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이 2월 2일까지 가칭) 힐링공원 속 어린이 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관은 고성읍 교사리 53번지(구 공설운동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193.7㎡)로 조성 중이며,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유아열람실, 다목적실, 집중독서공간, 문화강좌실, 북 카페 등이 있다. 도서관 명칭 공모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성군 누리집에서 큐알(QR) 코드나 링크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개의 명칭을 제안할 수 있으며, 상징성, 전달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도서관 개관 준비를 위한 첫 시작 단계인 이번 명칭 공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 분야 현장 노동자의 휴식 환경개선을 위해 ‘2025년 고성군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장 노동자가 근로하는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이며 지원 규모는 휴게시설 개선 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최소 20%는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 휴게시설 개선, 냉난방시설 물품 구입 등 현장 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여 오는 1월 31일까지 고성군청 경제기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본 사업은 관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관내 중소기업(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기업과 일자리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지역 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여,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신규 진로체험처를 모집한다. 진로체험처란 정형화된 수업에서 벗어나, 직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경험하며 직업인의 삶과 직무를 체험하는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공공, 민간, 법인, 개인 사업체 등)이 함께하는 현장 직업 배움터다. 신청 대상은 고성군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며, 청소년 진로 교육에 관심 있는 사업장, 기관,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신산업 △환경·농업 △의료·운동 △문화·관광 △금융·교육 △예술·디자인 △기술·기계 △서비스 등 이외 분야 말고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이 가능하다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고, 신규 진로체험처 등록을 희망할 경우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으며,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망 ‘꿈길’ 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나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내수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1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475명에게 공공일자리(노인일자리 2,085명, 공공근로 390명)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265명 대비 210명이 증가한 수치로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군민들의 사회 참여 기회와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단순히 수치적 증가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했다. 노인 일자리사업, 새로운 활력 제공 고성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약 37%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노인 일자리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 취나물 첫 출하와 함께 초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은 하동농협이 주관하고 적량·삼화·고절리 작목반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정영섭 하동군의회 부의장 및 농협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찾아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하동농협 및 작목반은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이어서 올해 첫 취나물 경매를 진행했다. 이는 현장 경매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천3백 원 선으로 책정되어 1.3t가량 거래됐다. 이날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하동군은 취나물의 주산지로서 적량·청암·악양·양보 등 청정 지리산 일원의 628개 농가가 약 97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약 3천4백 톤의 취나물을 생산하고, 50억 원(2024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군은 지난해 226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한 데 이어 올해 7억 948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92동(주택 지붕 철거 124동, 비주택 지붕 철거 59동, 지붕개량 9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과 비주택으로 구분된다. 주택 지붕 철거는 최대 700만 원, 지붕개량은 500만 원, 비주택(창고·축사 등) 지붕 철거는 200㎡ 이하 전액 지원된다. 단, 초과 금액은 개인이 부담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은 주택 지붕 철거를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해당 사업의 비주택 지붕 철거 물량은 30동에 그쳤으나, 올해는 59동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비주택 범위에 창고·축사뿐만 아니라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규정된 노인 및 어린이시설도 포함했다. 군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카카오톡 앱을 활용해 지방세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하동군지방세환급” 채널을 신규 개설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 경정, 자동차 이전·말소, 납세자 착오 신고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그러나, 환급금이 소액일 경우 납세자들의 낮은 관심과 절차의 번거로움 등으로 환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미환급금은 발생 후 5년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소멸하여 돌려받을 수 없으므로,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환급 신청이 요구된다. 이에 하동군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기존에는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필수였으나, 이제 핸드폰 앱만 있으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환급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하동군지방세환급’을 검색하고 채널에 접속한 뒤,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접수하여 신속하게 처리한다. 군 관계자는 환급받을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납세자의 권익 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소속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강화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월부터 11월까지 “독서통신 교육”을 운영한다. ‘독서통신 교육’은 도시·조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생(공무원)이 희망하는 책을 월 1권씩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생들이 직접 고른 책을 읽고, 관련 과제를 학습 사이트에 제출해 평가점수 60점 이상을 달성하면 수료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동군은 2022년부터 전문업체와의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독서통신을 운영해 왔다. 시행 후 3년간 총 2229명이 수료했으며,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수료 인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교육 참여 열기로 인해 예산 소진, 교육 인원 초과 등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군은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증액한 4천만 원으로 편성하고, 교육 인원 또한 기존 1천1백 명에서 2천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직원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예산과 지원 범위를 늘렸다. 다양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025년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가축분뇨 유출 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가축분뇨배출시설 종합관리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의 주요 목적은 축사악취를 저감하고 가축분뇨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악취 민원 다발 농가 및 수질오염 사고 발생 농가 11개소를 중점관리농장으로 선정하여 집중관리 및 (재)축산환경관리원 악취컨설팅 지원,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실시간 악취관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이번 종합관리계획은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립했으며, 축산업과 환경 간의 균형을 유지하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고성군은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악취저감을 유도하여 농가의 환경관리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며, 축산업과 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이 내수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6개월 이상 사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고, 해당 사업을 한 번이라도 지원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31개 업체에 경영환경개선(△도색△차양막 설치△조명 △샷시 △환기구 교체 △바닥교체 △옥외간판 교체 등을 포함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과 △화장실개선 △안전시스템 등)에 해당하는 항목 중 1개 항목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2개 업체에 디지털 기기(△테이블오더 △서빙로봇 △3D프린터 등) 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한 업체가 위 두 사업 모두 신청할 수 있고, 사업 신청마감은 1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고성군청 경제기업과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와 평가를 거쳐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시설 개선비와 기기 구입비로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고성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