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2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친절 마음가짐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직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친절에 음악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친절 교육 강의를 진행한 이한 가페라 가수는 가요와 오페라를 혼합한 독창적인 장르인 ‘가페라’를 선보이며, 음악이 주는 치유와 영감의 힘을 통해 직원들이 친절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민원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이해하고, 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이 행정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친절교육은 음악과 결합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절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동기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변화된 인식과 태도가 민원인들에게 긍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이 지난 11일 고성군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2024년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게이트볼은 온몸을 움직이면서 근력과 체력을 기를 수 있고,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도 배울 수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이다. 최을석 의장은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잡은 게이트볼을 통해 서로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나누시는 뜻깊은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9858대, 15억 4백만 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이며,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하반기에 신규·이전 등록한 자에게는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며,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 된다. 납부 대상자는 12월 31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한 현금납부와 인터넷 위택스, 지방세입·가상계좌 이체,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신용카드 납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자 또는 전자송달 신청자는 각 500원(최대 1천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 계좌를 이용할 경우,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 수수료 없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 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3%)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의 대상이 되니 납부 기한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재정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올 12월 13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57일간 ‘2025년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이는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조치다. 합동설계단은 조임식 건설과장을 운영 단장으로 하여 본청 및 읍·면 소속 토목직 공무원 26명(4개 반)으로 구성된다. 설계 대상은 하동군 전역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82건이며, 총사업비는 118억 7200만 원이다. 지난해(185건, 41억 2300만 원)보다 건수는 2배, 예산은 약 3배 증가한 규모다. 이러한 대폭적인 증가는 지난 11월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개최된 ‘건설인 간담회’에서 비롯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하 군수는 군 시설비 규모 및 시군별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설계단은 건설인들과의 약속을 뒷받침하고자 내년 상반기 중 공사의 100%를 발주하고, 예산 70% 이상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군은 설계 시작에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쌀 수출 확대에 나서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국내 쌀 시장은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 정부양곡 수매량 감소와 산지 쌀값 하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동군은 해외 시장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책 및 수출 확대를 통해 쌀 산업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 하동 쌀,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 = 하동군은 올해 쌀 수출량에서 전년 103톤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530여 톤 수출이 예상되어, 괄목할 만한 성과 달성과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세계 11개국 대상 수출량은 전년 같은 기간(81톤) 대비 416% 증가한 417.9톤으로, 12월 중 수출이 확정된 93톤과 추가적인 수출 협의가 진행 중임을 감안하면 올해 최대 530여 톤 수출이 예상된다. 이는 올해 수출 목표 500톤을 초과 달성한 수치로서 국내 농산물 수출의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을 만하다. 특히, 미국·영국·호주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총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고성읍 기월사거리 도시계획도(L=353m)에 대한 차선 및 신호체계 정비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월사거리는 고성읍을 진출입하는 주요 교차로로, 그 동안 신호 대기차로 부족과 유턴 불가로 인해 잦은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번 교차로 정비를 통해 버스터미널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차로를 확장하고 유턴 차선을 추가로 확보하여 송학동 고분군의 방문차량과 고성읍 내 진출입의 원활한 차량 소통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공사 기간 통행에 불편을 드려 군민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고성읍을 비롯한 도시계획도로의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를 통해 군민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2월 11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2024년 제2회 고성군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2024년 주요업무 단위사업 심사평가안','2024년 고성군 군정업무 부서평가 심의안'을 심의했다. 이번 1차로 평가한 27개 부서의 주요업무 54개 단위사업에 대해 심사평가하고,2차로 심사평가한 주요업무 단위사업 결과를 포함한 6개 항목을 합산하여 2024년 고성군 군정업무 우수부서 10개 부서를 최종으로 선정했다. 최우수부서는 교육청소년과, 우수부서는 경제기업과, 주민생활과, 열린민원과, 기획예산담당관, 장려부서는 농업기술과, 보건행정과, 녹지공원과, 관광진흥과, 도시교통과가 선정됐다. 이번 10개 부서와 유공공무원(3명)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박성준 부군수는 “군정업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도 군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앞장 서는 자세로 당면업무에 임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수부서에서 올해 추진한 군정성과는 아래와 같다. 올해 최우수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2월 11일 송학천 수변쉼터에 새롭게 조성된 황토볼 맨발 산책로를 점검하고,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이상근 고성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변쉼터와 주변 편의시설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며 진행됐다. 현장에서 “황토볼 맨발 산책로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특별히 유지·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기존 수변쉼터의 시설물과 송학천의 생태환경도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까지 계획된 경관조명시설 설치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수변쉼터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주민들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하천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며 관리하는 데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하천 주변의 자연환경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루어 주민들에게 진정한 쉼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황토볼 맨발길 조성 사업은 주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일 중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글봄학교’를 방문했다. 늦은 배움에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19명의 만학도 어르신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문해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중등학력인정 과정 성인 문해 교육 ‘글봄학교’는 작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에서 운영 개설한 과정으로, 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중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고, 총 3단계 3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총 40주 동안 ‘고성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등 2단계인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필수교과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와 선택교과인 한문, 그리고 창의체험활동 등 450시간의 수업 과정이 이루어진다. 이상근 군수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성읍뿐만 아니라 면 지역에서도 학습에 참여해 주시는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건강을 챙기면서 포기하지 말고 졸업까지 공부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일 고성읍 부추 재배농가와 거류면 토마토 재배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고성군은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 등으로 기상변화의 폭이 크고 불규칙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사후관리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시설하우스는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온풍기 고장 및 정전에 대비해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느슨해진 하우스밴드은 팽팽하게 당겨두어야 하며, 과수 주간부는 볏짚 등 보온재로 피복해서 한파에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설작물은 한파로 인해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저온 경과 시간에 따라 작물이 얼어 죽거나 생육 정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복구하여 동해나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고, 생육부진 포장은 엽면시비를 해주고 비닐이나 부직포 등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 터널를 만들어 보온해 주어야 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겨울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는 농가소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