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동절기를 맞아 대설, 한파 등 재난·재해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 서민 생활 안정, 취약 계층 보호 등을 위하여‘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의 중점 추진 방향은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감염병 관리 및 생활 방역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6개 분야다.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다채널 상황 관리를 통한 즉각적인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우려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피해를 예방하며 주요 현장시설 등을 일제히 점검한다. 또한,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해 구간별 제설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교통소통 취약 구간‧상습 결빙 구간을 지정해 예찰 활동과 점검을 강화한다. 가스·전기·수도 등에 대해서도 유관 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공급 불편 해소를 위한 신고센터 운영 등 생활 필수 시설 이용하는 군민이 불편함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024 지역예술인 작품구입’ 사업을 진행하여 20여 점의 지역예술인 작품을 구매한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지역예술인 예술작품구입’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예술인 복지 증진 사업추진 확대)으로 지역예술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예술 작품 구입 사업의 응모 자격은 고성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문화예술인 중 3년 간 3회 이상 전시 실적이 있거나, 예술인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문화 예술인이다. 고성군은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 동안 한국화, 서양화, 시화, 서예, 사진, 도예 등 23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예술 작품을 평가하고 작품의 가격을 결정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올해로 3년째 시행하는 예술 작품 구입사업이 지역예술인들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2월 16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농업·관광분야 우수사례 접목을 위한 국외 선진지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를 고성군수, 고성군의회 의장·의원, 부군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국외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고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업 분야 국외 출장의 시사점으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급속도의 발전을 보이고 있는 중국 스마트 농업의 현재를 진단하며, 고성군 스마트 농업의 전반적인 환경을 면밀히 검토해 고성의 여건을 반영한 대규모 농장에서 소규모 농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농업 조성지원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점을 공유했다. 관광 분야 국외 출장의 시사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도시이자 관광 메카로 부각 된 상해 디즈니랜드, 와이탄 야경, 마시청 서커스 등을 견학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 분야 확대와 새로운 기념품 개발 필요, MZ세대 타겟형 콘텐츠 신설, 행사장 안내도를 전산화하여 고객에게 편의 제공 등 고성공룡세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2025년 농업인 교육’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총 12문항으로 구성되어 농민들이 재배 중인 작물, 관심 있는 작물, 농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 내용 및 참여 희망 시기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에서 제공하는 종이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QR코드 및 링크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더 내실 있는 교육을 계획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9일 악양대봉감 축제를 대신해 브랜드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공영홈쇼핑에서 악양대봉감 판매행사를 진행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군은 10kg들이 대봉감 특대(28과부터 32과)와 대(32과부터 36과) 방송에서 1천6백만 원을 들여 1억 1천5백만 원(2908 박스)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소 비용으로 최대 수익을 창출했다. 이번 홈쇼핑 행사는 2018년-2019년 평균 예산 88백만 원, 판매액 평균 83백만 원의 현장축제, 코로나 시국인 2020년-2022년 드라이브 스루 행사 평균예산 36백만 원 및 평균 판매액 83백만 원에 비해 탁월한 실적을 나타냈다. 생산농가와 화개악양농협이 협력하여 전량 수매와 공동 선별로 우수한 품질을 보장했으며, “과실의 왕은 감이요, 감의 왕은 대봉”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목표량을 초과하여 판매 완료되었다. 2023년 하동군은 '하동대봉감 활성화전략 수립' 연구를 통해 축제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했다. 기존 대농가 중심 축제에서 벗어나, 떫은감의 감소하는 수요를 극복하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보건소는 12월 13일 하동한국병원의 의료인 면허 대여 의혹과 관련하여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하동한국병원은 지난 10월 30일 의료인 45명(의사 5, 간호사 40)의 면허증 사본과 “의료인 충원 계획”에 따른 이행을 약속하고, 30병상에서 100병상으로 병상수 확충을 허가받은 바 있다. 그러나 하동한국병원은 현재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가 증가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 3명 및 간호사 12명으로 운영 중이며, 당초 약속한 의사 및 간호사 인력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지속해서 의료인 충원 약속 이행을 요구했으나, 병상 확충 허가 시 제출한 의료인의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고용하기로 한 의사 및 간호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인 광고를 통해 의료인력을 계속 모집하고 있는 점 등이 면허 대여 정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의료법 제4조의3(의료인의 면허 대여 금지 등)에 따르면 의료인은 받은 면허를 다른 사람에게 대여하거나 대여받을 수 없으며, 대여를 알선하는 행위 또한 금지된다. 하동군보건소는 관련 사실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16일 군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의무교육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 유지관리, 공원녹지 관리, 도로보수 등 현업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조재진 교육운영국장의 ‘산업안전수칙 및 안전보호구 사용법’ △진주고려병원 이현두 보건관리실장의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하동군 이민지 보건관리자의 ‘유해물질 취급 교육’ 등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 하동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특수 건강검진 등의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현업 업무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하동포구식자재마트가 지난 16일 부군수 집무실을 찾아 300만 원 상당 1㎏들이 떡국떡 500봉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떡국떡은 관내 다자녀가구,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청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떡국떡을 기부하며 “하동에 기반을 둔 유통업체로서 지역민을 위한 나눔은 당연한 일”이라며, “경기침체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돕기 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종철 부군수는 “이번 떡국떡 기탁이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어줄 것 같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하동읍 옛 하동시외버스터미널 자리에 위치한 하동포구식자재마트는 식당 및 단체 공급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식음료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며, 딸기, 재첩, 대봉감, 쌀 등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매입해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가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거류면발전위원회는 12월 13일 거류면 110년사 발간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함께 2024년 한해 거류면 발전을 위해 활동한 기관 및 사회단체회원, 마을 이장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류면 110년사 발간 기념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면민과 함께 거류면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록한 거류면 110년사 발간을 기념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선 기관 및 사회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과거 100년의 역사를 기록 및 정리하여 책으로 편찬했다면,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현재의 거류면을 영상으로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2024년 한해 책자 편찬을 위한 여정과 거류면의 성과 및 단체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함으로써 송년의 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거류면발전위원회 이민원 사무국장께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거류면 110년사 편찬에 혼신의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정해룡 작가, 거류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박문규 면장, 박진희 찾아가는 복지담당께 거류면발전위원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읍주민자치회는 12월 13일 오후 6시 고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성읍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상근 고성군수, 군의원, 고성읍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 고성읍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내 및 내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 축사, 강사 및 자치위원 소개, 문화강좌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최된 발표회에서는 소리샘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북난타, 요가, 줌바댄스, 시낭송교실, 필라테스, 아코디언, 통기타, 인문웰다잉심리상담, 고고장구, 타이마사지, 약초교실, 색소폰, 타로감정코칭, 사물놀이 등 총 14개 공연 및 강좌 소개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고성읍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공간 및 2층 복도에서 전시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수채화·유화,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홈패션 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하고, 특색있는 작품 70점을 전시하여 또 다른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