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이면주민자치회(회장 김학수)는 11월 30일 하이면 생활체육관에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활동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와 고성그린파워(GGP)의 지원으로 고고장구, 노래교실 등 7개 동아리 활동 발표 및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기량을 뽐냈다. 김학수 하이면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발표회를 준비하신 수강생분들과 강사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작년보다 눈에 띄게 향상된 실력이 느껴진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이번 발표회가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성수도센터는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됨에 따라,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군민들의 수돗물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돗물 누수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관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과 고성수도센터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수도계량기 동파를 사전예방하고자 지난 11월 29일 동파 발생 빈도가 높고 물 사용량이 적은 동파취약지역 내 약 54가구를 대상으로 동파 방지 보온재를 우선 설치했으며, 12월 수도계량기 전수조사를 통하여 동파 방지 보온재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매년 겨울철 동파 방지 보온재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수도 검침 시 파손되거나 분실된 계량기함에 잔여 보온재를 연중 수시로 설치하고 있다. 또한 12월 첫째 주간에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 및 동파 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 연락체계를 구축해 군민 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를 농업시설물의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관내 시설하우스 등의 농가 점검과 지도에 나선다. 최근 하우스 내 작물 재배를 위해서 난방기 등 전기시설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하우스 화재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성군은 시설하우스 난방기 사용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화재에 대단히 취약하고 좁은 농로 근처에 위치해 진화가 어려워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군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서 시설하우스가 집중적으로 분포된 영오면, 고성읍 등의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과 관리 지도를 실시하면서 아래 조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격 용량의 난방기를 사용하고, 노후 난방기나 먼지가 쌓인 난방기에 먼지 등을 제거 △난방기 연통과 비닐이 닿는 부위에 불연소재 피복재 사용 △시설하우스 내부에 피복이 벗겨진 전선을 교체, 보수하고 누전차단기 설치, 하우스 제어판 내부 청결 유지 등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시설하우스 내부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29일 고성군청을 방문한 통영에코파워와 기체결한 상생협력협약에 따라 상생협력기금(총40억)에서 잔여출연금 8억 원을 수령했다. 통영에코파워가 건설한 통영천연가스발전소는 HDC그룹이 국내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화에너지와 손잡고 진행한 민자사업으로,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3천억 원을 투자해 건설했다. 통영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는 상업 운전을 10월 29일 개시하였고, 12월 4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건설 기간 하루 평균 약 900명, 연간 총 70만 명의 인력이 투입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지역 인원과 건설장비를 우선으로 조달해 시공했다. 또한, 고성군 지역 내 인구 유입 및 정부의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등의 지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효과를 보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겨울철 고성군의 전통축제로 자리잡은 제18회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결집된 행사로,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펼쳐졌다.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고성군 종합운동장 순환도로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긴 겨울을 대비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인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로 3일 동안 78개 단체와 9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기를 모아 8,000포기의 배추를 사용해 5kg씩 포장한 김치 2,000박스를 완성했으며, 이 김치는 고성군 내 저소득 가구 2,0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고성군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는 전국 유일무이(唯一無二) 행사로, 김장축제에 자발적 참여 신청을 한 970여 명의 봉사자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김장김치 2천 박스를 뚝딱 만들어 냈다. 고성군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한 이후, 코로나19로 김장김치를 구입하여 지원하였던 2021년(제15회)을 제외하고는 한해도 빠짐없이 18년간 이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성가족상담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하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동성가족상담소가 주최하고 하동경찰서,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가족센터,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단법인경남장애인부모연대하동군지회 등 다수의 지역 단체와 기관이 참여했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여성 폭력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 폭력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의거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선언문 낭독과 함께 여성 폭력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고,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선언문에는 “여성 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다. 우리는 모든 형태의 여성 폭력을 거부하고, 폭력 없는 하동군을 만들기 위해 주체가 될 것을 선언한다.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를 지지하며, 여성 폭력 예방 교육과 성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참여자들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한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세외수입의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총 체납액이 5천만 원 이상인 8개 읍·면과 세외수입 관련 6개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체납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징수대책 점검, 향후 추진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 군은 12월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납부독려 및 신속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자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의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백종철 하동부군수는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가족센터가 지난 30일과 1일 양일간 구례 자연드림에서 건강가정활성화 사업 ‘힘들지, 괜찮아-나, 너, 우리는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가정활성화 사업’은 현대사회에 많이 발생하는 우울증, 갱년기, 핵가족 붕괴 등으로부터 가족을 건강하게 지키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탄부터 3탄까지 주제를 나눠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형태로 참여자들을 위로·응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진행된 1탄은 “나”를 주제로 하여,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군민 10명과 함께 했다. 짚라인 체험을 통해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게 도왔다. 이어서 이번에 진행된 2탄의 주제는 “우리”였다. 유아·청소년기 자녀를 가진 29가족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나뉘어 ‘우리가족 소통 여행’에 참여했다. 이들은 가족 가치를 주제로 한 교육과 소통을 위한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하며 자녀와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는 방법,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는 지난 28일 악양면 독거노인 45세대를 방문해 ‘2024년도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 LED전등교체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13개 읍·면 회장단은 한자리에 모여 이번 사업에 대한 취지를 되새기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협의회원들은 평소 어두운 형광등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홀몸노인 가구 45세대를 방문해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LED 전등은 형광등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고, 전력을 50% 감축할 수 있음은 물론 눈의 피로도 막아줘 일반 가정과 기업 등에 상용화됐다. 한기식 회장은 “친환경 LED 전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도 마련했다”라며 이번 활동의 취지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LED 전등 교체 사업’은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201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아 3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된 ‘채소나라 콩콩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노래와 퀴즈를 포함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 성장에 중요한 저염·저당과 채소·과일을 주제로 한 만큼 공연 전부터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또한, 공연 전 전시를 통해 채소·과일 플립차트와 저염·저당 입체 패널 등의 영양 교구를 선보여 아이들의 흥미를 고취함은 물론 공연 후 기념 촬영도 진행하여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허은실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생활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하동 어린이들의 올바른 영양 섭취와 위생습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급식센터는 3년 연속으로 어린이 건강 뮤지컬을 개최하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재밌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이바지