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구만면 농악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20일 구만면 관내 경로당 15곳에 귤 1박스(5kg), 커피 1박스, 과자류 등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제47회 소가야문화제 읍면 농악 경연대회 준비 및 연습 과정에서 보여준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지역주민들에게 되돌려 준다는 취지에서 추진했으며, 매년 연말마다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대웅 구만면 농악단장은 “가까이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경로당을 찾고 인사하는 것이 그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악단에 대한 어르신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2월 23일 산업건설국장 주재로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등 고성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유관 기관, 의용소방연합회와 ‘2025년 해맞이행사 안전관리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안전대책 및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관내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는 의용소방연합회에서 고성읍 남산공원 팔각정 주변과 동해면 해맞이공원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참가하는 군민을 위하여 따뜻한 음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리면 문수암 주변은 공식적인 행사는 개최되지 않으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도로 결빙에 대비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해맞이 행사 시 발생할 위험이 있는 다중 운집 인파 사고, 화재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형별 안전대책과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향후 현장점검 일정을 논의했다. 박정규 산업건설국장은 “해맞이 행사는 일출 시간 단시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다. 2025년을 무탈하게 열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해맞이 행사를 관람하시는 군민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0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1층과 3층 활동 공간에서 청소년 40명의 졸업 작품전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특성화 프로그램인 문화·예술 영역 서예 작품, 창의·융합 영역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1년 과정을 통해 습득한 경험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여 청소년의 개개인별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청소년센터 이용 청소년, 지역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릴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작품을 전시한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나만의 글씨체를 완성하여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했고 또 다른 청소년은 “예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보면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작품전과 종업식을 병행한 행사로 참여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계발을 응원하고 2025년도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과정 또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2월 20일 경남 고성CGV에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자원봉사자 · 후원자 감사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와 저녁 6시에 2회 추진되었는데 고성군의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1년 동안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을 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 활동 사례발표(주민동아리 고우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봉사자는 “우리의 노력과 활동에 대해서 격려해주어서 고맙고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문화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및 후원 연계 사업을 2025년에도 꾸준히 이어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2월 23일 동고성농협 파프리카 선별장을 찾아 고성군 민생 안정을 위한 농산물 수출 분야를 점검하고, 동고성수출농단 및 동고성농협 영오지점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수출 확대를 통한 민생 안정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동고성수출농단은 1995년도 설치되어 파프리카를 주력작목으로 2019년도에 경상남도 농수산물 5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고성군 농산물 수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수출농단에 선별기 개보수(‘23년), 수출물류비(’23년), K-농산물 전략 품목 육성사업(’24년)을 지원했지만, 엔저현상 장기화와 WTO협정에 따른 수출물류비 지원중단 등으로 수출이 감소되고, 수출물량이 국내 판매로 전환되어 국내 시장가격까지 내려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어려운 민생현실에서 고성군은 수출 확대라는 단순 목표가 아니라 수출을 증대하고 내수 물량을 줄여서 국내 시장가격 안정이라는 근본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에는 지역 수출농단과 협의를 통해 수출 다변화 주력 등 적극적인 시장개척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12월 19일 저녁 7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낸 두바퀴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땀 흘려 연습한 단원들의 의미 있는 공연과 더불어, 해외 클래식계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카운터테너 어창훈, 고성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 yj리틀싱어즈 등의 수준 높은 특별공연으로 추운 고성의 겨울밤을 녹였다. 박예진 단장의 인사말과 이상근 고성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군민들 앞에 선보인 두바퀴합창단의 공연은 △섬집아기 △등대지기 등 전 국민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는 물론, △가족이라는 이름 △뭉게구름 등의 유명 합창곡과 △이 모든 세상이 너의 것 △작은 세계와 같은 가스펠 곡 등 분야를 넘나들며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공연장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고성’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보여 주는 데 모자람이 없는 공연이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2월 23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4.3억 원 규모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부처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부터 2년간 관내 조선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군을 대상으로 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본부(동해면 소재)와 함께 본격적인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기업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 계획 공모 선정을 통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등 중앙부처 정책 수단을 활용 및 협업하여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선정내용은 △기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정혁신 컨설팅 △조선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제조 공정 자동화 장비 구축, 로봇 기술 결합 및 고도화 지원 △외국인 생산인력 채용을 위한 인력 채용 패키지 지원(채용박람회 개최, 지침·안내서 번역지원) 등 조선업 인력감소, 발주량 증가, 열악한 작업환경에 대응하고 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2023년부터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악양면 대촌, 적량면 관동, 횡천면 원곡·상남지구 1106필지 37만 6815㎡)을 완료하고 공람·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30년까지 추진한다. 하동군은 2023년 3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측량,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및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등을 거쳐 약 1년 9개월 만에 새로운 지적공부를 완성했다. 이후 새롭게 지적공부가 작성되는 토지(관할 등기소 등기촉탁 의뢰, 지적공부상 면적 증감 등)는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으며, 토지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이 설정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사업지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100명을 추첨해 하동사랑상품권(5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하동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이처럼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당첨자는 추첨일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10만 원 이상의 재산세 및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관내 주민 100명이다. 군은 추첨의 공정성을 위해 각 지방세 담당 입회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했다. 추첨 결과는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하동사랑상품권과 함께 감사 서한문을 지난 20일 개별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하동골프클럽인 ‘하동으로 온그린(회장 한춘열)’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46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동으로 온그린’은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동호회로,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기부금은 한 회원의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마련됐다. 하동으로 온그린 골프클럽은 지난 새해에도 성금 3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어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춘열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하동군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간 단체의 나눔 실천과 더불어 군민의 삶 구석구석까지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펼쳐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하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