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은 2024년 12월 31일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024년 목표액 2억 원을 훌쩍 넘긴 437백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219%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는 모두 3,057명으로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56명이었다. 이 중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에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목표액 2억 원 달성을 초과해 437백만 원이라는 수치는 고성을 잊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출향인과 특별히 고성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에 비해 전체 기부자는 483명 늘었고, 10만 원 중심의 소액 기부자가 전체 기부금액의 66%를 차지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도입된 이래 기부문화의 확산 및 홍보 효과로 전체 기부금액은 전년 대비 85백만 원 증액되었다. 전반적인 경기하강 및 수출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고향 고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늘 실천하시는 분들의 노력과 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월 2일 시무식에서 ‘2024년 우수 자율방역단 운영 유공’에 선정된 3개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삼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하일면 이장협의회 △대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차량 방역이 어려운 취약지역과 골목방역을 중심으로 세심한 맞춤형 방역활동을 펼쳐 주민 건강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고성군은 2024년 4월 22일, 20개 단 169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절기 차량 방역소독과 함께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차량 방역이 어려운 골목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세밀한 방역 활동을 수행,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었다. 이는 자율방역단 운영에 대한 읍면 이장 만족도 조사에서 입증되었으며, 응답자 83%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까지 꼼꼼한 방역 소독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가장 큰 도움으로 꼽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율방역단은 주민 건강과 지역 안전을 지키는 숨은 주역들"이라며, "이번 포상이 그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과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고성읍 의용소방대, 동해면 전담 의용소방대)는 2025년 1월 1일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고성읍 남산공원과 동해면 해맞이공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해맞이 행사는 2024년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행사 시작 전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이에 따라 행사는 풍물패 공연 없이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소 진행되었다. 동해면 해맞이공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소망을 담아 소원지를 작성하여 소망등에 걸었고, 고성읍 남산공원에서는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과 위로를 담은 새해 소원을 비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모든 가정에 안전과 건강이 가득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며, "새해에는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고성군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는 2일 의장실에서 2025년 승진 및 전입자 인사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했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31일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여 의회사무과 행정직 유미솔 주무관을 8급으로 승진 임용하고, 운전직 오두석 주무관을 전입 임용했다. 최을석 의장은 임용식에서 “승진·전입한 직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의정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으며, 고성군의회는 지난해 정책지원관을 추가 채용하는 등 업무수행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반부패·청렴 선서를 시작으로 시책 유공 군민 및 직원에 대한 시상, 신년사, 직원과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 앞서 이상근 군수는 새해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고성시장을 방문하여 상인 및 방문객을 격려한 후, 간부 공무원과 함께 남산 충혼탑, 당항포 숭충사 및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양하는 신년참배를 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양촌·용정지구 앵커기업인 SK오션플랜트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보고 받는 등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SK시티 건설(안)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고성군 미래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상근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민선8기 전반기는 5만 군민의 성원과 직원들의 열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평가하며, “2025년 신년화두는 ‘진광불휘(眞光不煇)’로 정했다며, 겸손하면서도 뚝심있게 민선8기 주요사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5가지 핵심 목표 △국가 습지와 천혜의 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시장 여성상인회(회장 이외옥)은 1월 1일 고성시장 수협 앞에서 새해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고객들에게 새해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도 이날 현장을 방문하여 여성상인회를 격려하였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올 한 해에 시장이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이외옥 고성시장 여성상인회장은 “지역 주민과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시장 여성상인회는 매월 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 성금 기탁, 어버이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새해를 맞아 여성상인회의 다양한 활동은 시장 활성화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다양한 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산림조합이 지난 16일 ‘2024년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와 ‘2024년 하반기 상호금융업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산림경영지도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매년 외부 용역을 통하여 전국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사업 성과를 분석하는 것으로, 하동군산림조합은 이번 평가에서 관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맞춤형 산림경영 지도를 꾸준히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및 임업경영체 안내 등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하동군산림조합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호금융업적 평가의 성장성·수익성·자산건전성(연체율)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철수 조합장은 “모든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산림경영 지도를 제공해 지역 산림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하동군의 체계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해 지역 산림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지난 31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 건설인 2명을 선정해 ‘2024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오성토건(주) 최오근 이사·해동건설(주) 최종수 대표로, 군은 수상에 앞서 건설협회로부터 우수 건설인을 추천받아 수상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날 시상식은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종무식에서 이뤄져 참석자들의 환호와 축하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건설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동군이 마련한 상이다. 오성토건(주) 최오근 이사는 대한건설협회 하동협회장을 역임하며 건설업계와 지역경제의 상생 구조를 이끌어왔고,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해동건설(주) 최종수 대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하동군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임기 내 건설업 경기 침체 위기 극복과 회원사들의 소통·화합·상생을 위하여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건설인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건설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건설산업과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이행을 위해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시행하고, 우수 부서·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군은 객관적인 친절도 측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전문 조사원의 가상 시나리오를 통한 비노출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총 4단계(맞이, 응대, 마무리, 체감 만족도)와 9개 항목(수신 신속성, 첫인사, 경청 태도, 응대 태도, 종료 인사 등)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하동군은 평균 89.4점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대체로 맞이 단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직원들의 기본 역량이 갖춰져 있음을 알 수 있었으나 경청 태도, 종료 인사 등 일부 항목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확인되어 진정성 있는 응대 방식을 강화하는 방안이 요구되었다. 부서별로는 해양수산과(95.0)가 신속한 전화 수신과 적극적인 설명 태도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보건정책과(94.8)와 건강증진과(94.1)가 2위와 3위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31일 종무식을 통해 해양수산과에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친절도 우수 직원 16명에게도 1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일선에서 친절한 자세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제33대 이삼희(55·지방부이사관) 하동 부군수가 2일 하승철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삼희 신임 부군수는 지난 1일 하동읍 해맞이 행사에 참석하여 군민들과 먼저 만났으며, 2일 오전 하동공원 충혼탑 참배 후 국‧소‧관‧과장과 환영식을 가진다. 취임식은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창원 출신의 이 부군수는 부산 배정고등학교, 부산대학교 행정학과(학사), 창원대학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 행정국장, 의회사무처장, 인재개발원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 부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안으로는 하승철 군수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펼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군민과 소통하며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