사용승인 후 30년, 50년이 도래한 조적조 건축물이다. 관내 단독 주택 786개소, 공동주택 44개소, 근린생활시설 등 기타용도 51개소로 총 881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방법은 건축사, 기술사 등 건축전문가와 함께 ‘서울시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표’에 따라 현장 육안 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미흡, 불량 판정된 건축물은 필요시 교차점검 또는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 의한 추가 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결함에 따른 보수·보강이 필요한 건축물 건축주에게 자체 보수·보강을 안내한다. 주요 구조체 중대 결함이 관찰되면 ‘안전진단 및 구조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대형 굴착 공사장 인근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7일 동북선 경전철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총 연장 13.4km의 1~4공구 구간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16개 정거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제기동역과 고려대역이 동대문구에 설치된다. 현재 해당 구간에서는 터널 굴착 및 구조물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동북선 1공구 구간 중 용두역(2호선) 인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보고 후 굴착 현장에 대한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가 이뤄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하 약 38m 깊이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대형 굴착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4월 29일 성북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기억상자’ 전시 개최와 향후 두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제작한 이동형 전시콘텐츠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시각적·체험적으로 구성한 전시이다. 더불어 임시정부 활동에 참여한 성북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의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의 활동사를 연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오는 5월 16일(금)부터 7월 31일(목)까지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진행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구청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이번 전시 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금의 우리를 되돌아보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